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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마태복음 42강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28:1-20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안치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누구도 알지 못했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천사가 무덤을 찾아온 여자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1-8)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안식일이 오기 전에 아미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안치되셨습니다.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이 이를 다 지켜보았습니다.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습니다(1). 예수께서 급하게 무덤에 안치되심으로 그 몸에 향품도 발라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에 안식일이 끝나고 날이 밝아오자 바로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무덤가에 도착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2).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었습니다(3). 이를 보고 무덤을 지키던 자들은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4).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5,6). 천사의 말대로 여자들이 지금 찾고 있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곧 이미 죽어 시체가 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너희가 찾는 그 예수님은 지금 여기 계시지 않다고 합니다.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그 증거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고 합니다. 무덤에 누워 있어야 할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빈 무덤이었습니다. 방금 전까지도 경비병들이 무덤을 지키고 있었으므로 예수의 시체를 누가 훔쳐갈 수는 없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입니까? 천사의 말 그대로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인자가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한 번 두 번 뿐 아니라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16:21,17:23,20:19).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에도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26:32). 그러나 그들은 이 말씀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각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죽으면 다 끝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싶었습니다.

이런 그들을 누가 깨웠습니까? 주의 천사가 깨웠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7). 이에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빠져 나와 제자들에게로 달려갔습니다(8). 조금 전까지만 해도 눈물을 흘리며 무덤을 배회하고 있던 그들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그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달라졌습니다. 주의 천사의 도움으로 깨어났고 주의 부활을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부활의 첫 증인이 되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같이 주의 천사들의 도움을 받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라도 찾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 되어버린 그 때에도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주께서 주의 천사들을 보내서라도 친히 도와주십니다. 그 닫혀있는 눈과 귀를 열어 주셔서 주의 부활을 믿고 받아들이기까지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결코 실족하는 법이 없습니다. 부활하신 주께서 그를 끝까지 놓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믿는 자의 산 소망이 되어 주시는 구원의 반석, 부활의 주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제가 이 소망 안에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듣고 따라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데 여자들이 가는 도중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9-15)

9절을 봅시다. 급하게 달려가던 그들에게 예수께서 친히 나타나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평안하냐인사하셨습니다. 이에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였습니다(9). 이런 그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예수님은 두려워 떠는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평안해진 그들에게 천사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심으로, 그들의 사명을 완수하게 도와주셨습니다(10).

예수께서 달려가는 여자들을 이같이 도중에 따로 만나 주시고, 다시 천사들의 메시지를 상기시켜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이 믿고 확신가운데 전하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지금의 제자들을 움직이려면 이 소식을 전하는 여인들에게도 분명한 믿음과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자신들이 버린 예수님은 채 몇 시간도 안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하게 죽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죄책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너무 크게 낙심해 버리면 말씀 듣기가 더 힘들고 어렵습니다. 더 웅크리게 되고, 부정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런 제자들을 깨우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누가 그들을 깨울 수 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믿음의 여인들이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장의 여자는 사탄의 꾐에 빠져 아담을 돕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믿음의 여자들을 도우셔서 처음부터 어그러진 것 모든 것을 회복시키십니다. 여자들이 제자들과 함께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갈 때에 경비병 중의 몇 명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에게 알렸습니다(11). 그러자 그들은 장로들과 함께 모의를 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면서 밤에 제자들이 시체를 도적질해 갔다고 말해 주면 뒷일은 다 책임져 주겠다고 하였습니다(12-14). 그들은 예수님을 죽인 그들의 죄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돈으로 부활을 덮고자 했습니다. 돈에 매수된 군인들은 그들이 가르친 대로 하였고 이 말이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졌습니다(15). 어딜 가나 이같이 주의 역사를 대적하고 훼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의 세력이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더 확실히 증거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갈릴리에 모인 제자들에게 무엇을 명하셨습니까?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16-20)

여자들의 도움으로 열한 제자는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렀습니다(16).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도 직접 보았습니다. 여자들이 전해준 소식은 다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의 슬픔과 절망은 큰 기쁨과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것보다 더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예수께 대한 그들의 마음의 자세도 달라졌습니다. 주께 나아와 경배하였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17).

그러나 예수님은 개의치 않고 그들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다같이 18-20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예수께서 나아와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먼저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음을 선포하십니다. 이제까지 땅은 죽음을 무기로 하는 마귀 사탄의 지배아래에 놓여 있었습니다. 죽음의 세력 앞에 누구도 대항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심으로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셨습니다(히브리서 2:14,15). 하나님은 예수께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을 주시고(에베소서 1:21), 만물의 으뜸이 되게 하셨습니다(골로새서 1:18).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야 합니다. 이로볼 때 모든 민족이 사망의 권세에 잡혀 죽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유대인 뿐 아니라 하나님 모르는 이방인들에게도 나아가 부활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가까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멀리 있는, 나와 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연배가 다른 사람들도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로 삼은 그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이 예수님과 연합하고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써 신앙을 고백할 수 있기까지 도와야 합니다. 무엇보다 제자로 삼은 그들이 주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도록 돕고 섬겨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그 모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에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계속 읽고 듣고 받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말씀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으며 또 지키게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이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습니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죽음에서 살아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붙드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서 제자 삼는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섬기면서 우리 모임이 부활 말씀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계선교에 도전했다는 것이 새삼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나 한 사람, 내 가족, 내 민족도 먹고 살기 힘들었던 그 시대에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기 위해 전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도전했다는 것이 정말 놀라왔습니다. 부활의 복음은 어떤 시대와 상황과 사람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이 부활의 복음이 살아 있다면 시대가 아무리 악하고 또 힘들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가서 제자 삼는 일에 계속 도전할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생명의 역사를 창조하는 주인공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곧 봄 학기가 시작됩니다.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다가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우리를 위해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생명구원 역사에 힘차게 도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각 사람의 심령에 부활 생명의 능력을 풍성히 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2020-2021 마태복음 42강 메시지 2801-2820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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