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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024.03.18 06:20

2024년 마가복음 3강 메시지(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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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가복음 3강 천모세

마가복음 2:1-17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고기 잡아 먹고 사는 어부들을 죄와 죽음 가운데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십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며 말씀의 권위로 더러운 귀신이라도 잠잠하게 하고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무엇을 하십니까?

도를 말씀하시더니(2:1-2)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자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듣고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습니다(1,2). 그들이 이렇게 예수께 모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이라도 잠잠하게 하시고 여러 다양한 질병들을 고치셨습니다. 무엇보다 불치의 병이라 여겨졌던 나병이라도 깨끗하게 하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람들이 각기 자기 문제들을 가지고 예수께로 나아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능력을 구경이라도 하고자 모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하십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십니다(2). 영어 성경 NIV에는 the word.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요한이 잡힌 후에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셨습니다(1:14,15). 사람들은 귀신들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고통하는 그 문제를 해결받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이 고통하는 근본 이유가 하나님 나라를 잃어버린 것에 있음을 보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The word’,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려주십니다. 성경 말씀은 내가 어떻게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고 어떻게 하면 다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지 그 길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 문제만 해결되면 숨 쉬고 살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거 해결해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매일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평생을 불평하고 고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문제 가운데서 고통한다 할지라도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면 나의 지금 상태가 어떠한지 알게 되고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길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더러운 귀신이 들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하는 현실을 고침 받기를 원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들의 병든 근본을 무엇인지 아시고 이를 치료하시는 명의이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예수께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어디서부터 멀어졌는지 발견하고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무엇으로 그렇게 고생합니까?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3-12)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왔습니다(3). 그런데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4). 이에 그들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매트를 달아 내렸습니다(4).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엇이라 하십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5). 예수께서는 그들이 남의 지붕을 뜯은 무례한 일을 했다며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 믿음의 행동을 주의 깊게 보십니다.

그들의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중풍병자를 예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중풍병은 NIV 성경에 ‘paralyzed man’이라 되어 있습니다. 중풍병은 마비가 된 것입니다. 뇌의 기능이나 말초 신경의 문제로 팔, 다리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도 하고 말을 못하기도 합니다. 본문의 중풍병자는 부축해서 걸리거나 휱체어에 태울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네 사람이 매트 채로 옮겨야 할 만큼 질병이 중하였습니다. 많은 의사에게 가 보았지만 누구도 그를 낫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로 갈 길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다’, ‘다음에 오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침대 메트로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고 매트로 내려서라도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의 질병의 심각함을 옆에서 지켜보며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간절함으로 나아왔습니다. 간절함이 있는 자는 지붕이라도 뜯어서 예수께로 나아옵니다. 예수께서는 예수님 아니면 안 된다,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엇이라 하십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십니다(5). 예수께서 중풍병자의 마비된 팔과 다리의 운동기능을 회복시키고 걸어가게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갑자기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사지가 마비된 중풍병자의 문제의 근본이 죄에 있음을 보십니다. 중풍병이 사람의 사지를 못 움직이게 하는 것과 같이 죄가 사람을 마비시킵니다. 사지가 멀쩡해도 중풍병자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요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들을 원망하며 드러 누워버립니다. 죄가 사람을 병들게 합니다. 반면에 사지가 온전하지 못하여도 하나님과 관계가 바르고 자기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중풍병자가 누워버리는 그 현상을 해결하고자 나아오지만 예수께서는 중풍병자의 근본 문제를 죄로 인한 것으로 보십니다. 우리가 여러 형태의 죄에 쏘여서 중풍병자와 같이 마비된 삶을 살아갑니다. 시기, 질투, 분노, 살인 할지라도 예수께로 나아가면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십니다. 아무리 중풍병자와 같이 소망없어 보이는 자라 할지라도 예수께로 나아가면 죄 사함을 주십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고 어떤 서기관들은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겟느냐 마음에 생각하였습니다(6,7). 예수께서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곧 중심에 아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하십니다.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물으십니다(8,9). 중풍병자가 일어나 상을 가지고 걸어가는 것이 죄를 사하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그들로 알게 하고자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말씀하십니다.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갔습니다.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였습니다(10-12).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걸어가게 하심으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보이셨습니다. 예수께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으십니다. 우리가 어떠한 죄로 인해 마비된 상태에 있다 할지라도 예수께로 나아가면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죄로 넘어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음에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시기하고 질투하고 살인하기도 합니다. 누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원망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로 인해 누워버리고 중풍병자와 같이 되었다 할 그 때에라도 우리가 예수께로 나아가면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생명을 얻고 일어나 걸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이제 무엇을 하십니까?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3-17)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와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13). 예수께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십니다.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14). 레위는 세관에 앉아서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로마의 식민 지배 하에 있어 동족들에게 세금을 거두어 로마 정부에 바치는 세리들을 매국노 같이 여겼습니다. 이런 그를 예수께서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이에 그가 일어나 따랐습니다(14).

그는 예수님을 따르며 기쁨이 충만했던지 세리 친구들을 많이 초청하여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15).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하였습니다(16). 유유상종이라 서로 마음이 맞거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린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사람들은 누구와 어울리는지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죄인이라고 더럽다고 거리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비난하는 그들에게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십니다(17).

예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신들이 의인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흠이 없이 산다 하였지만 예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만 배불리고 자기 영광만 구하는 자들임을 아셨습니다. 로마서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하였습니다(로마서 3:10). 병든 사람이 자기가 건강하다고 의사를 찾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처럼 죄인이 자신을 의롭게 여기고 예수께로 나아오지 않으면 나을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레위는 어떠하였습니까? 그는 예수께서 부르실 때에 즉시 따랐습니다. 레위는 하나님과 연합한 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보다 돈을 좇으며 열심히 살았고 고위관리직인 세리가 되어 잘 살게 되었지만 그의 이름, 존재와는 멀어져 버린 삶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존재가 되어 행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방향을 잃어버리고 세관에 멍하니 앉아 있는 그를 예수께서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부르십니다. 사람들은 그를 손가락질 하며 함께 하지 못할 놈이라 하였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나를 따라오라 하십니다.

마태복음에서 그가 예수님을 따라간 이유를 이같이 증거했씁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호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천국 되신 예수님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는 세리직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따름으로 매국노 같은 삶에서 벗어나 어떠한 죄인이라도 죄사함을 얻게 하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삶을 살며, 지금도 별과 같이 빛나는 성 마태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여러 죄로 인하여 중풍병자와 같이 마비되어 살아가기도 하고 세리 레위와 같이 방향을 잃어버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중풍병자라도 죄 사함을 주시고, 세리라 할지라도 제자로 부르셔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사용하십니다. 의사가 병든 사람을 보고 나을 사람으로 여기고 치료하면 낫는 것과 같이, 예수께서는 죄인을 보시고 심판할 대상으로 보시는 것이 아니라 죄사함을 얻고 구원할 자로 보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여러 죄 가운데 냄새나는 죄인을 예수께서 부르시고 죄 사함을 주시고 죄사함을 얻게 하는 주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느 새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같이 되어가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죄를 보고 정죄하며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 살 길만 좇아가면서도 자신의 의롭고 깨끗하다 생각하는 지금의 내 모습이 심각한 불치의 병과 같은 자입니다. 제가 다시 예수께로 나아가 죄 사함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여러 형태로 죄와 죽음 가운데 고통하는 사람들을 주께로 데려오며 생명을 얻게 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가복음 2:17)

 

2024 마가복음 3강 메시지 0201-0217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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