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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23.05.21 12:38

2023년 사도행전 12강 메시지(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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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도행전 12강 천모세

사도행전 13:1-52

 

 

이방의 빛 바울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사도행전 13:47)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유대인 사울은 유대인뿐 아니라, 유대인들이 사람 취급도 하지 않던 이방인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그것도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13: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었습니다(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가 다섯 명이나 되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선지자와 교사들이 있어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였습니다.

2절을 봅시다. 안디옥 교회는 섬기는 대상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자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에는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11:24).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면 섬기는 일이 많아지고 자칫 주를 섬기기보다 사람과 씨름하느라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말씀이 있는 안디옥 교회는 깨어 있어 주를 섬기는 방향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때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십니다(2). “따로 세우라이들에게 따로 뭔가 다른 일을 하시겠다 하셨습니다. 무슨 일인지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하였고(3), 이 두 사람을 세계선교에 내놓아야 함을 알았고, 알게 된 바를 실천하였습니다. 안수하여 보냈습니다(3).

저는 지금까지 목자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배우고 가르침을 받아 주의 제자로 살이 오고 있는데, 목자님이 떠나시면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되는지 두렵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으로 성령께서 친히 일하심을 보니 안심이 되고 감사가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 주를 섬기는 일을 할 때 내 자신, 내 가족, 내 교회를 넘어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만이라도 믿음을 지키는 일을 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임은 대학생 성경 읽기 선교회입니다. 대학생들이 청년의 때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을 얻고,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생명과 빛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경쟁에서 뒤처지고 속절없이 죄로 멸망하는 삶에서 UBF에서 예수님을 배우고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고 실제에서 말씀을 붙들고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는 나 한 사람, 내 가족을 넘어서 저와 같이 죄로 인해서 고통하는 영혼들이 생명 얻는 일에 저를 따로 부르시고 세우십니다. 성령께서 안디옥 교회에서 주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불린 것 같이 다른 곳에서도 주의 제자들이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두 사람이 떠나 처음 간 곳에 이들을 대적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이 말합니다.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4-12)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구브로라는 섬에 가서 살라미라는 지역에 이르렀습니다(4).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하였습니다(5). 이 일에 마가라 하는 요한이 수행원으로 함께 하였습니다(5).

그 섬에 마술사 바예수 엘루마라 하는 자가 있어 지혜 있는 총독 서기오 바울이 말씀 듣는 것을 방해했습니다(6-8). 처음부터 복음역사를 훼방하는 대적자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하였습니다(9,10). 이제 사울은 바울이라 기록됩니다. 성령이 충만한 자는 성령을 방해하는 자의 역사를 알아보고 꾸짖습니다. 그는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자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였습니다(11).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겼습니다(12).

성령의 역사에는 반드시 대적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성령에 충만한 사람은 이 대적자들을 물리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말씀하셨습니다(1:8).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바울과 함께 하시고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자를 멈추게 하십니다.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13). 요한은 주의 제자들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 선교 보고를 들으면 선교사님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실제 선교 현장은 좋은 마음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을 대적하는 자들과의 싸움의 현장입니다. 주의 부르심이 확실해야 합니다. 제가 UBF 2세로 목자님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고 동경하지만 부르심이 분명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주께서 왜 이 일을 하시는지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나 자신이 결정하여 복음역사에 쓰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안 지가 벌써 오래 되었지만 아직 그렇게 별로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저는 다만 기도하오니, 주께서 친히 일하여 주옵소서. 아멘!

이후 그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가서 바울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14-41)

요한은 그들을 떠났지만 부르심이 분명한 바울과 바나바는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14). 회당장들이 바울에게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여,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하였습니다(15,16).

이어서 그는 하나님께서 애굽의 노예 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가나안 땅에 오게 하셨는지로부터 시작하여(17-19),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예수께서 구주로 오셨음을 전하였습니다(20-23). 하나님이 구원의 말씀을 보내셨지만(26), 예루살렘에 사는 관리들이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27), 예수를 정죄하여 빌라도에게 죽여달라 하였으니(28), 이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응하게 한 것이며(29),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고(30), 이에는 증인들이 있고(31), 바울은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한다 하였습니다(32). 하나님이 예수님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33). 다윗이 기록한 대로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37).

바울이 담대히 전합니다.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38,39).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40).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하였습니다(41). 그들이 들은 바 말씀대로 삼가고 믿는지에 따라 그 삶의 결과가 멸망의 삶인지, 구원의 삶인지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바울의 메시지를 들은 유대인들은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이 담대히 말합니다.

 

주께서 나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느니라(42-5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을 하라 청하였고(42),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였습니다(43).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였습니다(44). 그런데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였습니다(45).

복음의 말씀을 전해도 끊임없이 대적하고 비방하는 유대인들에게 바울과 바나바는 지치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하였습니다(46).

어떻게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습니까? 그들에게는 주님의 명이 있었습니다. 47절을 봅시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47). 그들에게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님, 하나님께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어떤 대적자, 비방자들을 만나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이방인들은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습니다(48).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습니다(49).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었습니다(50). 그러나 두 사람은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51,52).

저도 제가 붙드는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 말씀을 듣고 따라는 가지만 여전히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던 제게 주일 예배에서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바다 위를 걷다가 바다를 보고는 두려움에 잡혀 물에 빠져 가는 베드로가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셨습니다(마태복음 14:28-31). 그 이후 저는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 부르짖었고 주께서 저의 손을 즉시 잡아 주셨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떨어지고 다시 도전하며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의학을 공부하며 분량에 압도되어 두려울 때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갈 성적이 안 되어 두려울 때마다 주께 부르짖었습니다. 주께서 그때마다 즉시 저의 손을 붙잡아 주셨습니다. 응급실에 들어와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힘을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저의 생활이 안정되어 가고 더 이상 주께 부르짖지 않고 있습니다. 주께서 저를 붙잡고 살리신 것은 나 한 사람 즉시 구원 얻고 끝나는 삶이 아니라, 여러 형태로 죄와 죽음 가운데서 고통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구원하는 일에 쓰시는 일일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제게 명하신 말씀을 놓칠 때에,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때가 가장 두렵고 절망적인 때임을 봅니다. 주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양산캠퍼스 가운데 죄와 죽음을 무기로 위협하는 사탄에게 붙잡혀 옴짝달싹 못하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사함을 얻고 의롭다 하심을 얻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이 임하면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사울이 변하여 이방의 빛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주께서 명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이 분명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주께서 명하신 말씀을 붙들고 대적들의 비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주께서 이방의 빛으로 삼으신 대로 땅끝까지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사도행전 13:47)

2023년 사도행전 12강 메시지 1301-1352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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