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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누가복음 12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누가복음 8:40-56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누가복음 8:50)

 

 

신앙생활은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저도 요즘 많이 두렵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고 나오는 것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 믿음을 지키고 간직하는 것은 더 만만치 않습니다. 외적으로는 뜻하지 않은 광풍을 만나기도 하고, 내 생각을 넘어서는 한계상황, 다 끝나버린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이 펼쳐져서 두렵습니다. 또 그 전에는 알지 못했던 죄가 드러나서 죽을 것 같이 괴롭고, 그래서 때때로는 믿음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 이 말씀 통해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믿기만 하는 은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먼저 회당장 야이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예수께 어떤 믿음으로 나아갔습니까?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간구하니(8:40-42)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서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셨습니다. 떠나가시기를 구하던 거라사 사람들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무리가 환영하였습니다(40). 그들은 모두가 어려운 문제를 안고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회당장 야이로입니다(41). 그는 저 멀리서부터 예수님이 보이자 무리를 헤치고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했습니다(41). 당시 회장장이라는 직분은 유대 사회에서 매우 영향력있고 권위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예배를 주관하고, 성경을 관리하고, 메신저를 세우고, 회당 내에서 일어나는 재판까지 주관하는 책임 있는 지도자의 자리였습니다. 야이로는 가버나움 종교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가 자기 종을 보내지 않고 직접 와서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 데도 이를 개의치 않습니다. 또한 당시 대부분의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비판적이고 배척하는 마음을 가진 것을 생각해 볼 때 야이로가 보인 이 같은 행동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회당장으로서 체면을 구길 수 있고, 어쩌면 이 일로 회당장의 직분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왜 이렇게 하였습니까?

42절을 봅시다. 그의 열두 살 난 외딸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흔히 아빠들을 가리켜 딸바보라고들 합니다. 요즘 3살난 딸을 보고 이뻐서 죽겠다는 목자님이 있습니다. 그만치 아빠들은 딸을 좋아합니다. 딸이 다 예쁘겠지만 열두 살난 딸은 꽃보다도 아름웠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딸은 야이로에게 있어 하나밖에 없는 외딸입니다. 그런데 그 딸이 그만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딸을 고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딸의 병세는 나날이 위중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에게도 예수님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죽어가는 딸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에 그는 예수님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고, 예수님이 오시자 마자 달려가 그 발 아래에 엎드려 딸아이를 살려달라 간곡히 구했습니다. 이런 그의 믿음의 간구에 예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42절 하반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가셨습니다. 야이로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곳에 자신을 기다리는 수많은 무리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많은 무리를 다 제쳐두고 야이로를 따라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의 실제 문제, 생명같은 문제를 해결받고자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들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야이로와 같이 지금 당면한 내 실제 문제를 들고 주께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43-48)

43,44절을 봅시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었습니다. 앞에서는 회당장이 예수님 앞으로 나와 자기 집으로 와서 열두살난 딸을 고쳐달라고 했는데 이 열두해 혈루증 걸린 여인은 뒤로 몰래 왔습니다. 혈루증은 말 그대로 피가 흘러나오는 병입니다. 여인들이 하혈하는 병입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그런데 그런 생명이 매일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갔습니다. 그것도 열두해 동안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이 병이 부정한 병이라는 것입니다(레위기 15). 여인이 앉은 자리나 만진 물건은 다 부정해졌고, 접촉한 사람도 부정하게 됩니다. 여인들에게 있어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의 꿈도, 자녀의 꿈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마가복음을 보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다고 하였습니다(마가복음 5:26). 건강도 인간관계도 재정관리도 다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더 이상 안된다는 절망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나을 소망 자체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낫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끝까지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병도 다 고치신다는 예수님의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야이로처럼 자신은 공개적으로 예수께 앞으로 나아 갈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다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험한 일을 당할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병에서 나을 수 있는 길은 영영 요원해집니다. 그래서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안되지만 무리들 틈바구니에 숨어 뒤로는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안수까지는 못 받을지라도, 그 옷 가는 만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 생각을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44절을 다시 봅시다. 혈루증이 즉시 그쳤습니다. 열 두 해 동안을 멈추지 않았던 그 혈루증이 마침내 그쳤습니다. 그것도 즉시 그쳤습니다. 이 놀라운 일이 많은 무리들 속에서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여인은 왔던 그대로 조용히 그 자리를 뜨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고 자신에 손댄 자를 찾으셨습니다(45). “다 아니라하니, 이에 베드로가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고 하셨습니다(46). 예수께서 왜 이러는 것일까요? 예수께서 누가 손을 댔는지 정말 모르셔서 이러시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나온 여인을 온전히 돕고자 하셨습니다. 여인은 병은 다 나았지만 여전히 자신이 부정하다는 죄의식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몰래 도둑질 했다는 죄의식이 그로 고통하게 할 것입니다. 이대로 가버리면 그녀는 여기서 영영 놓여날 수 없습니다. 이에 여자가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했습니다. 여인으로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그렇게 했습니다. 사람들보다 예수님을 더 의식함으로 이렇게 했습니다. 믿음의 여인입니다. 이런 그녀를 예수께서 어떻게 축복해 주십니까? 48절을 봅시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예수님은 그녀를 이라 불러 주셨습니다. 그동안 부정한 병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에서 소외되었던 그녀였습니다. 스스로도 자기를 부정하게 여기고, 소외시켰을 그녀였습니다. 육신의 나음은 얻었지만, 그 영혼은 평안없이 가던, 그리고 앞으로도 평안할 수 없었을 그녀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참된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이런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까? 끝까지 포기치 않고 예수께 나온 믿음 때문입니다. 이같이 어떤 모양으로든 포기치 않고 예수께 믿음으로 나가면 예수님도 그 사람을 포기치 않으십니다. 비록 몰래 나왔다 하더라도 그를 찾아 주십니다. 스스로 나아와 고백할 수 있기까지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그로 온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예수께 믿음을 갖고 나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이를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치 않고 예수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데 이러는 와중에 먼저 믿음으로 나온 야이로가 실족할만한 일이 생깁니다. 예수께서 그를 어떻게 도우십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49-56)

