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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2020.01.02 08:37

2020년 신년 3강 메시지(김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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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 3강 김아브라함

디모데후서 3:1-4:22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디모데후서 3:14)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새해를 준비하며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웁니다. 올해에는 꼭 다이어트를 해야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매일 일용할 양식을 먹어야지. 새 양을 만나 꾸준히 일대일 해야지. 그런데 매년 새롭게 한다고 하는데, 또 매년 이런 계획들을 반복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요?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합니다. 우리가 배우고 확신한 일이 무엇인가요? 또 거한다는 것은 뭘까요? 우리가 배우고 확신한 일이 무엇인지 이를 제대로 알고, 또 제대로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바울 사도는 무엇을 알라고 합니까?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1-4)

1절을 봅시다. 바울은 이것을 알라말합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른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뭔가가 더 발전하고, 좋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어릴 적 2020년이 되면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소풍으로 우주 여행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풍요로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세는 고통하는 때라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2절에서 4절을 봅시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자기 사랑은 철저한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를 말합니다. 하나님이고, 이웃이고 상관없이 자신만을 챙기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살 수 있게 해줄 것 같은 돈을 사랑합니다. 돈만 있으면 다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조금 있는 것으로 자랑하며 교만합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 싶으면 비방하며, 부모도 거역합니다.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 그런 건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때 죄악 된 본성대로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합니다. 자기 즐거움을 위한 것인데, 도리어 고통하게 만듭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말세의 고통 하는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5-9)

5절 상반 절을 봅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겉으로는 신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은 변화된 삶의 열매가 없는 자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자기 사랑에 머물러 세상 잔재미를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다 말은 하지만, 정작 자신은 죽지 않고 자기를 주장하며,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나는 경건하다뭐가 있는 척 광고하고 다니지만, 실상은 고난을 피하고, 자기만족, 사람들의 인정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에게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힘이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권합니다.

이런 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6절을 봅시다.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 양식하고, 매주 1:1, 예배 참석하고, 소감 쓰고, 모든 모임 참석하고, 양도 치면 거룩해지고 인생의 문제도 해결되고, 만사형통할 거라 말합니다. 또는 반대로 어차피 사람이 죄악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믿는다고 고백만 하면 다 해결된다고 말합니다. 다 거짓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런 말과 생각에 혹합니다. 그래서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게 됩니다(7). 눈에 보이는 뭔가를 한다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애굽의 마술사들인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따라 비슷하게 행할지라도 결국은 그 마음이 부패한 것과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고 드러났습니다(8). 이처럼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은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고, 그들의 어리석음은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에게서는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0-17)

10,1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바울 사도가 예수님 안에서 제대로 살고자 할 때 그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12절에서 한마디로 정리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말씀대로 살면 살수록 고난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이 없는 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대로 가버리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 되어버립니다. 적당히 사람들에게 좋게 하면 사람들이 모입니다. 뭔가 역사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하면, 힘들다고, 다른 데는 이렇게 안 하는데 여긴 왜 유별나게 하냐며 다 떠나 버립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서로를 또 자신을 속입니다.

세상은 그럴지라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합니다. 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세상이 어떠하든, 사람들이 어떻게 살지라도, 디모데 너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곧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경에 기초한 가치관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죄악 된 시대에 휘둘리지 않고 성경 말씀에 뿌리내리고 사는 것입니다.

왜 성경입니까? 15절입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우리 모임 이름이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말만하면 성경, 성경합니다. 그러면 우리 모임의 이름이 그렇기 때문에 성경, 성경 하는 것입니까?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구원이 이르는 지혜가 무엇인가요? 사람이 누구든지 죄로 인한 심판으로 죽어야 하지만 성경은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 생명을 얻게 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16, 17절을 봅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성경은 수천 년 동안 여러 사람에 의해 적혔지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부적처럼 성경을 갖고 있다고, 성경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해 보이는 선배 찾아 그를 따라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성경 말씀을 듣고, 받고, 행해야 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것을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처럼 주의 감동으로 성경을 깨달아 알도록 구할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문자적으로 율법적으로 행했다, 범했다 하는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살 수 있게 되는 경건의 능력을 행하게 됩니다.

 

저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며 아침 일용할 양식을 권할 때,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잡아먹힌다고, 이불 속에 지내던 자였습니다. 아침에 일용할 양식을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하루가 술술 잘 풀릴 줄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찍부터 설치서 인지 하루가 더 피곤하였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해도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매년 새해 일용할 양식을 먹겠다 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렸습니다. 2019년에도 어떻게 작심삼일을 넘겼습니다. 이러다가 365일 하는 거 아니냐며 대견하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매일 일용할 양식을 해도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계속했습니다. 한 동역자가 매일 일용할 양식을 하는데 뭐가 바뀌었냐고 물어봤습니다. 바뀐 거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사 범사에 자기 원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리고, 영육 간에 강건하여 항상 힘이 넘치고, 결정의 때 무엇이 성령의 방향인지 딱딱 방향이 잡힌다. 저의 경우는 그런 거 없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찾자면 집에서 아이들에게 소리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참고, 참고 참다가 나도 모르게 소리침으로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후회했습니다. 이제 소리치지 말아야지 참다가 싱크대 문짝을 발로 차 부수기도 했습니다. 바로 후회하고 잠시 후 혼자 부서진 문짝을 본드로 붙여야 했습니다. 제 이름이 아브라함으로 불리는 이유는 아비 없는 자의 아비요 목자 없는 자의 목자가 되라는 뜻이 있습니다. 저는 이를 잘 압니다. 그래서 제 아들의 이름을 열국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열국의 아비는 커녕 고상한 아버지도 못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양식하면서 목적을 갖고 한 것은 아닌데 소리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경건의 능력의 아주 작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모습일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으려 버럭 소리치던 데서 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성경 말씀에 거함으로 경건의 능력이 드러나는 역사가 새해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바울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믿음을 지켰으니(4:1-22)

41, 2절을 봅시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역시 결론은 말씀전파일까요? 왜 성경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까? 자기 사랑하는 데서 시작해 결국 고통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구원 얻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엄히 명한다 합니다. 디모데에게 말하지 않으면 자신이 갚아야 합니다. 이 일을 할 때 디모데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명합니다(5).

이 길을 먼저 간 바울은 어떻게 했습니다. 6절에서 8절을 봅시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바울 자신이 이 일에 자신의 일생을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처음에 조금 하다가 그친 것이 아니라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에게 이제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음을 확신하였습니다. 바울 사도가 따르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역사에 많은 동역자가 있었지만 이제 대부분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혼자 남았을지라도 바울은 부활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함으로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웠습니다.

같이 믿음의 길을 가는 동역자들이 힘이 됩니다. 새해에 같이 기도하자, 양식하자, 피싱하자 하지만 오래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 않는 동역자를 핑계하면서 자신은 슬쩍 빠져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사람은 영원히 함께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주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믿음의 길, 선한 싸움을 끝까지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사람에게 새해가 마냥 새롭고 희망적이진 않습니다. 말세이고 고통의 때입니다. 사람의 힘과 의지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고 배워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알고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성경 말씀을 배우고, 배운바 확실한 일에 거함으로 자신을 구원을 얻고, 말씀을 전함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주님의 역사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바울 사도와 같이 이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디모데후서 3:14)

 

 

2020년 신년 3강 메시지 디모데후서 0301-0422 김아브라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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