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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사도행전 10강 김아브라함

사도행전 12:1-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사도행전 12:24)

제가 전할 메시지의 제목은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입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집니다. 더욱이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 더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이, 세상의 권세자들이 복음 전하는 자들을 박해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했습니다. 박해가 있으나 없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힘을 갖고 역사합니다. 그렇다고 믿는 사람도 없이, 믿음의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혼자 알아서 저절로 역사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게 되는지 보고, 또 지금 우리 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흥왕하여 더하여지는 역사가 있길 기도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박해 가운데 어떻게 하였습니까?

 

박해 가운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1-5)

1절을 봅시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그 때는 이방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하고,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고 전함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던 때입니다. 박해를 피해 주변 나라로 흩어진 성도들이 복음의 말씀을 전했고,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예수님의 사람, 그리스도인으로 세상과 구별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박해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유대 지역이 심했습니다. 오랜만에 본문에 헤롯 왕이 등장합니다. 본문의 헤롯은 예수님 출생 때 베들레헴의 어린아이들을 죽인 헤롯 대왕의 손자, 헤롯 아드립바 1세입니다. 세례요한을 죽인 헤롯 안디바(헤롯 대왕의 아들)가 물러나고 그다음 분봉 왕이 되었습니다. 기존 유대교와 신흥 그리스도교 사이에서 그는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유리할지 머리를 돌렸습니다. 다수이자, 종교적인 권력을 갖고 있던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였고, 요한의 형제 야고보 사도를 칼로 죽였습니다(2). 그 예상대로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였습니다. 이제 헤롯의 칼은 사도들의 수장인 베드로를 향했습니다(3). 무교절 기간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4). 베드로 한 사람을 군인 넷씩인 네 패에 열여섯 명에게 맡겨 지키게 했습니다. 유월절 후에 많은 백성 앞에 끌어내어 죽여 더 많은 사람이 이를 보고, ‘헤롯, 헤롯하며 자신을 지지해주길 바랐습니다.

이때 교회는 어떻게 했습니까? 야보고 사도에 이어 베드로까지 잃을 것으로 망연자실해서 유대 땅을 떠나버렸습니까? 무장하고 헤롯 궁에 쳐들어갔습니까? 돈으로 로비를 하거나, 능력 좋은 변호사들을 구했습니까? 아닙니다. 5절을 봅시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었겠지만. 그들에게 있어 간절한 기도만 한 것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인간적인 힘으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사 옥에 갇힌 베드로가 무사히 풀려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6-17)

6절을 봅시다.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 사형집행 하루 전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베드로가 탈옥 이력이 있었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지키게 했습니다(사도행전 5:18,19). 옥에 가두는 것으로는 불안했는지 양쪽에 군인들이, 그리고 양손에 쇠사슬을 채웠습니다. 옥 밖으로도 지키고 옥은 철문으로 막아 아무도 드나들지 못하게 두었습니다. 탈옥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 상항에 베드로는 자고 있습니다(6).

내일이면 죽는데 어떻게 베드로는 잠을 잘 수 있었을까요?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해서 자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 죽더라도 부활을 믿음으로 그 마음에 평안함이 있었으므로 잘 수 있었습니다. 7절을 봅시다. 이때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어두컴컴한 옥중에 광채가 빛났습니다. 계속 자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급히 일어나라하였습니다. 베드로와 두 군인과 서로 묶여있던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졌습니다. 천사가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하자 베드로 그대로 했습니다. 천사가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하니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갔습니다(8). 베드로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고넬료 때처럼 무슨 환상을 보는가 하였습니다(9).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도 저절로 열렸습니다.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자 베드로를 이끌던 천사가 곧 떠나갔습니다(10).

11절을 봅시다. 이때서야 정신이 든 베드로도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 이상으로 역사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아무도 몰래 숨은 것이 아니라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12).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12절 하반 절을 봅시다. 교회는 이곳에 모여 날이 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 하는 여자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했습니다(13,14). 그런데 이를 들은 다른 사람들의 첫마디가 무엇입니까? 15절을 봅시다. “네가 미쳤다하였습니다. 여자아이가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하니 그러면 그의 천사라하였습니다. 그들은 며칠이나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도 베드로가 옥에서 나올 것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도 베드로가 밖에서 계속 문을 두드리자 문을 두드리자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랐습니다(16). 하나님께서 그 기도 이상으로 응답해 주셨음으로 그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놀란 성도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총회장 야고보와 또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17).

최근 우리에게 모니카 목자님, 모니카 선교사님, 재아 자매처럼 여러 기도 제목들이 올라왔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계속 또 기도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불신자들은 믿는데 왜 그런 일이 생기는가? 말하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도 내가 뭘 잘못한 것은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있다면 회개해야겠지만 그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주께서 힘이 없어서 버려두신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모니카 선교사의 경우는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병의 발견이나, 치료, 의료 보험 등에 주께서 역사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함으로 주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일들을 계속 체험하고, 더욱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그러면 이후에 헤롯은 어떻게 되었고, 또 교회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18-24)

18절을 봅시다. 날이 새자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했습니다. 분명히 쇠사슬로 묶고, 옥의 안과 밖에서 든든히 지켰는데 간밤에 베드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헤롯이 이를 알고는 찾아도 보지 못하자 베드로 대신에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여 버렸습니다(19). 헤롯 생각할 때 자기 딴에 베드로를 없앨 좋은 기회였는데 이를 놓쳐버리자 분을 내며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 머물렀습니다. 또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했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무역을 통해 얻은 돈으로 헤롯에게 양식을 사서 먹었는데 헤롯이 이를 막아버렸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의 측근 블라스도를 통해 화목을 청했습니다(20).

21절을 봅시다. 마침 헤롯이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였습니다. ‘짐이.’ 그러자 여기저기서 아부성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22). 헤롯도 이것이 양식 얻으려 하는 소리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이런 헤롯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23절을 봅시다. 헤롯은 영광을 자기의 것으로 취했습니다. 그러자 드디어 주의 사자가 헤롯을 쳤습니다. 한 방에 훅 간다는 말처럼 자기 유익을 위해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고, 자기 영광을 구하던 헤롯은 단번에 벌레에게 먹혀 죽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치시면 그 어떤 세상 권세자라도 하루아침에 날아갑니다. 하나님만이 경배받기 합당하신 왕이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어떤 역사를 일으키셨습니까? 2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박해의 때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이겨낼 때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박해의 때가 도리어 축복을 얻는 기회입니다. 환난의 때, 어려울 그때,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더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기도함으로 이 일에 도전하고, 흥왕하여 더하는 역사에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볼 때, 세상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이루시는 놀라운 일들에 함께 놀라길 기도합니다. 2019년 새 학기에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날마다 더함을 얻는 축복을 누리고 나눌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사도행전 12:24)

 

2018-2019년 사도행전 10강 메시지 1201-1224 김아브라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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