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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제 15강 김아브라함

요한복음 11:1-57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말씀하십니다. 이번 주도 일대일을 하고 온 열국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번에는 한 마디 뿐이었습니다. ‘부활은 어려워요저도 부활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 어렵다고 할까요? 부활에 대해 감이 없을까요? 제 생각엔 죽기 싫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안 죽으려니, 부활을 알 수 없습니다. 또 부활을 모르니 죽을 수도 없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아가길 기도합니다. 지금 부활을 믿음으로 한 가지를 믿음으로 행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1-16)

어떤 병자가 있습니다.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입니다.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님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그 마리아입니다(1,2). 오라비 나사로가 병에 걸리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3) 마리아, 마르다 자매는 요단강 저편에 계시던 예수님이 빨리 오셔서 자기 오라비의 병을 고쳐주시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 소식을 들으시고는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말씀하셨습니다(4). 예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만의 생각이었나요? 아닙니다. 예수님도 마르다와 그 동생 마리아와 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5).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애가 쓰여서 하던 일이라도 멈추고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셨습니다(6). 그야말로 나사로가 죽기까지 그곳에 머무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기까지 기다리신 걸까요? 그냥 오는 사람도 즉시 고쳐주시면서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뜸을 들이셨을까요? 가장 좋은 것을 주고자 하십니다. 병에서 나음을 주는 예수님을 넘어 그들이 알아야 할 부활의 주를 알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도 부활의 주님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대로 다시 가자하십니다(7). 그러나 제자들은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염려하였습니다(8).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빛이신 예수님이 함께 함으로 실족하지 아니함을 말씀하십니다(9,10). 그 후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이르셨습니다(11). 어떻게든 유대로 가고 싶지 않았던 제자들은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말합니다(12). 예수님은 죽음을 가리켜 잠들었다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였습니다(13).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십니다. “나사로가 죽었느니라”(14) ‘죽었으면 늦은 것 아닌가? 끝난 것 아닌가?’ 싶은데 예수님은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하십니다(15).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이 절망이 아니라 사랑하는 제자들이 믿게 되는 기회로 보셨고 그렇게 될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 믿음을 심고자 하십니다. 그들이 부활 믿음이 있을 때 어떤 환난과 핍박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내심을 받은 자,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하나님 우편에 서신 주를 보며 기도하고 순교한 것처럼 죽음 앞에서도 주를 증거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아니었습니다.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는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16) 비장하게 말하지만, 부활 믿음은 없었습니다.

베다니에 있는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가 죽음의 권세에 있는 것처럼 지금 제자들도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죽음은 끝이다. 더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절망과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이 있어도 죽을까 봐 못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이러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17-38)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 되었습니다(17). 베다니는 예루살렘과 가까워(18), 많은 유대인이 조문을 왔습니다(19).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마르다는 나가 맞이하였고 마리아는 집에 앉았습니다(20). 먼저 나온 마르다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하였습니다(21). 예수님이 며칠 만 더 빨리 왔어도 병든 나사로를 고쳐서 나게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죽어버렸으니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말합니다(22). 마르다의 말이 모호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23) 부활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마르다도 부활에 대해서는 알았습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24) 마르다는 계속 안다, 안다.’ 말합니다. 개념, 지식은 있었지만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예수님은 마지막 날 있을 부활만이 아니라 지금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25,2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게 믿느냐 예수님은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십니다. 부활은 죽은 것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다시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고 하십니다. 죽어도 다시 산다는 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이러한 신앙이 있을 때 죽음 권세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이것을 믿느냐물으십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지 물으십니다. 이에 마르다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27), 믿음을 고백을 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리아에게 가서 선생님이 너를 부르신다고 알려 주었습니다(28). 그러자 마리아는 급히 일어나 예수님께 나아가 그 발 앞에 엎드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32) 마르다와 똑같은 말을 하고 울었습니다. 함께 온 유대인들도 따라 울었습니다. 이를 보신 예수님은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33). 죽어 버린 나사로 때문이 아니라 죽음 권세에 울 수밖에 없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십니다(35). 그러나 유대인들은 얼마나 사랑했으면 울까(36)? 맹인의 눈을 뜨게 했으면서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37) 말함으로,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셨습니다(38).

예수께서 비통히 여기시고 무엇을 하셨습니까?

 

돌을 옮겨 놓으라(39-44)

나사로가 장사 된 무덤은 돌로 막혀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돌을 옮겨놓으라하십니다. 마르다는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난다고 말합니다(39). 마르다가 말은 믿는다고 했지만, 믿지 못했습니다. 과연 누가 죽은지 나흘이나 된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하십니다(40). 믿고 돌을 옮길 때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예수님은 썩어서 냄새가 나더라도 믿음을 갖고 돌을 옮기도록 하십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시고, 돌은 이를 믿는 사람이 옮기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영광, 부활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 기도하시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그들이 믿음 갖도록 도우십니다(41,42). 예수님은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기도하십니다(41). 기도하신 예수님은 무덤을 향해 큰 소리로 부르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43)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죽은 나사로가 손발을 베로 동인 채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44). 죽은 자가 부활의 주님 명령에 순종하여 생명의 세계로 나왔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영광, 부활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부활의 주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죽을지라도 다시 살려 주시는 부활의 권능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부활의 주요 생명의 주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리라는 부활의 신앙, 죽어도 다시 살리라는 부활의 믿음을 사랑하는 자들이 갖도록 도우십니다. 이 부활의 주, 생명의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부활의 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45-57)

조문하려 왔다가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예수를 믿었습니다(45). 그러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렸습니다(46).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예수께서 행하신 많은 표적으로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했습니다(47).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것이 빌미가 되어 로마인들이 땅과 민족을 빼앗으면 어떻게 하나 하였습니다(48). 그런데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 하였습니다(50). 그렇게 문제가 될 것 같으면 한 사람 예수 죽여 버리자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였습니다(51).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었습니다(51,52).

종교지도자들은 죽이면 끝이라 생각하여(5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오시면 신고하여 잡게 하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십니다. 이로서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게 하십니다. 나사로가 죽어 부활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그 아들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것처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기에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들에 제자들과 함께 머무셨습니다(54).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나중에 있을 부활이 아니라 지금 믿으면 지금 살아납니다. 영원히 삽니다. 부활 믿음이라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본문 말씀에서 보면 또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 부족한 자신을 드러내 기도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을 옮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은 이게 다입니다. 우리가 죽은 사람을 살리지는 못하지만, 말씀을 믿고 돌을 옮기는 일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할 때 부활을 체험하게 됩니다. 다 끝나버린 것 같고, 이제는 소용없어 포기하고 싶은 그때라도 주께 나아가 기도하고, 받은바 한마디 말씀에 순종할 때 부활을 누리게 됩니다. 괜히 말씀대로 했다가 더 힘들어질 것 같고, 죽을 것 같은 그 일에 부활 믿음으로 도전하여 죽음을 이김으로, 부활과 생명의 주를 찬양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2021 요한복음 15강 메시지 1101-1157 김아브라함 (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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