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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1.05.23 12:23

2021년 요한복음 11강 메시지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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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제 11 강 김요한

요한복음 7:53-8:20

 

 

정죄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8:11)

 

수많은 반대와 핍박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핵심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은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정죄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죄와 싸워 이기게 하십니다. 이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를 증거 합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향해 정죄하고 돌로 치려 하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7:53-8:9)

초막절 명절이 끝나고 예루살렘에 모였던 사람들이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께서는 감람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8:1).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백성이 다 나아와 앉으니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2).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웠습니다(3). 이스라엘 명절에 사람들이 모여,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 아니다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예수께서 이런 논쟁하는 사람들을 향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외치셨습니다(7:37,38). 그러나 몇몇 예수님 따르는 사람들 외에는 이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 어떤 여자가 명절에 만난 남자와 그만 눈이 맞아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잡혔습니다.

안식일을 어겼다며 예수님을 박해하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이 여자를 예수님을 고발하는데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6).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습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4,5) 예수께서 아주 고약하고 곤란한 입장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 몸을 굽히시고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땅에 쓰셨습니다(6). 그들은 예수께서 드디어 자신들의 계략에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더욱 힘주어 묻기를 마지 아니하였습니다(7). ‘돌로 쳐요, 말아요, 선생님!’

이에 일어나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7) 그리고 다시 몸을 굽혀 땅에 손가락으로 무엇을 쓰셨습니다(8). 예수님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돌로 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경외함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출애굽기 19:6). 그리고 그들이 지켜야 할 십계명 중 하나로 간음하지 말라하셨습니다(출애굽기 20:14).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셨습니다(레위기 20:10). 간음은 배우자 외의 사람과 관계하는 것입니다. 이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대로 하나님의 외의 우상에게 절하는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 질서를 어기는 것입니다. 악입니다. 반드시 제거하여야 할 악입니다. 그러므로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 하셨습니다(신명기 17:5).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 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출애굽기 19:13). 악을 행한 자에게 손을 대는 것도 부정한 일입니다.

예수께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향해 정죄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그 분노를 가라앉히고 스스로를 돌아보도록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율법과 양심에 따라 남을 정죄하는 그 율법과 양심에 따라 자신을 돌아보라 하십니다. 그래서 죄가 없다면 돌로 치라 하십니다.

9절을 봅시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사람의 양심을 깨웁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며 예수님의 말씀으로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면 양심이 깨어납니다. 율법과 양심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양심이 있다면 아무리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라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갔습니다. 제가 이십대 때는 왜 어른부터 나갔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되고 보니 알 것도 같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제 자신을 돌아보면 잘못하고 실수한 것 투성입니다. 현장에서 딱 걸리지 않았을 뿐이지 간음에 해당하는 일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더구나 예수께서는 예수님 따르는 제자들에게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하셨고(마태복음 5:28),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하셨습니다(마태복음 5:29). 제 눈이 이제껏 이나마 온전한 것이 은혜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냥 조용히 있고 싶습니다. 실제로 뭐라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의 비난과 정죄의 눈길과 화살이 느껴집니다. 젊은이들의 특징은 패기일 것입니다. 그런 패기가 사회를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렇다고 패기만 가지고 일을 하다보면 일을 망치기 쉽습니다. 어른은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어른이면서 스스로를 살피지 못하고 패기가 넘친다면 그야말로 큰일입니다.

그러면 늙은이든 젊은이든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말씀으로 돌아가 봅시다. 어른으로부터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다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습니다(9). 여자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예수님도 좀 자리를 비켜주시지 싶었을까요? 사람들은 다 죄인이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딱 걸린 여자뿐만 아니라 모든 죄인들, 사람들을 정죄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마지막 날 죄 없으신 예수님, 나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 이 여자처럼 딱 둘만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10-11)

10절을 봅시다.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나서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여자가 주여 없나이다하였습니다(11). 예수님은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에게 먼저 사람들로부터의 정죄로부터 자유 함을 주십니다. 이를 확인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사람은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정죄한다면 이는 이치에 벗어난 일입니다. 오직 죄 없으신 예수님만이 사람을 정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현장에서 간음하다 딱 걸린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하셨습니다. 여자는 정죄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이신 예수님으로부터의 그 어떤 정죄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정죄, 죽음에서 벗어났습니다. 돌에 맞아 죽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양심과 율법, 자신이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를 지키지 못합니다. 그것이 사람입니다.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죄입니다. 죄의 원래 뜻이 과녁에 미치지 못하다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로마서 3:23). 그래서 사람들은 죄에 시달립니다. 정죄에 시달립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로마서 6:23). 죽음에 시달립니다. 이런 사람에게 죄 없으신 예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하십니다.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십니다(히브리서 2:15).

예수께서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11-12)

11절을 다시 봅시다. 자신을 정죄하고 돌로 치려던 사람들이 없음을 확인시키신 예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하신 다음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먼저 사람들의 정죄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다음에 죄 없으신 예수께서도 그를 정죄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심으로 그 여자를 완전히 정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께서 그를 정죄하지 않으시는 뜻은 그가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죄와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누군가가 나를 정죄하면, ‘너도 똑 같잖아라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십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정죄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안에서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심으로 우리 죄를 다 감당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하였습니다(갈라디아서 5:24). 정여호수아 목자님은 오늘 이 본문 말씀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입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을 소망이 생겼다 하였습니다. 저는 수십 년 많은 사람들과 이 말씀을 공부하였지만 이렇게 스스로 고백하는 사람은 제게 처음이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정여호수아 목자님을 이 시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증거자로 세우셨음을 받아들였습니다.

12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자신의 죄는 감추고 죄인인 남을 정죄하는 세상에 예수께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죄에서 벗어나 죄를 범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아멘!

본문의 여자는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떠날 수가 없었나요? 예수님을 떠나지 않은 여자가 정죄 받지 아니하고 죄와 싸워 승리할 길을 찾았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는 데는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유혹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정죄 받지 아니하고 죄와 싸워 이길 길을 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시기에 세상의 빛이십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13-20)

13절부터 봅시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서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하니, 예수께서 내 증언은 참되다 하시며(14),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하시고(15),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하셨습니다(16). 나를 보내신 아버지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신다고 하니 바리새인들이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하였고,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하셨습니다(17-19). 이렇게 말씀하셨어도 잡은 사람이 없으니 아직 그의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음이었습니다(20).

예수님을 알면 하나님 아버지도 알게 됩니다. 누가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예수님을 압니다.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여자가 그러합니다. 예수께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와 대화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을 듣고 있는 대로 대답하면 사람들로부터의 정죄로부터 놓여납니다. 예수님으로부터도 정죄 받지 않습니다. 나아가 죄와 싸울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은 그 어디에서나 빛을 누리고 나눕니다. 아멘!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한복음 8:11)

 

2021 요한복음 11강 메시지 0753-0820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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