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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이서 1강 정여호수아

요한이서 1:1-13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요한이서 1:8)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상 주심을 바라봄으로 합니다. 우리가 받을 상은 이 죽을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소망이 있기에 우리가 계속 믿음의 경주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려면 지금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로 사랑하자(1-7)

1,2절을 봅시다.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사도 요한은 자신을 사도라 하지 않고 장로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수신자들을 부녀와 그의 자녀들이라고 말합니다. 가정교회 중심이었던 초대 교회를 생각할 때 이런 호칭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사도 요한에게 있어 어떤 자들입니까?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사도 요한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들을 참으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금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래 사도 요한과 그들은 별로 관계가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얼굴조차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지금 사랑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까? 이는 믿는 자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진리 때문입니다(2).

우리도 이전에는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알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서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사랑을 주고받습니다. 매주 얼굴도 모르는 목자님이나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또 지난주에는 편지와 성탄 선물까지 보냈습니다. 무엇이 우리로 이런 일을 하게 합니까? 우리 안에 거하는 진리 때문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The Truth,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진리는 거짓이 아닌 사실입니다. 곧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그 몸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그 죽은 육체가 다시 살아나신 사실입니다. 이를 사실 그대로 믿고 영접하고 따르는 자들이 바로 진리를 아는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사귐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자기를 낳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며, 그에게서 난 자를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입니다(요일 5:1). 이 진리 안에서 사도 요한은 참으로 사랑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절을 봅시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이 시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진리와 사랑가운데 있는 우리와 함께 있기를 기도합니다.

4절을 봅시다.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사도 요한은 그의 자녀 중에서 몇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여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으로 인해 심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을수양회 때 각 사람들의 믿음의 선진들 인물연구발표를 들으면서 심히 기뻤습니다. 또 요즘 자매 장막에서 매일 아침 일용할양식 모임을 시작하고 이루는 것을 볼 때 기뻤습니다. 주의 자녀들이 여러 현실 문제 앞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여,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을 보는 것보다 큰 기쁨이 없습니다. 이 기쁨은 진리 안에 있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일 것입니다.

이 기쁨으로 사도 요한은 그들에게 이제 무엇을 구합니까? 5,6절을 봅시다.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서로 사랑하자고 합니다. 이로 볼 때 부녀들, 곧 교회공동체 안에서 분열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들로 하나 되지 못하게 한 것일까요? 7절을 봅시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입니다. 사도 요한이 이를 분명하게 밝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혹하는 자는 자기 정체를 드러내면서 미혹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아닌 거짓을 진리인 것 마냥 교묘하게 포장하여 사람으로 혹하게 합니다. 빛 가운데 죄를 계속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육신이 악하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가르치는 영적인 비밀을 아는 자들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있었으면 영향을 덜 받았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많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한때는 같은 공동체에서 동역자로 함께 했던 사람들 중에서 많이 나와서 교회공동체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서도 진리가운데서 행하는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이때 사도 요한은 사도로서가 자신의 권위를 앞세우며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장로로서, 믿음 생활 먼저 시작한 선배요 연장자로서 나아갔습니다. “이제 너희에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겸손히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사도 요한이 자신의 생각과 뜻에서 나온 새로운 계명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그들이 전해들은 그대로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행하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의 말씀입니다.

이같이 사도요한은 교만과 지식과 권위가 아니라 겸손과 사랑과 긍휼의 자세로 그들에게 나아갔습니다. 다른 복음을 말하는 자들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 외에 다른 것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예수께서 주와 선생이심에도 종처럼 낮아져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기셨습니다. 그들의 모든 더러운 죄와 허물을 다 감당해 주셨습니다. 그 몸으로 사랑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하셨습니다(요한복음 13:35).

그러므로 그들이 다시 힘써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 육체로써 그들을 어떻게 섬기고 사랑하셨는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이 사랑에 기초해서 어떤 형편가운데서도 진리 안에 있는 자는 누구라도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어떤 죄라도 용서하고, 어떤 허물과 약점도 씻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8-13)

8절을 봅시다.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오직 온전한 상을 받기 위함입니다. 상도 상 같지도 않은 상이 있고 온전한 상이 있습니다. 온전한 상이 무엇입니까? 이 죽을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되는 상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온전한 상을 받으라하지 않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고 합니다. 온전한 상은 오직 하나입니다.

이 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스스로 삼가야 합니다.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내고, 스스로 선택을 하고, 스스로 책임을 져야합니다. 이는 누가 대신 해줄 수 없습니다. 믿음의 선배나, 동역자도 해줄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일한 것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곧 사도 요한을 포함한 주의 종들이 지금까지 한 일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이 진리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견디는 해산의 수고를 감당했습니다. 우리 또한 주의 종들의 섬김과 희생과 수고로 진리 되신 예수님을 알고, 그 안에 거하는 놀라운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가 전해 받은 이 진리의 복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이제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32)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됩니다. 진리를 알므로 미혹하는 자들의 어떤 거짓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인내로써 믿음의 경주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온전한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어떻게 됩니까? 9절을 봅시다. 그들은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합니다.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게 됩니다(디모데후서 4:4).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게 됩니다(디모데후서 3:7). 이들은 진리의 말씀보다 자기 뜻과 생각과 욕심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자기 욕심에 눈이 가려진 자들입니다. 그 욕심으로 인해 악인들의 꾀를 따르며, 죄인들의 길에 서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눌러 앉아 버립니다. 결국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되어 심판을 견디지 못합니다(시편 1:1,4,5).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는 자는 아버지와 아들을 모십니다(9).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합니다. 여호와의 인정을 받아 온전한 상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교훈을 가지지 않고 그들에게 나아오는 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10). 이런 자들과는 어떠한 사귐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이는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11). 그들이 나아올 때는 조금의 여지를 남기지 말고 단호하게 돌아서고 물리쳐야 합니다. 말도 섞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사도 요한은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12절을 봅시다.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은 그들에게 쓸 것이 많았습니다. 목자로서 장로로서 사도로서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종이나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그 만큼 진리 안에서 사도 요한의 성도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은 컸고, 또 사도 요한을 향한 성도들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도 컸습니다. 이 사귐 안에서 사도 요한 뿐아니라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도 함께 문안하였습니다(13).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무슨 소망으로 이 믿음의 길을 가는지 이를 분명히 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온전한 상을 바라는 그것이 확실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을 따라 갈 수밖에 없고, 스스로 삼갈 수도 없음을 보게 됩니다. 형제, 자매들이 깨어나 매일 일용할 양식을 먹고 기도로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기뻤지만, 정작 저 자신은 제 연약한 육신을 탓하며 양식생활을 게을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라도 말씀을 놓치고, 말씀 앞에 깨어 있지 않으면 제 본성대로 행하고 마는 자신을 봅니다. 제가 육신에게 저서 육신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서는 스스로 온전해 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매일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 스스로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여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스스로 삼가 주의 종들이 일한 그리스도의 교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세상이 어떠하든지 사람들이 어떠하든지 내 모습이 어떠하든지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돌아가 온전한 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요한이서 1:8)

 

2021 요한이서 1강 메시지 0101-0113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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