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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마태복음
2021.12.19 13:15

2021년 성탄 2강 메시지(김요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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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탄 제 2 강 김요한

마태복음 2:1-12

 

 

경배 받으실 왕 예수님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 2:11)

 

Merry Christmas! 기쁜 성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며 아기 예수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하였습니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경배하러(1,2)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1).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 곧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들인 유대인들을 구원하시러 그들과 함께 계시고자 아기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나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기를 낳은 마리아와 마리아의 남편 요셉만 알았습니다. 시골 작은 마을에서 아기가 낳는데, 이 분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고 마리아와 요셉이 전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런데 이를 증언하는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2) 그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경배는 홀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공경하여 절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처음으로 아브라함의 종이 여호와께 경배하였다고 나옵니다(창세기 24:26). 그는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배필을 만나게 하셨음을 알고는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송하였습니다(창세기 24:48). 그리고 야곱이 죽기 전에 믿음으로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창세기 47:31, 히브리서 11:21).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인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도 자기 뜻대로 살려고 평생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길을 가려고 무던히 애를 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백삼십 년의 자기 인생을 돌아보며 험악한 나그네 길이라 하였습니다(창세기 47:9). 그랬던 그가 죽기 전에 믿음으로 경배하였습니다.

이로 볼 때, 사람이 하나님께 경배한다는 것은 을 그냥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본문의 이 온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이에게 경배하러 동방으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왔을까요? 여기서 박사는 wise man, 賢者, 지혜로운 자를 말합니다. 당시에는 깜깜한 하늘의 별들의 움직임을 보며 세상일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예측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점성술사들이었습니다. 삼국지의 제갈량이 그렇게 했습니다. 또 신라시대의 첨성대가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들은 열심히 책을 읽고 연구하는 중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는 이사야 96절 말씀을 읽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하늘을 보는 중에 민수기2417절에서 전하는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라는 말씀에 따라 그동안 못 보던 큰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을 따라 유대 땅에 왔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는 어떤 분이십니까?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3-6)

그런데 정작 박사들의 이 말을 듣고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하였습니다(3). 헤롯은 유대인이 아닌 에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의 왕이 되고자 유대 왕가의 여인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자신의 왕권을 노린다고 생각하고는 자기 아내, 아내의 숙부, 남동생, 조부, 모친, 두 아들을 다 죽였습니다. 또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 하니, 헤롯이 어떠했겠습니까. 온 예루살렘 사람들은 이러다가 또 피바람이 불겠구나 싶었습니다. 세상은 그 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이렇게 어둡고 시끄럽습니다.

4절을 봅시다. 영악한 헤롯 왕이 성경을 잘 아는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물으니, 이들이 유대 베들레헴이라 하였습니다(5). 이는 선지가 미가가 기록한 대로,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하였습니다(6). 이들은 성경 말씀에 따라 유대인의 왕이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알았지만 그들 자신은 경배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께 대한 경배보다는 자신들의 세상에서의 지위가 더 중요했습니다. 이미 유대인들의 지도자들은 말씀을 읽어도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대로 행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자기욕심을 달성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경배하러 온 박사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별이 인도하여 가다가(7-12)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7),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하였습니다(8). 헤롯은 유대인의 왕으로 났다는 그 아기를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실제로 헤롯은 그 때 쯤 베들레헴 근처에서 태어난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를 다 죽였습니다(2:16).

9절을 봅시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그 때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갔다가 소동만 겪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음침하고 캄캄한 때에, 그들을 유대인의 왕으로 인도하던 그 별이 나타나서 반짝반짝 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평생 찾던 그 곳에 왔습니다. 그들은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10).

왜 그렇게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까? 11절을 봅시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엎드려 아기께 경배할 수 있어서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들은 멀리서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지켜온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함으로 경배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는 사람을 다스리시되 목자로 다스리십니다. 목자는 사람을 살립니다. 헤롯으로 대표되는 세상 왕들은 사람을 죽입니다. 자기 사욕을 좇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자기를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 값을 치르셨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세상에 육신의 몸으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사람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꾀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사탄의 그 간악함을 완전히 무력하게 하시고자 오셨습니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께서도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사십 일을 금식하고 주린 예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들로 떡을 만들라 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사탄은 예수께 천하만국과 영광을 보이며,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마태복음 4:10, 신명기 6:13).

예수님 당시에도 또 마태복음이 기록된 당시에도, 유대인들은 그들의 전통에 따라, 곧 말씀을 읽고 생각하지 않고, 해오던 대로 하며 믿음으로 산다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마태복음 15:9).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할 것입니다(디모데후서 3:2-4).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것입니다(디모데후서 4:3,4).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2절을 봅시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한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평생을 유대인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실제 삶에서 세상이 아무리 캄캄하다 하더라도, 말씀대로 유대인의 왕으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오늘 본문의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지혜로운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여 바벨론으로 포로되어 갔을 때, 다니엘은 말씀에 따라 뜻을 정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는 우상에게 드려진 음식을 먹지 아니하였습니다(다니엘 1:8). 또 사람들이 다 보는데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으로 향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다니엘 6:10). 이로 인해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 졌으나,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음이었습니다(다니엘 6:23). 이로써 그는 바벨론 포로이면서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 중 한 분이십니다(히브리서 11:33).

그 다니엘이 전합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2,3).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는 그야말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입니다. 그는 당시 유대인들에게서 세금을 거두어 일부는 로마에 바치고 나머지는 자신이 가지는 세리였습니다. 사람들이 매국노라 하더라도 세상에 돈 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느냐 생각하고 그는 세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돈만 있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허무했습니다. 그런 그를 예수께서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는 돈 보다 더 좋은 예수님을 발견하고는 자기 가진 것을 다 팔아 천국을 샀습니다(마태복음 13:44-46). 이 말씀을 읽고 천국소망을 가지게 된 재벌그룹의 전무이사가 수양회에서 이 말씀을 따라 자신이 천국을 샀다고 특강을 했습니다. 이를 들은 형제가 자기도 그렇게 살아야 하겠다고 결단하고 천국을 사는 요회, 천사요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아들 이름도 다니엘이라 하였습니다. 그 요회에 성경말씀을 공부하고 싶은 형제가 친구를 따라 스스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말씀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베스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대학 1학년때 받은 너는 복이 될지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경외하기까지 이른 자매와 믿음으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천사 요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에브리타임을 보고 스스로 말씀 공부하러 온 형제가 우리 모임의 학생회장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말씀이 사람을 옳은 데로 이끕니다. 어떤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잠언이 전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며(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10) 세상이 아무리 헤롯 같은 존재들로 인해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하더라도, 동방의 박사들같이, 다니엘 같이, 마태와 같이 성경 말씀을 읽고 들은 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시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이끄는데 쓰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예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예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말씀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실제입니다. 말씀대로 예수께서 다시 오십니다. 그때까지 시대가 어떠하든 다니엘처럼, 마태처럼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주님 다시 오실 그날 주님과 함께 별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아멘!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태복음 2:11)

 

2021 성탄 2강 메시지 마태복음 0201-0212 감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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