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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6:17

2018년 성탄메시지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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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성탄 제 4 강                                                                                                                                      김요한

누가복음 2:1-20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느니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0,11)

누가가 전하는 성탄소식입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누가가 전하는 예수님 나신 현장 기록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1-7)

21절을 봅시다. “그 때에드디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때가 되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셔서 사가랴와 마리아에게 말씀하신 대로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구원의 뿔, 돋는 해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 때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습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북부와 유럽에 이르는 넓은 지역를 다스리고 있던 대제국 로마를 다스리는 데는 많은 병력과 세금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인구조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유대 땅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 호적은 구레뇨가 유대 땅을 포함한 수리아 지역의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었습니다(2).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3). 호적을 했냐 하지 않았느냐는 곧 로마제국에 대한 충성맹세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로마제국에 살아가기 위해는 황제의 명에 따라야 했습니다. 4절을 봅시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호적하러 가야만 했습니다.

5절을 봅시다. 그래서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도 함께 호적하러 베들레헴으로 올라갔습니다. 마리아가 이미 잉태한 상태였습니다. 아이 낳을 때가 되면 보통 아이를 잉태한 임신부는 멀리 가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잉태한 마리아가 굳이 베들레헴으로 가야 했음을 누가복음은 증거 합니다.

왜 잉태한 마리아가 굳이 베들레헴으로 가야 했습니까? 미가서 52절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베들레헴에서 나올 것이라 예언되어 있습니다. 누가는 예수님 나시는 일을 자세히 살피면서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말씀이 이루지기 위해 가이사 아구스도의 호적명령이 쓰여 졌음을 찾아내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적 역사관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보이는 현실이 다 돈으로 되는 것으로 보이면 그 사람은 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행복을 누리기도 하고 불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권력으로 되는 것으로 보이면 권력을 가지느냐 가지지 못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선교사로 가 계신 한국 분이 이번에 한국에 오셔서 한국에 있는 건물과 시설 도로들, 그리고 음식들이 미국보다 좋다고, 좋아도 너무 좋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얼굴이 거의 다 무겁게 보인다 하였습니다. 아마도 비교의식에 너무 많이 시달려서 그렇지 않나 싶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 살든 우크라이나에 살든, 또 당시 유대 땅에 살든 지금 여기서 살든 보이는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누가복음 2장은 보이는 실제 현실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증거 합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을 가장 위대한 역사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역사가 있었습니까? 6절을 봅시다. 요셉과 잉태한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호적 하러 왔을 그때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찼습니다. 마침 그 때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 천하로 다 호적하라는 명을 함으로써 미가서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이루어지는 그 때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7절을 봅시다. 그 때 거기서 요셉과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았습니다. 첫아들. 어느 집에서는 첫아들은 얼마나 귀한 아들인가요!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 가정의 첫아들은 강보로 싸서 구유, 짐승들 먹이통에 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7절 하반 절을 봅시다.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누가복음은 사람 사는 세상의 실제현실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because there was no room for them in the inn.” no room. 그들이 있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었습니다. 누가복음 말씀에 따르면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예수님은 아기로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에게 배척을 당하셨습니다(베드로전서 2:4). 사람들은 나중에 예수께서 큰 일, 중풍병자도 말씀으로 일으키시고, 죽은 나사로도 말씀으로 살리시는 것을 보고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하였습니다(누가복음 19:38). 그런데 아직 사람들은 예수께서 오시는 지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계실 공간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없었습니다.

이때 요셉과 마리아, 특히 마리아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마리아는 천사로부터 자신이 낳을 아이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라 하는 메시지를 들었습니다(1:32). 그런데 실제현실은 여관에 있을 곳이 없어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야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현실을 아실까 싶었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며 결단하고 아이를 잉태하였는데..

