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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23.07.02 13:33

2023년 사도행전 18강 메시지(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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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도행전 18강 천모세

사도행전 18:24-19:41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사도행전 19:9)

 

우리가 말씀을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 소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18:24-19:7)

에베소에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와 있었는데 그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하였습니다(18:24).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열심히 배워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밖에 알지 못하였습니다(25). 이를 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쳤습니다(26).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나,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목적도 누가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누가복음 1:3,4).

하나님의 말씀을 더 정확하게 알게 된 아볼로가 아가야 곧 우리가 아는 고린도로 가서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27). 그는 성경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겼습니다(28). 말씀을 대충 알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자기중심적으로 어떤 것을 전하면 아무리 말을 잘해도 힘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힘이 있습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제자들을 만났습니다(19:1). 바울이 그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묻자, 그들이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하였습니다(2). 그들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3). 이에 바울이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하였습니다(4).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5).

그러면 요한의 세례는 무엇이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받는 것은 무엇이 어떻게 다릅니까? 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이, 곧 예수님을 믿으라 전하며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함으로 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나의 주로 영접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준비가 되어야 합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뉘우칠 , 고칠 , 悔改.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는 것이 회개입니다. 곧 나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 결코 회개가 안 됩니다. 회개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찔림은 있어, 하나님이 무섭기만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진 의를 고집하거나 자신이 아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그에게 세례받으러 나아오는 유대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하였습니다(누가복음 3:8). 아무리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하는 유대인들이라 하더라도,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 불에 던져집니다(누가복음 3:8,9).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세례 요한은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주라 합니다(누가복음 3:11). 회개한 사람은 주는 즐거움을 압니다. 예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하셨습니다(20:35).

그리고 세리들에게는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군인들에게는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얼마를 받든지, 월급이 부족하다, 돈이 모자라다, 자꾸만 무엇이 부족하다 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족한 줄을 모르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발이며 하나님을 떠난 죄인의 모습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됩니다(디모데전서 6:6).

이같이 회개의 세례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면 할수록 말씀을 따라 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자신을 보면, 주지 못하고 자족하지 못합니다. 자꾸만 더 가지려고 탐심을 부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람을 용서하고 감당하기보다는 사람을 비난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온갖 살인을 저지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추악한 죄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과 저의 실제 삶이 자꾸만 괴리감이 생기고, 그럴듯하게 외식하고 거짓으로 행하는 자신을 봅니다. 회개만으로는 사람이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세례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세례는 사람의 죄를 사하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있는 죄를 다 없이 하십니다. 예수께서 우리 죄를 없이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 죄 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를 믿는 사람이 예수님의 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곧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복음을 듣고 마음이 찔린 사람들에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 하였습니다(2:38).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자신의 죄악된 본성의 이끌림이 아니라, 성령의 이끌림을 받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합니다(갈라디아서 5:16). 음행과 더러운 것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에서 멀어집니다(갈라디아서 5:19-21).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아 오직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갈라디아서 5:22-24).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않도록 힘을 다합니다(갈라디아서 5:26).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집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는 사람, 곧 예수님의 세례가 없는 사람은 가룟 유다처럼 돈을 좇아 예수님을 배반하고 팝니다(마태복음 26:8,9). 초대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하나님 앞에 거짓말하게 됩니다(5:4).

제가 예수님을 모르며 자기를 주장하여 살아갈 때 제 안에 평안이 없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자신이 괴로울 뿐입니다. 제가 더 이상 자신을 주장하지 말고 다만 예수님의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5).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였습니다(6). 이렇게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습니다(7).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어도 회개를 모르고, 죄 사함도 모르고, 은혜도 모르고, 긍휼도 모르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바울이 사울이었던 시절 그러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성령 세례를 받은 바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날마다 강론하니라(8-41)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였습니다(8).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였습니다(9). 이에 바울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였습니다(9).

사도 바울은 비방하는 자들로 인해서 방해를 받았지만, 복음 역사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 대적하는 자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날마다 강론하였습니다. 두란노 서원이 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람들이 일을 멈추고 쉬고 낮잠을 잘 때에,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았습니다.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10).

사도 바울은 선교 여행을 하면서 말씀을 대적하는 자들과 씨름하기보다, 말씀을 듣고자 하는 제자들을 중심으로 말씀역사를 섬겼습니다. 요한의 회개의 세례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께서 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망이 썩어질 세상 나라에 있지 않고,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기까지 2년 동안 줄기차게 말씀을 심었습니다.

사람이 복음의 말씀을 듣는다고 바로 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였던 제자들도 바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끊임없이 자기 의를 따라 세상 영광을 구하는 제자들에게 계속하여 말씀을 심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심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 고백하며 따르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과 다른 예수님으로 인해 반발하고, 예수님으로부터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죽을 것이 두려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부활하신 몸으로 그에게 보이시고 사십 일간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 소망을 심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고 오로지 기도에 힘썼을 때, 성령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들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한 번 두 번 말씀을 받고 때로는 변하지 않는 자신으로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말씀을 듣고 받는 가운데, 주께서 우리 각 사람과 함께 하시고 회개하도록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고 믿는 자의 복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셔서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11,12). 어떤 유대인들과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여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기도 하였지만, 악귀가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하여,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이 다 두려워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그 책을 불살랐습니다(13-19).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습니다(20). 말씀이 힘이 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였습니다(21). 사도 바울에게 세계의 중심 로마에도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비전이 임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었습니다(22).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우상을 만들어 팔던 데메드리오가 소동을 일으켰으나, 그 지역 총독에 의해 불법 집회임이 밝혀졌고, 진정되었습니다(23-41). 말씀 역사에는 언제나 소동이 따릅니다. 그러나 말씀이 힘이 있어 이 소동들은 때가 되면 진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무슨 일을 당하든지 언제나 말씀으로 돌아가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말씀을 따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면,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성령의 열매인 평안을 주십니다(요한복음 16:22,33).

우리가 요한의 세례만 알면서 죄 사함의 예수님을 모른채, 열심히 예수님에 관한 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용서가 없이, 자기 의를 앞세우고 자기뿐만 아니라 이웃을 정죄하고 괴롭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교회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나는 왜 교회 생활을 하면서 이 고생을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께서 하늘로 오르며 세상에 남겨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날마다 말씀을 듣고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르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사도행전 19:9)


2023 사도행전 18강 메시지 1824-1941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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