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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18.03.07 06:51

2018년 봄학기 개강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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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학기 개강 특강 정여호수아

다니엘 1:1-21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1:8)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스타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진 스타가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영원히 별과 같이 빛을 발하는 스타가 나옵니다.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유대인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는데도 바벨론에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것도 한 정권에서 한 몇 년 섬긴 반짝 총리가 아니었습니다. 왕조가 두 번 바뀌고, 왕이 네 번이나 바뀌었는데도 칠십년 동안 줄곧 총리로 쓰임 받았습니다. 포로 되어 온 이스라엘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 까지 총리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우상 숭배하는 그 땅에서 총리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리함으로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영원히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과 같은 삶을 사모하여서 자신들의 아이 이름을 다니엘이라고 짓습니다. 2006년 미국의 통계에서 여섯 번째, 영국에서는 아홉 번째로 많은 이름입니다. 우리 중 2세 어린이 가운데도 이 다니엘이 있습니다.

다니엘이 어떻게 이런 영원토록 빛나는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요?

뜻을 정하였습니다(1-8)

1절을 봅시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습니다. 유다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유다 왕이 바벨론 왕을 이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절 상반 절을 봅시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주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주께서 이런 일을 하셨을까요? 주께서는 주의 뜻하심대로,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하셨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주의 백성 삼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명기 28:1)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면 모든 저주가 임할 것이라 하셨습니다(신명기 28:14,15). 주께서 적군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게 하시리라 이미 말씀하셨습니다(신명기 28:25). 안타깝게도 주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은 주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들의 탐심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몇 번이나 경고를 하였는데도 여러 우상을 섬겼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때 가장 심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왕 때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기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을 이스라엘이 정신 차리도록 채찍으로 쓰셨습니다. 성경 말씀은 이렇게 주께서 넘기셨다고 증거합니다.

그런데 2절 하반 절을 봅시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창고에 두었습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말씀도 알지 못하는 느부갓네살은 자신들의 신이 유다의 신 여호와를 이겼다고 여겼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자기가 잘해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그 중 겸손한 사람은 운이 좋아서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신이 하나님을 이겼다고 생각한 느부갓네살이 무엇을 하였습니까? 3절을 봅시다.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뽑았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승리한 왕답게 세상적인 지혜가 있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피지배국의 지도층 자녀를 볼모로 잡아 지배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또 그 중에서도 쓸 만한 자들을 뽑아 자기 왕궁에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을 뽑았습니까? 4절 상반 절을 봅시다.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이런 사람들이면 지금도 어디에서나 쓰려고 할 것입니다.

