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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을수양회 주제 2강 박엘리야

하박국 3:1-19

 

 

구원의 하나님으로 기뻐하리라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8)

3장은 하박국의 기도입니다. 1장에서 하박국은 하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그에게 들린 말씀으로 인해 그는 이제 하나님께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까?

 

부흥하게 하소서(1-2)

3장은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입니다(1). 그는 탄식하는 듯한 시기오놋 곡조에 맞추어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하였습니다(19). 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2절 상반 절을 보면 그가 주의 소문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안으로는 부패하였고 밖으로는 신흥 강대국 바벨론이 금방이라도 쳐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두려운 가운데 떠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였습니다. 그는 수금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이로 볼 때 기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를 이루시도록 자신을 드리는 삶이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어 오케스트라를 쉬게 되었습니다. 쉬는 동안 제가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의무감으로만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배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를 이루시도록 자신을 드리는 삶임을 새롭게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찬양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주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숨기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신흥 바벨론을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의 손에서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신다 하셨습니다. 하박국이 주님을 만나고, 주의 일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리고 절실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여기서 부흥이란 예전에 하시던 일을 멈추지 않으시고 지금도 동일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박국은 예전에 하나님께서 하시던 일을 멈추지 않으시고 지금 여기서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기도합니다. 하박국이 죽고 나서가 아니라 생전에 이 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늘 한결같이 2041년까지 10만 선교사 파송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이 2020년이니 2041년까지 20년 정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인제에서는 200 1:1120 명 주일 예배를 위해 기도하며 전 세계에 선교사가 파송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속히 이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생전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믿지 않는 분이 제게 왜 아이를 세씩이나 낳아서 어떻게 기르려고 하느냐 하였습니다. 저는 자손이 적어 가족이 번창했으면 싶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실상은 자녀들이 자라 선교사로 쓰임 받도록 하고자 한 것입니다. 원래는 다섯 명을 낳고자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세 명을 낳게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이 시대에 말씀을 전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형식적인 기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박국의 기도를 듣고 마음을 드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이루시도록 소원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 요구할 처지는 못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진노를 받아야 마땅할 처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그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가는데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하셨습니다(누가복음 23:34). 극심한 고통으로 까무라치기를 반복하며 죽어 가는 가운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셨습니다. 하박국은 믿음이 있었기에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긍휼을 베풀어 달라 하였습니다. 자신과 이스라엘을 가엽게 여겨 도와 달라 하였습니다. 그는 어떻게든지 양들을 살리고자 하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시대 목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양들을 살려야 합니다. 어떻게 이를 이룰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오시는도다(3-15)

하박국은 이를 행하시는 분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몸소 찾아오신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 오시는도다 하였습니다(3). 데만은 에돔이 살던 지역으로 아라비아 사막입니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이 아라비아 광야에서 헤매었는데 그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만나도 허락하셨습니다. 하박국은 이 하나님이 오심을 생각할 때 감동이 되어 셀라라고 하며 추임새를 넣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함을 보았습니다(3).

4절에서 6절을 보면 그가 왜 하나님께 찬송을 하는지 그 근거가 나옵니다.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하나님은 세상의 크고 높은 것들에 눌리지 않으십니다. 그의 손에는 치료의 광선이 나오며 불들이 나와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7절을 봅시다.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그 당시 구산과 미디안은 구약에서 힘이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들보다 더 힘이 세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한주먹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세상의 힘 센 것들이 더 좋아보여서 이런 생각들이 저의 발목을 잡습니다. 믿어서 무엇이 좋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인생이 잘 안 될 것 같을 때에 그러합니다. 저는 대학 3학년 때까지 낙관적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고도로 성장하고 있었고 일자리가 넘쳐났습니다. 대학 졸업만 하면 취업하고 결혼하고 편하게 살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졸업과 동시에 IMF가 동시에 터져 저의 꿈이 깨지고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장막비도 떨어지고 아사 직전까지 갔습니다.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장막을 나갔지만 장막을 떠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음란과 세상에 대한 증오만 더 쌓여가고 누나가 주는 세끼 밥을 얻어먹으며 폐인처럼 나날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에 시달려 급기야 자살하려고 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내가 무엇 때문에 죽으려 했는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취업과 결혼 등 먹고 즐기는 이것이 저의 삶의 목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었지만 말씀에 관심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을 바에야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죽자는 일념으로, 취업과 결혼을 못 해도 말씀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말씀을 읽는 가운데 창세기를 통해서 취업과 결혼은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에덴동산을 주시며 정복하고 다스리며 번성, 충만하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자 하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취업과 결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를 이루시기까지 불같은 연단과 시련 그리고 아픔을 겪게 하시고 그 속에서 제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 죄인임을 발견토록 도우셨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 직장에서 저보다 어린 사람도 승진하였는데 저만 못하고 남아 있습니다.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남 보기에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는가? 계속 다녀야 하는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일자리를 얻지 못해 골방에 있을 때보다 행복한 고민이지만 버림 받는 아픔이 이런 것이구나 싶습니다. 환영을 받지 못하는데 무슨 근거로 버티어 나가야 하는가 싶습니다. 이런 때에 세상의 권세 잡은 자보다 하나님이 더 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지금 제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는 데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저를 빚어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요회 모임과 캠퍼스에 올라가 양들을 위해 기도하는 삶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저에게 취업을 하게 하시고 일하도록 하셨는지 근거를 찾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8절부터 15절까지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신 일을 눈으로 직접 보는 듯이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병거를 모으시고 활을 꺼내 쏘셨습니다(9).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습니다(9). 산들이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은 높이 들었습니다(10). 왜 이렇게 홍해를 가르신 일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까? 주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구원의 병거”(8),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13)와 같이, 구원이란 단어가 반복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어린 양의 은혜를 입고 출애굽한지 얼마되지 않아 뒤로 가면 적에게 잡혀 죽게 되고, 앞으로 가자니 홍해에 빠져 죽게 될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절대절명의 위기에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오리바람처럼 백성을 흩어 가난한 백성을 삼키기를 즐거워하는 이들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홍해를 다시 닫으시므로 그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고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나게 하였습니다(13). 악한 이들을 일망타진하였습니다. 이를 다시 듣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다시 되새기기 위함일 것입니다.

