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INJE UBF

메시지

요한복음
2021.08.01 12:14

2021년 요한복음 19강 메시지 (김요한)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1년 요한복음 19강                                                                                                      김요한

요한복음 14:1-31

 

 

내가 곧 길이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떠난다고 하시자, 그동안 예수님만 바라고 따르던 제자들이 근심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냥 근심하지 말라’ ‘근심 안 해도 돼하신 것이 아니라 왜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왜 근심하지 않아도 됩니까?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3)

1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하셨습니다. 어제 아홉 살 준행이가 또래인 기려 요셉과 함께 이 부분을 읽고, 말하길 지금 제자들이 자기들 끼리 있는데 뭐가 근심이 되느냐했습니다. 잠시 엄마 아빠 곁은 떠나 있어도, 친구들과 같이 베개놀이도 하고 에어컨 되는 시원한 곳에서 먹을 것 먹고 하니 무슨 근심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친구들도 떠나고, 엄마 아빠는 없고, 먹을 것도 없고, 마땅히 쉴만한 곳도 없다면 근심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절의 너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고, 유월절 저녁식사 자리에서 갑자기 예수께서 자기들의 발을 씻으시고, 같이 예수님을 따르던 유다는 밖으로 나갔고, 예수님은 자꾸 어디로 간다 하시니 많이 근심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2,3절을 봅시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으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십니다. 아빠가 내 곁을 떠나 집을 나가는 것은 근심이 되지만, 집을 나가서 먹을 것을 가져오고, 지금 사는 집보다 더 살만한 집에 나를 데려간다면 전혀 근심할 문제가 아닙니다. 기뻐할 일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지가 문제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4-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하시니(4), 도마가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하였습니다(5). 도마는 무슨 생각으로 이제껏 예수님을 따라 왔을까요? 예수님이 하시는 일, 사람을 살리시는 그 일이 너무 좋아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어디로 가신다 하시니, 거기가 어디지 싶었습니다. 우리도 예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는 알고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 예수님이 아니고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누구도 갈 수 없다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 하십니다. 너무나 절대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나를 믿으라(7-1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7) 그러자 빌립이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 지금도 이렇게 구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이면 믿겠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9-11)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11) 빌립이 그동안 예수님 따르면서 예수님 행하시는 일을 보았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시는 현장, 죽어서 무덤에 있던 나사로를 말씀으로 살리시는 현장에 빌립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현장에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부르셔서 함께 하여 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읽고 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떻게 됩니까?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2-14)

12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 하십니다. 이는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실제로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오르신 후 세상에 남은 제자들이 예수님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하였습니다. 각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고(사도행전 2),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거지를 일으켜 세우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사도행전 3). 유대뿐만 아니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고 사람들을 살려내었습니다. 이는 다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신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자들이 자립하였습니다. 자립하여야 자신의 책임으로 무슨 일을 해도 합니다. 자립하여야 자신의 믿음이 생기고, 자신의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든 목자든 자녀와 양들을 떠나야 그들이 자립합니다. 이를 어릴 때부터 연습을 해야 합니다. 따라다니며 잔소리 하면 따라 쟁이가 될 뿐입니다. 제가 떠나면 인제 역사에 더 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게 됩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3)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4)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니 물어볼 수도 없고, 제자들은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늘로 오르신 후,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사도행전 1:14).

기도하는 사람에게 예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진리의 영이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리니(16-20)

16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여 제자들을 돕는 보혜사를 주셔서 영원토록 제자들과 함께 있게 하십니다. 그는 진리의 영입니다(17).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합니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17). 그러나 제자들은 성령을 압니다. 성령께서 제자들과 함께 거하시고 제자들 속에 계십니다(17).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지만, 그들은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십니다(18). 성령을 약속하셨고, 또 다시 제자들에게 오십니다(18).

조금 있으면 세상은 예수님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볼 것입니다. 예수께서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19).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지만, 다시 사십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지만, 그들이 죽지는 않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사심을 보는 그 날에 제자들은 예수께서 아버지 안에,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예수께서 제자들 안에 있는 것을 제자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20). 이로써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되, 모든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알고, 진리의 영,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5,21-26)

15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누구를 사랑하면 그 사람의 말을 듣게 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고, 들리지도 않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21).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아버지, 곧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21). 예수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 사람에게 예수님을 나타내십니다. 비록 물고기 잡으러 갔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나타나셨습니다(요한복음 21).

이에 가룟인 아닌 유다가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하였습니다(22). 유다에게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 생명 얻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23) 누구든지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같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계속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복음을 듣고 따르는 사람은 이 열한 제자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합니다(24). 제자들이 듣는 말은 예수님의 말이 아니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입니다(24).

예수께서 아직 제자들과 함께 있어서 이 말을 제자들에게 하였지만(25), 예수님이 떠나시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예수께서 약속하셨습니다(26).

성령을 약속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27-31)

예수께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또한 약속하셨습니다(27).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합니다(27). 그러므로 제자들이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십니다(27).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28). 이 말씀을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제자들로 믿게 하려 함입니다(29). 조금 있으면 세상 임금에게 예수께서 죽임을 당하십니다. 그러나 그 세상 임금은 예수님과 관계없는 자입니다(30). 오직 예수께서 하시는 일은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입니다(31).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우리가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읽고 듣고 보고 믿음으로 아버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게 됩니다. 여기까지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하셨습니다(31). 예수님은 말씀하시고, 말씀대로 행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면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십니다. 그 사람은 예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나의 가족, 친구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나하고 관계없어 보이던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됩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든 그 사람의 속을 보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는 사람이 됩니다. 곧 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로써 세상에 구원의 복음이 전해집니다. 말씀이신 예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이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받아 행하여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자립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2021 요한복음 19강 메시지 1401-1431 김요한.hwp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누가복음 2022년 신년 3강 메시지 (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2.01.02 50
302 출애굽기 2022년 신년 2강 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2.01.02 40
301 디모데후서 2021년 신년 1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2.26 62
300 마태복음 2021년 성탄 2강 메시지(김요한)_ file 정여호수아 2021.12.19 49
299 마태복음 2021년 성탄 1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2.12 41
298 요한삼서 2021년 요한삼서 1강 메시지(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1.12.05 41
297 요한이서 2021년 요한이서 1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1.28 38
296 시편 2021년 추수감사 특강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1.11.21 44
295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6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1.14 44
294 히브리서 2021년 가을수양회 주제메세지(박엘리야) file 정여호수아 2021.11.07 30
293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5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0.31 41
292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4강 메시지(김요한) file 정여호수아 2021.10.24 40
291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3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0.17 42
290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2강 메시지(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1.10.10 43
289 요한일서 2021년 요한일서 1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10.03 39
288 요한복음 2021년 요한복음 26강 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1.09.26 40
287 요한복음 2021년 요한복음 25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정여호수아 2021.09.19 37
286 요한복음 2021년 요한복음 24강 메시지 (김요한) file 정여호수아 2021.09.12 70
285 요한복음 2021년 요한복음 23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1.09.05 50
284 요한복음 2021년 2학기 개강 준비수양회 메시지 (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1.08.29 5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