이들에게 많은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4절 하반 절과 5절을 봅시다. 그들은 당시 강대국이었던 갈대아의 학문과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들은 왕이 먹는 궁중요리와 포도주를 매일 먹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3년을 무탈하게 보내면 장래가 확실히 보장되었습니다. 왕의 측근이 되어 권세와 명예와 부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비록 망하였지만, 그들의 앞날은 보장이 되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습니다(6). 이 사람들이 다니엘과 세 친구들입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사자 굴에 던져져서도 머리카락 하나 그을리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다니엘과 세 친구로 부르고 있지만 바벨론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았습니다. 7절을 봅시다.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부르게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시다인데, 벨드사살 벨이 보호하신다, 하나냐는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인데, 사드락 달의 신 아쿠의 명령으로, 미사엘은 하나님 같은 분이 어디 있으랴인데, 메삭 아쿠 같은 분이 어디 있으랴, 그리고 아사랴는 하나님은 도와주신다인데, 아벳느고 느고의 종으로 고쳤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들의 이름을 모두 바벨론 신들을 찬양하는 이름으로 창씨개명 하였습니다. 그들에게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스피릿을 빼고, 바벨론 스피릿을 심고자 하였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권세를 행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공부하고 좋은 직장이 보장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스피릿이 빠져나갈 위기의 때였습니다.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빠져나가면 죄악 된 본성대로 사는 짐승과 같은 존재가 될 뿐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좋은 직장에서 권세를 가진 일부 사람들이 짐승같이 행하여 왔음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족과 귀족, 그 중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이같이 짐승같이 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런 때에 다니엘은 어떻게 했습니까? 다같이 8절을 읽어 봅시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은 뜻을 정하였습니다. 마음에 결단을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마음에 무엇을 결단하였습니까? 바벨론의 교육을 거부하기로 결단하였습니까? 아니면 이스라엘 독립 만세! 외치며 독립 운동의 선봉이 되고자 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는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결단을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거창한 결단을 한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결단으로 보입니다. 좀 까탈스럽게도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다니엘이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기로 뜻을 정하였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더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무엇이 그를 더럽게 한다고 생각하였습니까? 왕의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가 자기를 더럽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왕의 음식만큼 깨끗하게 나오는 음식이 또 있을까요? 거기에 만약 파리 다리 하나가 발견되면 그 요리사는 어떻게 될까요? 또 왕의 음식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그 깨끗하고 맛있는 궁중요리가 자기를 더럽힌다고 먹지 아니하기로 뜻을 정하였습니다. 범상치 않은 사람입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뜻을 정하였을까요? 그에게 무슨 건강상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왕의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는 모두 우상에게 바쳐졌던 제물들이었습니다. 또한 왕이 먹는 음식 중에는 율법에서 먹지 말라고 한 것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런 것들을 먹고 마시는 것이 자신을 더럽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하나님 앞에 더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유다가 바벨론에 져서 자신들이 이렇게 바벨론에 포로 되어 온 것도 유다가 하나님 앞에 깨끗하지 않은 더러운 삶을 살아와서 하나님으로부터 심판 받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다니엘,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시다입니다. 세상에는 이름 값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다니엘은 자기 이름과 같이 살고자 한 사람입니다. 양심, 신앙양심이 살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리 왕의 음식, 포도주라 하더라도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뜻을 정하여 먹지 아니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지만, No body knows, only God knows.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오직 하나님은 아신다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니엘이 이런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유대인들은 성경을 읽습니다. 가정에서 성경을 공부합니다. 다만 읽고 듣고 공부한 성경대로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그가 듣고 읽고 공부한 대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었고,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말씀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는다고 뜻을 정하였다고 해서 이를 그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왕의 특별한 호의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이는 왕에 대한 항거입니다. 그의 장래와 그의 목숨뿐만 아니라 자기 동족들에게까지 화가 미칠 수도 있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의 눈에 거슬려 왕따를 당하거나, 너 때문에 우리까지도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당장 그만 두라는 압박이나 위협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타협할 수 있습니다. 음식 가지고 그렇게 까다롭게 하지 말고 전체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을 보면서 좀 참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받은 대로 이런 저런 핑계대지 않고 자기 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삶을 살기로 뜻을 정하였습니다. 비록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뜻을 정한 후 다니엘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8절 하반 절을 봅시다. 그는 뜻을 정하기만 하지 않고, 그 뜻을 그대로 행하기 위해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환관장에게 구하였습니다. 단식투쟁을 한다거나 그런 거창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환관장이 이를 왕에게 그대로 고하면 자칫하면 자신의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그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런 다니엘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9-21)

다같이 9절을 봅시다. 하나님은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 환관장 입장에서는 포로 백성이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말을 하는 다니엘이 건방지다며 군기교육을 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다니엘의 간구를 묵살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10절을 봅시다.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자기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 늘 걱정하는 것이 자기가 어떻게 되느냐 입니다. 환관장은 자기 목숨이 걱정이었습니다.

이에 다니엘은 무슨 제안을 합니까? 12-13절을 봅시다.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행하면 어떻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였습니다(14). 그 결과가 어떠하였습니까? 15절을 봅시다. 그들의 얼굴이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더욱 윤택하고 더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감독하는 사람도 마음을 놓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채식을 주어 먹게 했습니다(16).

