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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22.10.09 12:30

2022년 누가복음 31강 메시지 (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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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누가복음 31강 천모세

누가복음 18:31-19:10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묻는 부자청년에게 예수께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하셨습니다. 그는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고 제자들은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 저도 과연 누가 구원을 얻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십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시면서 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떠하였습니까?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18:31-34)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하십니다(3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어떤 일이 있을 것이라 하십니까?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셨습니다(32,33).

예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라 대답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9:22). 이후 4번이나 더 고난 받으시고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44,45;12:50;13:32,33; 17:25). 이제 예수께서는 그 당하실 고난의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방인들에게 넘겨지고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그들은 예수를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라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떠합니까?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습니다(34). 예수께서는 반복하여 당하실 고난과 죽음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여 주시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며 함께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또 들었으나 그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저절로 깨달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향하지만, 예수님이 그 능력 많으신 예수님이 고난당하시고 죽임 당하신다는 것을 그들로서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나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그들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면 그들이 얻게 될 영광을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도 그들 눈과 귀에는 감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깨닫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자꾸만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생각하느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말씀은 관심에서 멀어지고 멀어져 감취어져 버리게 됩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제게는 소망보다는 낙심하고 절망이 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복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입니다. 앞 못 보는 맹인이 어떻게 눈을 떠졌는지를 보입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무엇이라 하십니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35-43)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묻고,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는 그가 외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쳤습니다(35-38).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였습니다(39).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움츠러들거나 꺾이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였습니다(3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데려오라 하시자 그가 가까이 오자 예수께서 그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물으셨습니다. 그는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하였습니다(40,41). 예수께서 그에게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십니다(42). 예수께서는 맹인의 믿음이 그를 구원하였다 하십니다.

그의 믿음이 무엇입니까? 그는 자신이 보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께 보기를 원한다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자신을 불쌍히 여기시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예수께서 이사야 선지자의 글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며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 하셨습니다(4:18-21). 맹인 된 그는 예수깨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구원자로 오셨고 눈 먼자를 다시 보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의 믿음을 축복하십니다.

그가 맹인인 것과 같이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말씀이 감취어버린 맹인과 같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고 이제는 어느 정도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점점 말씀은 깨닫지는 못하는 것 같고 말씀이 감취어져 절망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간구하기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것에 익숙한 채로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잘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잘 볼 수 있다 하며 예수님께 나아가지 않고 자신의 욕심대로 행하고는 어두운 삶을 삽니다. 잘 보이지 않을 때에 헛디디어 다치게 됩니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여 실족하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채로 살아갈 때에 자신이 고통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고통하게 할 수밖에 없음을 봅니다.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보여야, 실족하지 않고 자신이 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맹인이 사람들이 꾸짖어도 예수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상히 여기소서 소리친 것과 같이 자신이 잘 보고 살기 위해서 예수께 나아가 부르짖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욕심에 가리어 잘 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고집하고 주장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수께 우리의 보이지 않는 것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나아가 예수께서 보게 하실 것을 믿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면 예수께서 우리의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그가 곧 보게 되어 무엇을 하였습니까?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43). 그는 이제 눈을 뜨고 보게 되고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보기를 원한다고 예수께 간구하였고 보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정말 보아야 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실로 눈을 뜬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자꾸만 고난 받기 싫고 죽기 싫어서 발버둥을 치며 살았음을 봅니다. 어느 듯 캠퍼스를 먹이는 목자의 삶은 없고, 자기 살기 위해서 겨우겨우 살아가는 자신이 보입니다. 잘 보이지 않으니 나도 괴롭고, 주변의 사람도 괴롭히는 삶을 살 수밖에 없음을 봅니다. 제가 잘 보이지 않는 이 때에 예수님께 나아가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소경과 같은 자에게도 주께서 보게 하시면 무엇이 보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제대로 따를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예수께서 구원하십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19:1-10)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셨습니다(19:1).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였습니다(2).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였습니다(3). 그는 세리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또한 부자였습니다. 과연 그에게 무슨 부족한 것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삭개오라는 말은 순결하고 의롭다는 뜻입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성공한 것과 같이 보이지만 동족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로마에게 바쳐서 이득을 취하는 매국노와 같은 존재로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삶이었습니다. 그는 행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장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지만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이득을 취했으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영광을 얻기 위해 가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겠다 하십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인생도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볼 수 없었습니다(3). 그는 포기하지 않고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예상하고 앞으로 달려가서 예수를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4). 나이가 제법 든 세리장이 나무를 타는 것은 남사스러운 일입니다. 이 정도 해 보고 안 되면 어쩔수 없다 하며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예수께서 쳐다 보시고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셨습니다(5). 예수께서 그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보시고 그와 함께 하시겠다 하십니다. 그가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였습니다(6).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였습니다(7). 사람들은 그를 죄인이라며 배척하였습니다. 삭개오가 서서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하였습니다(8).

삭개오는 예수님과 함께 하며 돈을 좇던 삶에서 돌이켰습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가진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남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다며 말씀에 따라 정직하게 살고자 결단을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선포하시며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하십니다(9). 예수께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하십니다(10).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따른다하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잘 보지 못하고 자기 욕심대로 살다가 결국에는 멸망당하지 않을까 두렵고 낙심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조그마한 일만 있어도 하나님께서 나를 벌하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고 더 큰 일을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십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십니다. 그리고 다시 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복하여 하나님을 떠나 고통하는 버러지 같은 야곱이라 할지라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계속하여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주시고 자신의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기까지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으로 낙심이 될 수밖에 없지만 예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고자 이 땅에 오셨음을 기억하고 언제라도 예수님께 나아가 구원을 얻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말씀에 따라 내 자신이 발견되었을 때에 삭개오와 같이 돌이켜 회개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구원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언젠가는 하지 아니하고 예수께서는 오늘 우리 각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고 지금 여기서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10)

 

2022 누가복음 31강 메시지 1831-1910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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