이로 볼 때 누구든지 그 사람에게 말씀이 이루어지는 데는 아픔이 있습니다. 고난이 따릅니다. 아픔이 있고 고난이 따르지만 그 사람에게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말씀이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면서 그냥 아픔만 있고 고난만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누가복음은 이런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8-11)

사람들은 하나님과 하나님 역사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마리아가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을 낳았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아이구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가 무슨 일을 하겠나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주의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주의 사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일을 알리셨습니다. 8절을 봅시다.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그 지역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들입니다.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는 일은 그 자체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잠자는 양 떼들을 늑대로부터 지켜야 했습니다. 고난입니다. 그들은 로마 제국의 식민지가 된 유대 땅에서 살면서 쌓인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에 대해서, 또 자신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생각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자기가 맡은 자신이 할 일을 충성스럽게 하였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4:2). 예수께서는 호숫가에서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다가 이른 아침부터 그물을 씻는 어부들을 보시고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누가복음 5:1,2). 이들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할 일을 충성스럽게 하고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착하고 충성된 사람에게 일을 맡기십니다(마태복음 25:21,23).

그런데 9절을 봅시다.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였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겠습니까! 눈앞에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지면 무섭습니다. 주의 영광이 그들에게 두루 비추었습니다. 주의 영광이 땅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무서워하는 그들에게 말하였습니다. 10절을 봅시다. “무서워하지 말라.” 무서워해가지고는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무슨 이런 좋은 소식이 있습니까!

같이 11절을 읽어봅시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구주. 救主. Savior. 건져내는 이가 나셨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그냥 두면 떠내려가 죽습니다. 건져내야 삽니다. 곧 사람을 죄에서 건져내는 구주가 나셨습니다. 바로 오늘 다윗의 동네, 목자들이 사는 그 동네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나셨다고 전하였습니까? “너희를 위하여구주가 나셨습니다. 곧 그리스도 주이십니다. 왕이십니다.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실 왕이십니다. 약속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 헤매는 사람을 건져내시기 위해 그리스도 주이신 우리 구주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여기시는 너희는 직접적으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는 목자입니다. 또한 만삭이 되어 고향 땅에 왔으나 여관에 있을 곳이 없어 첫아들을 낳아 구유에 뉘인 마리아와 요셉입니다. 여러 사정이 있어 만삭이 된 고향 친척이 왔어도 방을 내어줄 수 없는 그 베들레헴 사람들입니다. 로마 황제의 명을 받아 많은 사람들로 호적 하러 고향으로 보내야 했던 총독 고넬료, 세금이 필요하여 인구조사를 하는 가이사 아구스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황제와 총독의 명을 그대로 행하여 사람들을 괴롭히는 로마 군병들, 성경 말씀을 공부하여 베들레헴에서 구주가 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찾아 경배하기 보다는 헤롯 왕에게 이를 알리고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마태복음 2:4).

그리고 나병환자, 중풍병자, 소경, 앉은뱅이, 한 손 마른 자, 베데스다 못가의 수많은 병자(요한복음 5:2,3), 겉으로는 병이 없지만 속으로 병든 세리, 율법을 지키고 살아도 속이 시원하지 못해 밤거리를 헤매는 니고데모(요한복음 3:1,2), 끊임없이 연애하고 결혼해도 목마른 사마리아 여자(요한복음 4:14-18), 축제 중에 원치 않게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요한복음 8:3), 말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리마대 사람 요셉(요한복음 19:38), 열심히 물고기 잡고 살아도 별 재미가 없는 어부 시몬과 그 친구들(누가복음 5:3-5), 사는 것이 늘 그저 그랬는지 나무 아래에서 공상을 즐기는 나다나엘(요한복음 1:48), 요모조모 따져봐도 늘 부족한 것만 생각나는 빌립(요한복음 6:7). 또 율법을 조문대로 지키려다 사람 죽이는 것은 당연하게 여긴 사울(사도행전 8:1)..

