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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8강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19:23-20:16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태복음 20:16)

중간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부한 만큼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너무 성과에만 관심을 가지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영생을 구하러 온 부자 청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떠나는 것을 제자들이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19:23-30)

23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십니다(2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하셨습니다(마태복음 6:24).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으로 안되는 게 없다고 합니다. 재물을 주인으로 섬깁니다. 재물이 가져다주는 혜택과 기쁨이 크고 많습니다. 몇 개월 전에 저의 집에서 무선청소기를 샀습니다. 청소하기가 너무 편합니다. 약간의 돈만으로도 저의 삶의 질이 이렇게 달라지는데, 많은 돈을 가진 부자들은 어떠할까 싶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놀랐습니다. 몹시 놀랐습니다(25). 제자들도 재물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근심하며 떠나간 부자 청년과 그 반응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25절 하반 절을 봅시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제자들의 관심이 구원에 있습니다. 천국, 곧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같이 26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사람이 자신의 의지와 힘과 능력으로는 재물을 따르고자 하는 유혹을 결코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이를 하게 하십니다. 재물보다 더 크고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볼 수 있는 눈을 주십니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게 하십니다(마태복음13:46). 마태복음을 쓴 마태는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듣고, 돈 벌이 잘되는 세리자리를 버리고 즉시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마태복음 9:9).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세리 마태가 받은 은혜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27) 잘 나가는 어부였던 베드로는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마태복음 4:20). 그의 온 인생을 걸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또 버린 것이 많은 만큼,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대답입니다. 28절입니다.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고 하십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는다고 하십니다. 무엇보다 영생을 상속하리라 약속하십니다(29).

예수님의 말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하십니다(30). 먼저 된 베드로로서는 상당히 억울할 수도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포도원 집 주인과 같으니(20:1-7)

1절을 봅시다.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습니다.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냈습니다(2). 주인은 제 삼시, 곧 오전 아홉시에 다시 장터에 나갔습니다(3). 장터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3). 이에 주인이 그들에게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하니 그들도 들어갔습니다(4). 주인은 제 육시와 제 구시에도 또 시장으로 나가 그와 같이 하였습니다(5). 당시 육시는 지금 열두 시입니다. 구시는 오후 세시입니다. 이 시간에 품꾼들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주인은 또 품꾼을 들여보냈습니다. 6절을 봅시다. 주인은 제 십일 시, 오후 다섯 시에도 나갔습니다. 포도원에 와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어쩌고 하다보면 일이 끝날 시간입니다. 그런데도 주인은 나갔고,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 주인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그들이 대답합니다.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7) 그들도 이른 새벽부터 나왔으나 그때까지도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냥 하루 종일 장터에서 놀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노는 것이 노는 게 아닙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을 뽑아줄 주인이 오길 기다렸지만 아무도 부르지 않았습니다. 수십 군데 지원서를 내지만 서류합격 통지서조차 오지 않을 때의 심정일 것입니다. 이제 곧 하루 일을 끝낼 시간입니다. 오늘도 빈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나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에게 주인이 말합니다.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7). ! 얼마나 기뻤을까요? 얼마나 주인에게 감사했을까요? 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그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서 포도원에서 일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포도원 주인의 뜻이 무엇일까요?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주인은 이윤에만 목적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랬다면 품꾼을 이 늦은 시간에 포도원에 들여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주인의 뜻이 무엇입니까? 주인은 품꾼들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품꾼들은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살아갑니다. 이들에게 일이 없으면 자신들과 그 식솔들이 하루를 굶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주인은 이런 그들의 사정을 알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내 포도원만 잘 가꾸어 잘 살자 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을 생각하였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품꾼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품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점심 그리고 늦은 오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장터에 나갔고, 놀고 서 있는 자들이 있으면 가리지 않고 다 자기 포도원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세상 천지에 이런 주인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요즘 같이 먹고 살기 어려운 시대에 이런 주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인이 실제로 있습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돈벌이가 아니라 품꾼들에게 은혜 베푸는 데 관심이 있었듯이, 하나님은 돈벌이가 아니라 각 사람에게 은혜 베푸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온 마음과 에너지를 쓰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매여 일생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며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죄 가운데 놀고 서 있는 많은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천국으로 들여보내고자 부지런히 일하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 일꾼들을 계속해서 부르십니다. 본문말씀을 통해 제가 우리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새롭게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 같이 죄와 허물로 가득한 죄인도 주의 포도원에 들어가 일할 수 있는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아멘!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을 하였으면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품삯을 어떻게 계산하였습니까?


그들도 한 데나리온 씩 받으니라(8-16)

8절을 봅시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드디어 품삯을 받을 때가 왔습니다. 주인은 청지기에게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였습니다. 이에 제 십일 시에 온 사람들이 왔습니다. 그들은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으니 빵이라도 한 덩이 주면 감지덕지였습니다. 그런데 한 데나리온씩 받았습니다(9).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런데 이를 보고 먼저 온 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10절을 봅시다. 그들은 더 받을 줄로 알았습니다. 적어도 한 시간 일한 자들보다는 더 많이 받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았습니다(10). 순간 얼굴이 일그러지고, 그 입에서는 원망의 말이 나왔습니다(11). 12절을 봅시다.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그들의 원망은 어떻게 하루 종일 고생한 자신들과 잠깐 얼굴만 비친 그들을 똑같이 대우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다같이 13절에서 15절을 봅시다.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주인은 품꾼들과의 약속을 지켰으므로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또한 자기 것을 가지고 자기 뜻대로 사용할 권리가 주인에게 있으므로 주인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또 주인은 줄 것보다 덜 준 것이 아니라 더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먼저 온 그들은 주인을 악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라고 했습니다(12). 그렇습니다. 그들은 종일 수고했고 더위를 견뎠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 일한 자들보다 더 나은 대우와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는 순전히 착각입니다. 그들이 주인의 포도원에 들어간 것 자체가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인이 불러주지 않았다면 그들 또한 나중에 들어온 자들처럼 종일 장터에서 빈둥거리며 놀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인으로 인해 이른 시간부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다른 사람들처럼 마음 졸이지 않고, 또 아까운 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너그럽고 자비로운 주인의 보살핌과 사랑 안에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데나리온의 품삯까지 받았습니다.

이로 볼 때 일찍 주의 부름을 받아 사는 사람이 진정 복됩니다. 불러주는 자가 없어 하루 종일 장터에서 불안하게 산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 복학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하여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죄 가운데 아무 생각도 방향도 없이 살다가 아까운 청년 시절의 절반을 흘려보낸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만약 제가 그때에라도 주의 부르심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저 같은 자가 주의 포도원에 들어와 일생 일할 수 있는 기회와 특권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주께서 저를 불러주신 그 은혜를 항상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결론입니다. 16절을 봅시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리라.” 천국은 사람의 노력에 따라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들어갑니다. 은혜를 잃어버리는 자는 먼저 부르심을 받았다 하더라도 천국에서 나중 됩니다. 반면 나중 된 자라도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자는 먼저 됩니다.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입은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먼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먼저 된 자로서 모든 사람에게 은혜 베푸시기 원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더욱 수고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태복음 20:16)

 

2020 마태복음 29강 메시지 1923-2016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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