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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22.05.29 22:22

2022년 누가복음 13강 메시지 (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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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누가복음 13강 천모세

누가복음 9:1-17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누가복음 9:16,17)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따르면서 예수께서 왜 자신들을 제자로 부르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고민, 고민하면서 예수께서 왜 제자들을 부르셨는지를 알게 되고, ‘나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의미요 이유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셔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께서 제자를 불러 내보내시며(1-9)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1).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십니다(2).

지금까지 예수께서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7:22). 불치의 병 나병환자라도 깨끗하게 하시고, 광인에게서 많은 귀신을 쫓아내시고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에 열두 제자들은 함께 하였습니다(8:1).

그런데 이제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열두 제자를 불러 내보내십니다. 예수께서 처음부터 제자들을 이 소망 가운데서 부르셨습니다.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사는 시몬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하시며, 소망을 심으셨습니다(5:10).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세리가 되었던 레위가 돈만 있다고 인생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생 방향을 잃어버리고 있을 그때,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하심으로 그의 인생 목적이 되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5:27). 예수께서 이제 때가 되어 제자들을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고 생명을 구하도록 내보내십니다.

누구를 주요 선생으로 따르는가에 따라 그의 인생도 달라집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르셨을 때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가운데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하게 됩니다. 곧 귀신들려 고통 하는 자들을 온전하게 하고 병든 자들을 고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제자들 입장에서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내가 어떻게 하는가 생각이 듭니다. 광풍이라도 잠잠하게 하시고 광인이라도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지만 예수님 없이 가라고 하니까 쉽지 않습니다. 제자들에게 무슨 권위와 능력이 있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우스운 꼴만 당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 그냥 보내시지 않으십니다.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권위에 능력이 없습니다. 이는 누구보다도 제자들 자신이 압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이를 더욱 실감합니다. 오직 예수께 권위와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가져야 할 바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하십니다.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고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하십니다(3,4). 제자들이 재물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예수께서 주신 능력과 권위로 일하도록 하십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로 삼으라 하십니다(5).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고 나아갔다고 모든 사람들이 바로 다 영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현실에 부딪치면 뭐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하며 고민에 빠지기 쉽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문제임을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자에게서 떠나라 하십니다.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습니다(6).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 내보내십니다. 제자들은 사람이나 돈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일하며 복음역사에 승리를 체험하였습니다. 신앙의 햇수가 오래되고 경험과 지식이 쌓여야 복음이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일하는 자가 복음역사에 쓰임을 받으며 승리를 체험합니다. 예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나아가는 자는 자립적인 믿음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여야 함을 배웁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 귀신들린 자를 온전하게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가 예수님을 배우고자 시작하였지만 예수께서 주신 사명을 놓치고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함을 봅니다. 주께서 주신 사명을 잃어버릴 때에 예수님과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삽니다. 열심히 애를 쓰는 것 같으나 실제에서 아무런 능력과 권위를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저로 먼저 주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분명히 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저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를 위해 다만 기도합니다. 주께서 제게 주신 권위와 능력을 의지하여 실제에서 사람을 온전하게 하고 고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이 전해지는 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였습니다.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헤롯은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하며 그를 보고자 하였습니다(7-9). 헤롯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이 세례 요한을 죽인 일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찔리고, 당황할 뿐이었습니다. 헤롯처럼 자신의 욕심에 잡힌 사람은 자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이제 제자들로 인해서 더 많은 무리들이 예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0-17)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보고하였습니다(10). 제자들은 큰일을 행하고 자신도 예수님과 같은 일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나도 할 수 있다며, 예수님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이 예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그런 큰 일을 행하였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예수께 돌아와 있는 그대로 보고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계속하여 전도여행을 시킨 것이 아니라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잠시 쉬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리가 알고 따라왔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음에 오라 하지 않으시고 영접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셨습니다(11).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영접하십니다.

날이 저물어 가자 열두 사도가 나아와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들이라 하였습니다(12). 제자들은 이전에는 예수께서 하시는 대로 따라다녔는데 이제 무리들에 대해서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무리들의 배고픈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세상 가운데서 나가서 귀신을 쫓아내기도 병을 고치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됨을 체험할 뿐 아니라 무리들을 어떻게 돕고 섬겨야 하는지 배우며 목자들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십니다(13). 제자들이 무엇이 있다고 예수께서 제자들 보고 그 많은 무리들을 먹이라 하십니까? 그런데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나아왔습니다(13). 그러나 이 많은 무리를 먹이기에는 부족하다고 있는 그대로 예수께 아뢰었습니다. 제자들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였을 때 못하겠다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기기보다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예수께 들고 나아와 아뢰었습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의 상황에 대해서 모르는 바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무리들의 배고픔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이 무리들을 책임지도록 하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남자 오천 명쯤 되는 무리들에 대해 제자들에게 명하여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다 앉혔습니다(14,15).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셧습니다(16). 이에 먹고 다 배불렀고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었습니다(17).

예수께서 오병이어 외에 가진 것이 없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무리의 배고픔에 대한 목자심정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이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도록 도우십니다. 제자들이 자신들이 가진 물질과 전문지식으로 무리들을 먹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자신들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찾았고 오병이어라도 예수께로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가지고 나아온 것을 이걸 누구 코에 붙이겠느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나아온 것으로 축사하시고 무리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많은 무리를 먹이십니다. 제가 이전보다 아는 것도 많아지고 가진 것도 늘어가지만 더 이상 예수께로 가져가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스로 해결을 해 보려고 애를 쓰다가 나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은 뭐하는지, 왜 책임지지 않는지 원망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을 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라도 찾고 예수께로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제가 먹이시는 분은 예수님이심을 기억하고 내게 무엇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와 같이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예수께 들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믿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하면 예수께서 이를 축사하시고 먹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립적이고 책임을 지는 자들로 키워 가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능력과 권위를 가지고 일하는 자가 자립적인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예수께서 먹이심을 믿는 자가 오병이어라도 예수께 들고 나아가 무리들을 먹이는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갈수록 사람들이 별로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것이 제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느 정도 선에서 적당하게 살자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면 늘 부족함 가운데 살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로, 병원에서 의사로, 캠퍼스 형제자매들의 목자로 이 책임을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나 한 사람도 감당하기 힘든 자가 어떻게 다른 사람 책임을 지는가 싶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께서 우리를 책임지심을 들려주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책임 있는 사람이 되라 하시고, 또 책임지는 사람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죄인 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의 죄를 모두 감당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지금 여기서 내가 가진 오병이어를 드려 사람을 먹이고 살리는 일에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누가복음 9:16,17)

 

2022 누가복음 13강 메시지 0901-0917 천모세-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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