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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5() 김요한 찬송가:353

히브리서 11:24-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11:26)

히브리서 오늘 본문은 모세의 결정이 나옵니다. 24절을 봅시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거절하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여러 가지를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결정이 이것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입니다. 사는 것이 다 결정이고, 결정의 연속입니다.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됩니다.

모세가 무엇을 거절하였습니까?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애초에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물에 빠져 죽었어야 할 히브리 사내 아이였습니다. 그런 그가 바로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장성하여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철이 들었습니다. 2세든, 2세가 아니든 누구든지 사춘기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알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모세가 그의 어머니 레위의 딸 요게벳으로부터 모태로부터 창세기 말씀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의 삶은 그 자신이 살아야 합니다. 모세가 장성하여, 곧 이제 스스로 결정하여야 할 그 때가 되어,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거절하였습니다. 25절을 봅시다. 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고 애굽 왕실의 왕자로 혜택을 누리기보다는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그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었습니다. 비록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그는 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칭함 받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곧 애굽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그는 고난 받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고자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그의 믿음의 생각은 바로 공주의 아들로 누리는 낙은 잠시의 낙이며, 죄악의 낙이었습니다. 그가 부모로부터 들은 아담,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는 그의 생각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칭함 받고 누리는 삶은 그의 생각에 잠시 죄악의 낙일뿐이었습니다.

26절을 봅시다. 그가 바라는 상은 남달랐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눈에 보이는 어떤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습니다. 이는 그가 상 주심을 바라봄이었습니다. 모세는 말씀을 듣고 공부하고 생각하는 중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상 주심을 믿었습니다. 지금은 노예가 되어 흙 파먹고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지만, 이런 삶에서 구원하실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그가 듣고 믿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장성한 자의 결정입니다. 이로써 그는 노예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는 데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에게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나무의 열매를 자유롭게 먹게 하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지키고 말고는 이 명을 들은 사람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지 말지는 그 들은 사람이 결정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순종은 믿음에서 옵니다.

우리가 이번 여름수양회에서 창세기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각 사람에게 들려서 오늘 본문의 모세와 같이 장성한 자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내 자신의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믿음으로 결정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11:26)

 

 

여름수양회 준비기도모임 0715 히브리서 1124-1126.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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