49절을 봅시다. 아직 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여인이 나은 것을 보고 그는 이제 곧 사랑하는 딸 아이를 살릴 수 있을 줄로 믿었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런 기대와 확신과 믿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 확신과 믿음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모든 것이 다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이제 야이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인을 탓할 수도, 그렇다고 예수님을 탓 할 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말대로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고 조용히 보내드리는 것이 피차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를 들으시고 무엇이라 하십니까? 50절을 봅시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그는 두려웠습니다. 예수님이 딸을 구해 주실 것을 믿었지만, 그 믿음은 결국 실패로 끝난 것 같았고, 상황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예수님을 계속 따르기가 두렵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실패를 해도 실패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한 일이 실패로 돌아갈 때는 실패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했으니깐 당연히 좋을 결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삼아 기도하고 중간고사를 봤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그저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간절하게 기도하고 시험을 봤는데 성적이 좋지 않으면 두렵고 힘듭니다. 체면치례로 전도하고 양을 쳤는데 열매가 없다면 그저 그렇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고 섬겼는데 실패로 돌아갔다면 그 실망은 참으로 큽니다. 야이로가 애초부터 딸은 가망이 없다며 포기해 버렸다면 슬프거나 허망하기는 해도 두렵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나왔는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니 두려워졌습니다. 그런데 이같이 두려워하는 야이로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뭘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고 내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 붙들고 있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예수님 믿어 봐야 안되는 일은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아도 얼마나 강력하게 들리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그런 말을 듣지 말고 내 말을 들으라 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했는데도 실패로 돌아가면 예수님의 말씀보다도 사람들의 말을 듣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믿음입니다. 상황이 바뀌어도 그 상황보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하면 예수께서 책임지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야이로는 어떻게 했습니까? 51절을 봅시다. 그 집에 이르렀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과 그의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이르렀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말보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도착해보니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통곡하고 있었습니다(52). 이를 보고 야이로의 믿음이 잠시 흔들렸을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죽음이 너무 실감나게 현실로 다가와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52) 그런데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었습니다(53).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보이는 현실만 보고 믿음의 사람들의 힘을 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웃는 그들을 개의치 않으시고 믿음의 사람들과 할 일을 하십니다. 54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야 일어나라하셨습니다. 그러자 죽었던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났습니다(55). 마치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일어났습니다. 또 예수께서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55). 영이 아니라 육신이 실제로 살아났습니다. 이를 보고 그 부모가 놀랐습니다.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이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56).

오늘 말씀에서 야이로는 믿음으로 나왔지만 두려워 실족할뻔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믿음으로 나온 그의 손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상황이 바뀌더라도 놓지 않으셨습니다. 야이로를 더 깊은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셨습니다. 야이로가 처음 가졌던 믿음은 예수께서 죽어가는 자기 딸을 낫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는 예수께서 죽어가는 사람뿐아니라 이미 죽은 사람도 살리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혈루증 걸린 여인도 처음에는 육신의 병을 낫고자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 육신의 병을 낫게 하실뿐 아니라 그 영혼을 구원하시고 평안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께 믿음으로 나가도 상황이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로 그 악화된 상황에 빠져 실족하지 않도록, 우리가 처음 가진 그 믿음을 지킬 수 있게 친히 도와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크고 좋은 구원, 곧 부활과 생명을 주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 믿음과 소망을 따라 어떤 실패와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계속해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주고자 하시는 더 큰 구원과 사랑, 더 좋은 부활과 생명을 얻고 누리고 나누는 생명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누가복음 8:50)

 

2022년 누가복음 12강 메시지 0840-0856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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