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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018.05.22 07:16

2018년 마가복음 9강 메시지 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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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가복음 9강 메시지                                                                                                              천모세

마가복음 4:35-5:20

 

 

그가 누구이기에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마가복음 4:41)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의 결실을 맺는 비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제 실제문제에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제자들이 가져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치십니다.

 

그가 누구이기에(4:35-4:41)

예수께서 바닷가에서 자기에게로 몰려온 큰 무리를 가르치시고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셨습니다(35).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였습니다(36). 이 때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혀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37).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갈 때에 광풍보다는 순풍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말씀은 예수님과 함께 해도 큰 광풍이 일어났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에서 광풍을 만날 때에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닥치는지 혼란스러워하기보다 예수님과 함께 한 제자들이 광풍을 만났음을 기억하고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광풍을 만난 제자들을 예수께서 어떻게 도우시며 무엇을 원하시는지 배우고 실제에서 믿음을 가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는 배의 뒷부분에서 베게를 베고 주무셨습니다(38). 예수님 계신 곳까지는 물이 안 차 올랐던 것 같습니다. 제자들이 깨우며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하였습니다(38).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제자들의 좋은 점은 예수님과 같은 배를 타서 예수님을 깨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광풍을 만날 때에 우리가 예수님을 깨울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자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졌습니다(39). 예수께서 말씀으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고 잔잔하게 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십니다(40).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무서워하고 믿음이 없는 것을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은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였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온 데 간 데 없고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버렸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무서워하기보다 믿음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들이 가져야 할 믿음은 무엇일까요? 죽음의 두려움에 잡혀서 어찌할 바를 몰라 멘붕이 되기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배와 그물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이 광풍이 몰아치자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으니 예수님이 보시기에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광풍이 몰아치는 실제 문제에서 무서워하기보다 예수님을 믿고 평안하기를 원하신 것 같습니다. 광풍이라도 아주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이 계심을 믿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광풍 가운데서도 조급하지 않고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광풍이 휘몰아쳐도 옆에 계신 예수님께 나아가 광풍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할까요 물을 수 있습니다. 기려가 비바람이 치고 번개가 치자 무섭다고 울었습니다. 저는 아빠랑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달래자 울음을 그쳤습니다. 그리고 번개가 몰아치는 가운데 하나님께 기려와 요셉이를 지켜달라고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려는 평안히 잠들었습니다. 광풍 가운데서 우리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아뢸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언제 예수님을 진짜로 찾게 됩니까? 죽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찾습니다. 이제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합니다. 예수님 찾지 않고 혼자서 어떻게든 버티는 데까지 버텨보자 합니다. 그러나 광풍으로 정말 죽게 되었을 때 혼자서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을 때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시고자 우리를 한계 상황으로 몰아넣으십니다. 제자들은 광풍을 통해서 바람과 바다라도 잠잠하게 하시는 창조주 예수님이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볼 때 광풍은 믿음을 체험하고 단단하게 하는 훈련입니다. 광풍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광풍 훈련을 통해서 광풍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도록 가르치십니다. 제자들은 앞으로 있을 광풍 가운데서도 광풍이라도 잠잠하게 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잠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풍 문제가 해결되면 이제 특별한 일 없이 잘 살 수 있을까요?

 

네 이름이 무엇이냐(5:1-20)

예수님이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렀습니다(5:1).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2). 예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갈릴리 지방에도 귀신들린 자가 있고 거라사 지방에도 귀신들린 자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귀신을 꾸짖기도 하시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세우시고 보내사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셨습니다(3:15).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깨끗하고 고상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귀신들린 자들을 만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무덤 사이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가 왜 무덤에 살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이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기 때문에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습니다(3).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었습니다(4). 그가 사람들에게 제어를 많이 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말하면 말하지 마라 그가 원하는 것을 하려면 하지 마라 하지마라 계속 제어를 당하다보니 폭발을 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학교 친구들도 선생님도 가족들도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5). 그는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서 떠나 죽은 자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제어를 당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혼자서라도 잘 살면 좋을 텐데 그는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자해 하며 실려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은 정신과 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약을 먹었냐고 물어보면 그냥 살기 싫어서라고 말을 하고 더 자세히 물어보면 가족과의 문제 돈 문제 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돈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생각하고 때로는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였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였습니다(7).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기 때문입니다(8). 예수께서 이전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더러운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우리를 멸하려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하였습니다(2:23,24). 예수님을 만나면 귀신들이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와 그에게 있는 더러운 귀신을 구분시키십니다. 각 사람에게 들어 있는 귀신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사람과 씨름 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사람이 미워하고 관계를 끊어버리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사람에게 있는 더러운 귀신의 정체에 대해서 아시고 나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며 나가서 귀신을 쫓아내도록 권능을 주셨습니다. 저로 사람과 씨름하기보다 말씀으로 깨어 있어 잘 보고 각 사람에게 있는 귀신을 내어 쫓아주시도록 기도하며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는 이에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9). 예수님은 그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사람들은 그를 이상행동을 하는 그를 묶어버렸지만 예수께서는 그의 이름을 물으십니다. 그리고 질문을 통해서 그가 스스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돌아보도록 하십니다. 그는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였습니다. 그 사람에게 군대와 같이 많은 귀신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제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귀신이 들리면 사람이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에게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10).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어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하였습니다(11,12). 예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였습니다(13).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왔습니다(14). 그들이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 하였습니다(15).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그들이 예수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16,17). 그들은 거라사 광인이 온전하여진 것을 보고 두려워 하였지만 돼지 이천 마리의 희생이 더 아까웠던 것 같습니다.

귀신 들린 한 사람이 온전해지기까지 희생이 따릅니다. 한 사람을 살리려면 온 인생을 다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좇아 사는 삶이 결코 만만하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많은 귀신이 들려 광인과 같은 저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해 많은 목자님들이 치루신 희생이 기억이 납니다. 저는 목자님들의 희생으로 온전하여졌지만 한 영혼이 온전하여지기까지 치루어야 할 희생을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내어쫓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셨습니다(19).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겼습니다(20).

누구든지 예수님과 함께 하면 예수께서 누구신지 알게 됩니다. 또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 각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지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예수님은 누구신지, 나는 누구인지 발견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믿음으로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 가운데 온전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마가복음 4:41)

 

2018 마가복음 9강 메시지 0435-0520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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