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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12강 정여호수아

요한복음 8:21-59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1,32)

 

예수께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셨습니다. 정죄하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러나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했고, 빛 가운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둠 가운데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이르십니다.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21-30)

21절을 봅시다.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를 듣고 그가 자결하려는가 하니 예수께서 다시 이르십니다(22).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23,24) 이에 그들이 묻습니다.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라고 하십니다(25). 또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므로,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한다고 하십니다(26).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도 깨닫지 못했습니다(2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십니다.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28) 지금은 깨닫지 못하지만 그들이 인자를 든 후에, 즉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줄 알게 되리라 하십니다. 유대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소망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었습니다(30).

믿은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31-32)

다 같이 31,32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이 말씀을 볼 때 그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부자유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죄와 율법의 틀에 갇혀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이 진정으로 자유롭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자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내 말에 거하라하십니다.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는데 있습니다. ‘거하는 것머물러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 말씀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삶입니다. 말씀이 그 사람의 양식이 되고, 말씀이 그 인생 가치관의 기초가 되고, 말씀이 모든 행동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라했습니다(골로새서 2:6).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뿌리를 박고 사는 일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는 내가 기존에 뿌리를 박고 살아왔던 가르침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 나라와 내 의를 구해야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더해질 것 같은 우리에게,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하십니다(마태복음 6:33).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며 살고 싶은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복이라 하십니다(창세기 1:28). 가진 게 없어서 사람을 도울 수 없다는 우리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십니다(마태복음 14:16). 죄인들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이 익숙한 우리에게, 그들을 무한정 용서하고 또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누가복음 17:4). 착하게 살고 선을 행해야 그 공로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나를 믿기만 하면 구원해 주신다고 하십니다(누가복음 8:50). 이 같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제에서 따르려면 자기 뜻과 생각을 부인하지 않고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같이 하는 사람은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됩니다. 무늬만 제자가 아니라 진짜 제자가 됩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의 빛을 어두운 세상가운데 전하는 빛의 아들들이 됩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쓸모 있고 요긴한 일꾼이 됩니다. 어딜 가서나 사람 살리는 하나님 일에 쓰임 받는 영광스런 존재가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어 진리를 알게 됩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46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예수님은 자신이 진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함으로 참 제자로 살 때 예수님이 진리이심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짐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도 알게 됩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없는 무기력한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나뿐 아니라 온 세상이 하나님을 떠나 죄와 어둠 가운데 있고, 그래서 결국에는 심판받아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왜 독생자를 보내 주셨는지, 독생자 되신 예수께서 왜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했는지, 그것이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의 능력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음도 알게 됩니다(로마서 8:1,2).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영접하는 그 사람은 자유롭게 됩니다. 끊임없이 옭아매는 죄와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실제로 벗어납니다. 다른 사람 눈치보고, 자의식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데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 죄와 싸울 힘과 담력을 얻습니다. 또한 세상의 거짓된 것을 분별하고, 더 크고 깊은 복음의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이 기쁨은 쾌락을 즐기며 죄를 짓는 데서 오는 세상 재미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붙들지 않았을 때 저는 자기감정과 혈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죄 문제에 갇혀 헤매기를 반복하고, 저의 부족하고 허물진 모습으로 인해 끊임없이 사람들 눈치 보는 삶을 사느라 힘겨웠습니다. 제자라는 타이틀 만 있고 실제 열매도 없는 저의 삶을 보며 자신을 채찍질 하고 한탄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저는 더 이상 자신의 죄와 연약함 때문에 탄식하고 다시 불신가운데 넘어지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저의 죄로 인해 겪게 된 제 인생 가장 최악의 그 순간에도 저를 정죄하지 아니하시고 용서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사랑을 제가 깊이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죄 가운데 있더라도 저를 정죄하지 아니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이 예수님의 말씀을 붙드는 삶속에 진정한 기쁨이 있고, 생명이 있고, 자유함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어떤 순간에도 주의 말씀으로 돌아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의 능력을 항상 붙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영 싸늘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33-37)

33절을 봅시다.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그들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녀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 자부심은 그들의 눈을 가렸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진실을 말씀해 주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다 죄의 종이라”(34) 죄를 범하는 자는 죄의 종입니다. 종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주인의 뜻과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곧 자유가 없는 자입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도 간음하면 돌에 맞아 죽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왜 간음을 했을까요? 죄에게 종으로 팔렸기 때문입니다. 한번 죄에 넘어진 후에 죄가 그녀를 집어 삼켰고 이후 그녀는 죄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도박에 빠지고 게임에 빠지고 마약에 빠지고 음란물에 빠지겠습니까? 죄를 한번 두 번 범하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죄가 그를 종으로 삼아버립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죄의 무서움을 잘 모릅니다. 죄는 자기에게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기 전까지 그 강함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죄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강한 지배력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사람이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려고 노력하고 애쓸수록 어떤 사슬보다 강한 죄의 세력을 알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탐심의 죄와 싸울수록 선을 행하기 원하는 자기에게 악이 있음을 깨닫고 사망에 이르는 고통으로 탄식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24)

이같이 죄에게 종으로 팔린 우리 인생들을 누가 진정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까? 35절을 봅시다. 죄의 종은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 거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영원히 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 그가 참으로 자유롭게 됩니다(36). 아들이 어떻게 자유롭게 합니까? 그가 우리 죄를 속량하심으로 자유롭게 하십니다. 그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 거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듣고도 유대인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이 그들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습니다(37). 여전히 자신들을 죄의 종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또 무엇이라 하십니까?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 말씀을 듣나니(38-59)

예수께서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고 하시니(38), 그들은 자신들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합니다(39). 그러나 그들이 정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경외함으로 듣고 받았을 것입니다(39,40). 그러나 그들은 아브라함처럼 순종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려 듭니다(40). 그런 점에서 그들은 실제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닙니다. 그들의 아비 마귀에게서 난 자들입니다(44).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는 거짓말쟁이입니다(44).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들이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까닭입니다(47).

48절을 봅시다. 자신들을 죄의 종이라 하고, 또 마귀의 자식이라고 하니 그들도 격분하여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 하고 또 귀신들린 사람이라 비난하였습니다(48). 그러자 예수님은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하십니다(49).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다 하시며(50),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51) 또 네가 아브라함보다 더 크냐고 묻는 그들에게(53), 자신이 아브라함과 선지자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밝히십니다(52-58). 그러나 그들은 끝내 돌이키지 않고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합니다(59).

 

사람이 죄의 종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면 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붙드는 그 사람은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됩니다. 진리를 알고 자유롭게 됩니다.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에 날마다 거함으로 예수께서 주시는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생명의 길을 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32)

 

2021 요한복음 12강 메시지 0821-0859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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