다니엘의 얼굴이 왜 이렇게 윤택해 진 것입니까? 채식이 더 건강에 좋아서 그런 것입니까? 고기를 안 먹어 살이 빠져서 그런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얼굴을 더욱 아름답고 윤택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화장품을 바른다고 얼굴이 아름답고 윤택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밝고 윤택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받은 축복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7절을 봅시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는 이 네 소년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특히 다니엘에게는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아는 영적 통찰력까지 주셨습니다. 18-20절을 봅시다.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되자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니 무리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들이 없었습니다.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았습니다. 이후 다니엘은 바벨론 총리로 발탁되어 바벨론뿐 아니라 메대를 거쳐 바사 왕국의 초대 왕 고레스 왕 원년까지 계속 총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21).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면 누구라도 이렇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입니다(잠언 1:7, 9:10).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다니엘 말씀을 읽으면서 , 나는 다니엘처럼 엄친아가 아니야, 집안도 별로고, 지혜롭지도 않아, 다니엘은 좋겠다, 나는 안돼할 수가 있습니다.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엄친아든 아니든,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받아 말씀대로 행하고자 힘쓰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저의 집안은 시골의 별 볼일 없는 집안입니다. 본 것도 배운 것도 거의 없어 센스가 없습니다. 무엇을 봐도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라 목자님으로부터 가끔 센스가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대학 때까지 공부보다는 축구를 더 좋아 했습니다 책도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이랬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을 공부하면서부터 제가 생각해도 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일에 메시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된 것을 보면서 저는 누구든지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살려고만 하면 그 사람의 배경이 어떠하든지 지혜가 생긴다는 것을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왔을 때 제게는 뜻이 없었습니다. 뜻이 없는 저는 집을 떠나 대학에 들어온 즐거움에 취하여 군에 가기 전까지 아무 대책 없이 놀았습니다. 복학하고 환경학과 전공수업을 듣는데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학과 동기가 저를 UBF 동아리 성경공부 모임에 초청해서 환경학과 대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그분께 전공공부 도움을 받고자하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왠지 딱딱할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놀랍고 신선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창세기 말씀을 통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시고 심히 기뻐 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아무 뜻도 방향도 없이 살던 제게 뜻과 방향이 생겼습니다. 성경을 더 읽고자 뜻을 정하고 계속 말씀공부를 하였습니다. 저의 삶에 점점 질서가 잡히고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술 마시는 시간이 재미가 없어지고 전공공부가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성적장학금까지 받는 기적 같은 일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마음에 평안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후 저는 저처럼 죄 가운데 방황하는 캠퍼스 형제자매들에게 제가 만난 하나님과 예수님을 전하고자 뜻을 정하고, 목자로 살고자 결단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의 결단을 귀하게 여기시고 지금까지 제게 많은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어내는 힘을 주셨습니다. 후배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안에서 보려고 하니 그들의 실제문제가 무엇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삶을 말씀 안에서 보게 하셨습니다. 저의 실제 삶이 거룩함과 멀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제가 어찌하든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그 믿음만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제 모든 실수와 허물을 다 감당해 주셨습니다. 또 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지켜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주의 말씀을 잘 듣고, 들은 대로 행하고자 하며, 저를 더럽히지 않고자 투쟁하면, 주께서 뜻을 정하고 행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신 것 같이 제게도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제 자신이 살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지혜가 있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여전히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뜻을 정한 다니엘 한 사람을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그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말씀을 듣고 읽고 받아들이고 말씀에 따라 뜻을 정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세상을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세상이 어떠하든지, 내 자신이 어떠하든지 말씀을 듣고 읽은 대로 뜻을 정하여 새학기를 다니엘과 같이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 1:8)

 

 

2018년 봄학기 개강특강 다니엘 0101-0121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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