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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제학생수양회 1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디모데후서 2:1-26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15)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이번에 복학하는 한 형제는 많이 두렵다고 하였습니다. 메시지를 전하는 저도 사실 두렵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바울 사도는 두려움 가운데 있는 하나님 사람 디모데에게 강하라합니다. 고난을 받으라합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강해져서 고난을 감당하고,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쓸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1)

1절을 봅시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먼저 바울은 디모데에게 강하라고 합니다. 디모데는 현재 에베소 교회 책임목자요 리더의 위치에 있습니다.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강해지는 것입니다. 왜 강해져야 합니까? 약하면 본인도 힘들고 주위 사람들도 걱정스럽게 만듭니다. 강해지면 일을 할 때 힘이 덜 들고, 다른 사람들도 돕고, 하나님의 역사를 힘있게 섬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취임식 한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로 인해 벌써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강해져야만 합니다. 어떻게 강해질 수 있습니까? 김종국처럼 헬스를 많이 하면 강해질까요? 호연지기를 길러야 할까요?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하였습니다. 즉 스스로 강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있을 때 강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로운 분이십니다. 율법은 사람에게 정죄의 화살을 날리지만 예수님은 은혜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우리가 실수와 허물이 많지만 예수께 나가면 예수님은 죄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부르심의 은혜를 새롭게 해주십니다. 지혜가 부족할 때 간구하면 꾸짖지 아니하시고 필요한 지혜를 후히 주십니다. 주님의 보좌앞에 나아가서 은혜를 구하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디모데가 인간적으로 연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보다 연약한 점들이 많습니다. 몸도 맘도 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연약함은 그가 자신의 한계를 깊이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는 통로였습니다. 그런데 디모데가 지금은 주님의 은혜보다도 연약한 자기 자신을 보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도 디모데처럼 연약합니다. 세상은 더 악해지고 강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눌리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를 더욱 의지하고 그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약할 때 강함이 되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날마다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해져서 디모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고난을 받으라(2-7)

2절을 봅시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디모데는 착하고 마음이 약해서 혼자서 다 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다 떠안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답이 안나오니 머리를 쥐어 뜯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강도 악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주변에 충성된 사람들이 있음에도 잘 맡기지 못했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도움받고, 부탁할 수 있는 것은 부탁하는 것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어떤 사람에게 무엇 부탁해야 합니까? 충성된 사람들에게 그가 전해 받은 복음을 부탁해야 합니다. ‘충성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하지 않고 동일함을 한결같이 유지하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복음을 변질시키지 않고 들은 그대로, 있는 그대로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충성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이런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습니다. 주의 은혜를 아는 사람, 주의 신실하심을 아는 그 사람은 주께 신실합니다. 충성합니다. 받은 그대로를 전합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또 디모데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3절을 봅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비유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목자와 양, 신랑과 신부, 포도나무와 가지 등등.. 많은 분들이 이런 관계는 좋아 합니다. 그런데 주인과 종, 또 병사라는 말은 듣는 것만으로도 심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디모데의 영적인 신분이 그리스도의 예수의 병사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병사는 싸우는 자입니다. 싸우는 목적은 이기기 위함입니다. 싸움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에베소서 6:12). 곧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영혼의 싸움, 마음의 싸움, 생각의 싸움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지 못하도록 우리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유혹합니다. 주변 상황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끊임없이 두려움을 심고, 의심을 심고, 불신을 조장합니다. 현재 디모데 자신이 이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때 디모데는 이 상황을 빨리 모면 하고 싶어서, 싸우기를 포기하거나, 도망하거나 회피하고 싶고, 타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분명히 말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나도 이 고난을 받고 있는데, 너도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나와 같은 싸움을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디모데가 그리스도의 병사로서 받아야 할 고난이 무엇입니까?

