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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018.03.16 16:33

2018년 마가복음 1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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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가복음 제 1 강                                                                                                                 김요한

마가복음 1:1-13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 1:1)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알 수 있을까요? 하루 살기도 바쁜 우리가. 대개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복음서는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만난 예수님은 이런 분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베드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은 마가가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베드로를 예수님의 수제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난 받고 죽임 당하실 것을 말씀하시자, 그는 예수께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항변하였습니다(마가복음 8:32). 예수께서 고난 받으시면 자신도 고난 받아야 하니 그러했을 것입니다. 세상에 고난 받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세 번째 부인할 때는 저주하기 까지 하였습니다(마가복음 14:71). 이런 그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 하는 것은 그가 성령 세례를 받고 나서입니다(사도행전 2:3,4,33). 그래서 마가복음을 읽으면 베드로의 믿음의 성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또한 베드로와 같이 믿음이 성장할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베드로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은 마가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전합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1)

1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은 복 된 말입니다. Good News. 좋은 소식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소식은 밥이 다됐다일 것입니다. 당시에 쓰인 복음이라는 말은 로마 황제가 태어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로마에 황제가 태어남으로 전쟁이 끝나고 만물의 질서가 회복되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은 로마 황제가 전쟁을 종식시키고 만물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왕으로 오신 예수께서 복음의 시작이라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온갖 갈등을 끝내고 우리 마음에 평화가 오게 하십니다. 속 시끄러운 사람들에게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평강을 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쉼을 주십니다.

어떻게 예수께서 그러한 그리스도 왕이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 마음에 평안을 누립니까? 내 죄를 사함 받고 내가 죽어도 천국 간다고 믿어서 마음에 평강이 옵니까? 마가복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거 합니다. 우리가 이번 봄 학기 시작하면서 마가복음을 공부하는 의미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그 증거대로 받아들이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 있는 온갖 시끄러운 속을 정리하시고 그 마음에 진실 된 평강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요? 우리가 책을 읽으면 그 결말, 특히 추리소설을 읽을 때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서 책의 끝부분을 찾아 읽기도 하지요. 하나님의 아들 복음의 시작이니 그 끝은 어떠할까요? 마가복음은 모두 1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539절에서 로마의 백부장, 당시 십자가형을 집행하던 책임자인 군인이 예수께서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처럼 그렇게 숨지심은 처음 보았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죽게 되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 호소하셨습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그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여도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이 현장에 있던 로마 군인이 예수께서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하였습니다. 1619절에 보면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음을 기록하고 끝을 맺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 하나님 생각을 거의 하지 않고 삽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할 수 있을까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됩니까?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2-6)

2절을 봅시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기록되어 있습니다. 같이 3절을 읽어봅시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준비하라,”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셨을 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세례 요한이 왔습니다. 4절을 봅시다. 세례 요한이 사람이라고는 없는 광야에 이르러, 세상 타이틀도 없이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시키자,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하였을까요? 말씀대로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자기 죄를 자복하러 나아왔습니다. 이로 볼 때 그들은 죄로 인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죄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하였음을, 또 잘못 하고 있음을 압니다. 할머니들은 내가 죄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인상이 좋지 않으면 내가 뭐 잘못했나생각합니다. 그런데 4절에서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나아와 자기 죄를 자복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사는 모습이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나라는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기를 잡거나, 매국노 소리를 듣더라도 세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 비참했습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끙끙거리는 그들에게 세례 요한은 말씀을 따라 그것은 죄고, 죄 사람을 받으려면 회개해야 한다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의 삶이 말씀대로 사는 삶이었습니다. 6절을 봅시다. 그는 광야에서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광야에서 돈도 없이 타이틀도 없이 있는 그대로 험하게 살았습니다. 다만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그에게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괴로우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봅니다. 세리가 되어 사는 삶, 고기 잡고 사는 삶은 그저 그런 삶이었지만, 광야에서 말씀을 전하는 세례 요한을 볼 때 그의 삶은 독특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이었습니다. 말씀 따라 사는 삶이었습니다. 이 삶을 보고 죄로 인해 고통하는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나아왔습니다.

세례 요한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의 세례를 받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7-8)

그가 전파하였습니다.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이렇게 증거하는 것만으로도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몰려오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자신의 뒤에 곧 나타나시고 자신은 곧 사라진다고 소개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하였습니다. 손님이 집에 오면 종 중에서도 가장 낮은 종이 손님의 신발 끈을 풀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신발 끈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오직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능력 많으신 분이 무엇을 하십니까? 8절을 봅시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물은 겉을 깨끗하게 하지만, 성령은 속을 깨끗하게 합니다. 에스겔 3626절에서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신다 하였습니다. 성령은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십니다. 그리함으로 성령으로 새 마음을 가지게 된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에스겔 36:27,28).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자기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되면 그 속마음이 변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고, 들은 대로 행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되었음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푸셔서 우리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9-11)

9절을 봅시다.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세례를 베풀 그 때에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세례 역사를 하나님의 역사로 인정하시고 그 역사를 이어가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늘이 갈라졌습니다(10). 하늘과 땅이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셨습니다(10).

이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셨습니다(11).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뜻하심대로 행하시는 예수님을 보시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사랑하는 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12-13)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뻐하신다고 하시자 말자,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12). 13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셨습니다.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극한까지 금식하며 먹지도 않으시며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사탄,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을 떡덩이로 만들어라, 뛰어내려보라, 천하만국의 영광을 그냥 얻으라 하며 시험하였습니다(마태복음 4:1-9).

그 광야에서 누가 예수님과 함께 하였습니까? 들짐승이 함께 하였습니다. “들짐승길들여지지 않은 짐승입니다. 고구마 밭을 다 헤집어 놓는 멧돼지, 사냥하는 시간 외에는 잠만 자는 사자들, 사자도 힘이 떨어지면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야 합니다. 힘이 떨어진 사자를 노리고 뒤 쫓는 하이에나, 독수리들.. 이들이 들짐승, 자기 본성대로 행하는 짐승들입니다.

세상은 이같이 본성, 죄악 된 본성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란하고 패역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나 힘이 듭니다. 이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는 말씀이 복음으로 들립니다. 어디에서나 들짐승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짐승같이 합니다. 이때 천사들이 예수님을 수종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할 때 성령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아무리 광야 같은 곳이라 하더라도 들짐승이 같이 있다 하더라도 주의 영께서 그 사람을 지키실 줄 믿습니다. 아멘!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합니다. 우리가 마가복음 말씀을 마음으로 읽고 듣고 받아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들은 바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예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마가복음 1:1)

 

2018 마가복음 1강 메시지 0101-0113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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