성경 말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너희입니다. 곧 세상에 사는 사람들 모두를 말합니다. 지금 여기 있는 우리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어 하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 고통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서 스스로 지혜 있다고, 자신이 아는 그 조금의 지식과 생각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듣고도 자기 생각을 우기다가 어리석게 행하는 사람들입니다(로마서 1:21,22).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습니다. 곧 죄를 없이 하시고 사람을 죽음에서 건져내시는 영원한 왕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는 말씀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말씀대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15:3,4).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로마서 5:8),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는 데도(로마서 3:11),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주셨고,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은 이렇게 증거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면 우리를 위하여 나신 구주를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습니까? 힘들고 절망이 될 때 우리가 보아야 할 바가 무엇입니까? 천사는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표적, 表跡, sign,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무엇을 보라 하십니까?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12-14)

12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우리 구주 그리스도의 표적입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는 로마 황제와 완전히 대조됩니다. 겉으로는 연약한 아기, 사람에게 버림 받은 아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시며,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그리스도이십니다(이사야 9:6).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우리가 보아야 할 표적입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진짜를 알고 싶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리스도 구주의 표적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어떤 운명, 숙명, 인간조건도 다 감당하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구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충분히 동정하십니다. 모든 일에 우리와 똑 같이 시험을 받으셨습니다(히브리서 4:15).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로 오신 예수께 나아가면 누구라도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천사가 이렇게 목자들에게 강보에 싸여 있는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그들이 보아야 할 표적이라 전할 그 때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13). 그만큼 대단한 일, 엄청난 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로 보내시고 이를 표적으로 보이신 그 때 울린 천군천사의 찬송입니다.

같이 14절을 읽어봅시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영광,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지니고 계시는 영광이 이제 땅에서도 존재하게 되었습니다(요한복음 1:14). 그러므로 이제 구원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들은 바 말씀대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면, 여기 있는 우리 각 사람이 말씀을 따라 어떤 경우에도, 힘들 때나 잘될 때나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이신 아기 예수님을 볼 때 바로 천군천사가 찬송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평화로다.”

말씀을 들은 목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15-20)

15절을 봅시다. 메시지를 전하고 천군천사의 찬송이 있고나서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천사로부터 메시지를 들은 목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았습니다(16,17). 밤에 밖에서 자기 양떼를 치던 착하고 충성스러운 목자들은 들은 바 말씀대로 행하였습니다.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17).

우리가 듣고 읽은 대로 그대로 사실을 전하면 말씀이 일하십니다. 18절을 봅시다.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특히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였습니다(19). 갑자기 성령으로 잉태하고, 가이사의 호적 명령으로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오고, 베들레헴에서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어 첫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야 했지만, 여기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듣게 되었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신 이 소식의 표적은 다름 아닌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였습니다.

마리아는 이후 예수님으로 인해 칼이 그 마음을 찌르듯 할 때도 이 말씀을 생각하고 힘을 얻었습니다(누가복음 2:35). 그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하고 신음하실 때도 이 말씀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어떤 서 수고를 하든지, 어떤 무거운 짐을 지든지, 우리가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 그 표적인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볼 때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임합니다. 쉼이 있습니다(마태복음 11:28). 아멘!

20절을 봅시다.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늘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이신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누리고 나누었습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이로 인해 누가도 이를 알게 되었고, 누가를 통해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성탄에 주께서 보내시고 전하는 천사의 말을 듣고 보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목자들과 같이 빨리 주님을 만나 기쁨이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마리아와 같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어 어떤 어려움, 슬픔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저는 저의 죄로 인해, 죄에 여지없이 넘어지는 저 자신이 한심하고 하나님께서 이런 저를 아시고 복음역사에 불러 쓰시는지 싶은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저와 사람을 위해 구주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면 새롭게 힘이 납니다. 사람들의 여러 욕심으로 인해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이신 아기 예수님을 볼 때 새롭게 주님의 저와 우리를 향한 사랑을 봅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아멘!

 

하나님과 하나님 역사에 관심 없이 세상의 악함과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끙끙거리던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아멘!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0,11)

 

2018년 성탄 4강 메시지 누가복음 0201-0220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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