4절을 봅시다. 먼저 자기 생활에 억매이면 안됩니다. 병사로 복무하는 자들에게 있어 고난이 무엇입니까? 훈련 받는 것 그 자체일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함께 2년이라는 기간동안 함께 지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보다 가장 큰 고난은 자기 생활에 제한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함께 싸우는 동료들을 위해 새벽에라도 깨어서 경계근무나 불침번을 서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춥고 피곤하다면서 그냥 자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코로나로 자가격리중이니 수양회 메시지 못 섬기겠다고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는 생활인이지, 사명인이 아닙니다. 자신을 병사로 모집한 자를 결코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5절을 봅시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합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딴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도핑한 것이 드러나 그 메달을 박탈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법대로, Rule대로 하지 아니하면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Rule, 곧 말씀의 법도를 따라서 싸워야 합니다. 세상과 같은 편법이나 수를 쓰지 말고 정직하게 승부를 해야 합니다.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람들이 왜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지 않고, 편법이나 불법을 씁니까? 고난은 싫고 우승은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난이란 정도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결코 참된 승리에 이를 수 없습니다. 수고한 농부가 곡식을 먼저 몫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6).

그래서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내가 말한 것을 생각해 보라 그리하면 총명을 얻게 될 것이라 합니다(7).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습니다. 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이를 생각하면 사람이 총명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고난을 받아도 내 삶은 항상 실패의 연속인 것 같고,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가 그냥 개죽음으로 끝나는 것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디모데가 바울 사도를 볼 때 그러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병사로써 누구보다 많은 고난을 받았는데,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하고, 비방을 받고, 이제는 순교를 앞두고 있는 바울을 볼 때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 디모데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8-13)

다 같이 8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그리스도께서는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까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가 항상 붙들고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을뿐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를 기억하고 붙들면 그는 어떻게 됩니까? 죽으면 다 끝이라고 끊임없이 속삭이는 사탄의 거짓말에 더 이상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힘을 빼지 않고, 선한 싸움, 이기는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기쁘고, 담대하게, 의미있게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활 믿음을 따라 바울 사도는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습니다(9). 택함 받은 자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고 모든 것을 참았습니다(10). 이제도 자신이 이런 고난을 받을 수 있음을 감사하며 희망과 확신에 가득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 같이 11-13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 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천지는 무너질지라도 주의 약속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미쁘신 주께서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한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디모데는 미쁘신 주 안에서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14-26)

14절을 봅시다. 먼저 디모데는 성도들로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앞에서 엄히 명해야 합니다.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를 망하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말다툼을 일으키는 자들의 말은 망령되고 헛된 말들이었습니다(16). 그들의 말은 그들 자신뿐 아니라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게 했습니다(16). 악성 종양 곧 암과 같았습니다(17). 암은 모든 신체조직에 퍼져나가서 좋은 세포들을 죽게 만들고 결국 몸 전체를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암적인 것은 조기에 도려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망령되고 헛된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습니까? 18절을 봅시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부활을 부정했습니다. 이를 보면 부활은 무슨...죽으면 다 끝이다는 이 사탄의 거짓말이 얼마나 강력한지 모릅니다. 이 생각과 사상이 온 인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상이 현재 에베소 믿음의 공동체에도 들어와 교회 전체를 뒤흔들고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가 가장 힘써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다같이 15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 봅시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는데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말씀 그대로 읽고, 그 말씀 자체를 붙들고 증거하는 씨름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 일에 힘쓰면 그는 어떻게 됩니까?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됩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22). 또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피하고(23),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함으로 가르치고, 마귀의 올무에 사로잡힌 자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25,26).

시대가 더 어렵고, 세상은 더 강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연약하고, 믿음도 많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면 미쁘신 주께서 약한 우리를 강하게 붙들어 주사 어떤 고난도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부끄럽지 않은 주의 일꾼으로 어떤 모양으로든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아멘!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2022년 인제학생수양회 1강 메시지 디모데후서 0201-0226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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