말씀을 듣기만 해도 힘과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제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때의 그 감격이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는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의 퇴근 시간은 6시였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계속 캠퍼스를 섬기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5시로 퇴근 시간이 옮겨져야 6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 1년이 넘도록 포기치 않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기한 방범으로 퇴근 시간을 앞당겨 주셨습니다. 저에게 캠퍼스를 섬길 소망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요회에는 양이 없습니다. 15년 동안 토요일마다 저의 동역자와 같이 캠퍼스에 나가 양을 보내 주시기를 구하였습니다. 양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교제 나눌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씀에 따라 여리고를 돌았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천세임 형제를 만나게 하시고 1년간 빠지지 않고 요회에 참석하게 하시고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맛보았습니다. 세상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기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2020년에 캠퍼스에 나아가 다시 양을 얻을 소망과 기대로 들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에 나아가는 길이 막히는 예상치 않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배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던 양도 군대에 가고 직장에서 승진도 못 하는 등 힘든 한해였습니다. 직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일이 없어지고 수입이 없자 제가 근무하는 부서를 없애야 하지 않는가 하는 회의가 있었고 언제 직장에서 퇴출될지 전전긍긍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불확실 가운데 제가 살고 있습니다. 심히 두렵고 떨립니다.

이런 제게 주께서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구원의 하나님(16-19)

16절을 봅시다. 말씀을 보니 하박국이 떨고 있습니다. 계속 구원을 노래해야 할 그가 떨고 있습니다. 그의 심령을 변하게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봅시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듣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는 창자가 흔들렸고 입술이 떨렸습니다. 대적이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환난의 날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하박국은 뼈가 썩는 고통 가운데 처소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앞으로 심판이 있을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절을 봅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남는 것이 없게 될 날이 옵니다.

저는 이번 추석 때 아버지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식사하시다가 저와 동생에게 남해에 있는 논과 밭을 거의 다 팔았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저와 동생은 할 말을 잃고 밖에서 서성거렸습니다. 저는 늙으면 남해에 내려가 농사를 지을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의 꿈은 사라졌고, 앞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제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이 저를 구원해 줄 것으로 여겼습니다. 결혼도 아이들도 제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며 살았습니다. 직장생활도 잘하기를 바랐습니다. 양도 많이 치기를 바랐습니다. 그 어느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제가 원하는 것을 들어 주시지 않는가 하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을 겪으며 저는 여기에 두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실상은 돈과 재물에 마음이 가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저를 구원해 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보아도 무슨 말인지 알지를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무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저를 구원하여 주는 것이 아님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누가 저를 구원해 주십니까?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여 주심을 말씀은 늘 말하고 있는데 이를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포기치 않으시고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도우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보는 가운데 저를 구원하실 이는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를 알게 되었을 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게 되었습니다(18). 저의 속에 기쁨이 생겼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발을 사슴과 같이 하사 나를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십니다(19). 하박국의 노래가 저의 노래로 들려오게 되어 감사합니다.

2020년은 저의 인간적인 꿈이 사라진 해였습니다. 귀농하여 농사짓는 일이었는데 한순간에 날아 가버렸습니다. 길 잃은 기러기처럼 지낼 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섬기는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 믿음의 사람에게 길을 여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 비록 뭔가 없을지라도 말씀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힘을 주시며 걸어 다니게 하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캠퍼스에 증거 하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8)

 

2020 가을수양회 2강 메시지 하박국 0301-0319 박엘리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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