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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14강 정여호수아

요한복음 10:1-42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점에서 선한 목자이십니까?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1-6)

1,2절을 봅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문을 통하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가 있습니다. 왜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갈까요? 그 동기와 목적이 양들을 해치거나 도둑질하려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절도며 강도입니다. 그러나 목자는 문으로 들어갑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습니다(3).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냅니다(3).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목자가 앞서 가면, 양들은 그 음성을 아는 고로 그가 자신들을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 줄 줄을 믿고 따라갑니다(4). 그러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합니다(5).

예수께서 이 비유의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시 이스라엘의 목자로 세움을 받은 자들은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양들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양들을 통해 자기 유익과 영광을 탐하였습니다. 서른여덟 해 앓았던 병자가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간다고 뭐라 했습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예수님을 고발하는데 이용했습니다.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예수님이 안식일에 눈을 뜨게 했다고 그에게 예수님을 죄인이라 말하라 협박하고, 통하지 않자 출교시켰습니다. 그들은 명목상 목자로 보이지만, 실상은 절도나 강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과 다르십니다. 문으로 들어가십니다. 양들이 처해있는 그 어려운 상황과 형편과 고통과 아픔을 아시고,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들의 실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친히 해결하십니다. 목자이십니다. 양들은 누가 자기를 아는지, 누가 자기를 위하는 목자인지 다 압니다. 타인의 음성인지 목자의 음성인지 다 압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조금이라도 어둠에서 깨어나길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지금 하신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6). 여전히 맹인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께서 다시 무엇이라 하십니까?


나는 양의 문이라(7-10)

7절을 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예수님은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실 뿐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문 그 자체라고 하십니다. 문은 우리에 들어가는 정식통로입니다. 정식 통로를 든든히 하면 도둑이나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그 안에 있는 양들을 제대로 보호합니다. 예수님이 문이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지킨다며 안식일에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을 율법을 지키지 않는 저주 받은 자라 하였습니다(7:49). 그러나 그들이 지킨다고 지키는 율법을 실제로는 그들 자신이 지키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있는데, 그들은 율법을 사람을 괴롭히는데 썼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있는데, 그들은 자신의 뜻을 행하는데 율법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들은 문이 아닙니다. 절도며 강도입니다. 예수님이 양의 문이십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뜻, 하나님께서 뜻 하신대로 양을 살리십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들은 곧 율법을 앞세워 자신의 뜻을 행하는 자들은 다 절도요 강도입니다. 그래서 양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8).

9절을 봅시다. 누구든지 문이신 예수님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문이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그 문 안으로 들어가면 누구라도 구원을 받습니다. 그가 어떤 죄와 운명과 어둠 가운데 있더라도 그 문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습니다.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은 가축에게 먹이는 풀입니다. 양들의 생명의 양식입니다. 문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양식을 계속 공급받되 풍성히 공급받습니다. 양의 문 되신 예수님 안에는 사랑이 있고 긍휼하심이 있습니다. 섬김과 보살핌이 있습니다. 영육 간에 때마다 필요한 것을 공급받는 기쁨과 만족이 있고, 마음의 안정과 평강과 진리 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있습니다. 이 풍성함은 나 한 사람 간신히 구원받고 마는 생명을 넘어서서 주변 이웃들과 누리고 나눌 수 있는 그런 풍성함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지만 예수님이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데 있습니다(10).

예수께서 어떻게 양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십니까?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1-21)

다 같이 11절을 읽어 봅시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앞에서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하시고, 이번에는 나는 선한 목자라하십니다. 선한 목자는 삯꾼과 대조됩니다. 이리가 올 때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선한 목자인지 삯꾼인지 드러납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삯꾼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는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달아납니다(12).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해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합니다.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이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이 양의 생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삯에 있습니다. 자기 유익, 자기 생명, 자기 영광에 있습니다. 때문에 이리 떼가 나타나면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고 도망합니다(13).

14,15절을 봅시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예수님은 선한 목자입니다.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제로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내려오셔서도 예수님의 능력이면 얼마든지 세상의 인기를 끌며 영광을 얻는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영광 받는 길로 가지 않으셨습니다. 병든 자, 죄인들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안식일이라도 그 일하기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예수님에게서 감동 받기보다는 안식일을 어긴다 하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적당히 타협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피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섬기다가 붙잡혀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위해 아버지께 용서의 기도를 하십니다. 누가 자기를 배척하고 비웃는 자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줄 수 있을까요? 혹은 선인을 위하여, 혹은 가족을 위하여 그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 같은 자들을 위해 그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믿고 그의 음성을 듣고 따르고 배우며 그에게 순종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 인생에 크고 놀라운 능력과 엄청난 기적을 행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도 내어주셨습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따릅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은 그의 양들을 아십니다. 안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오래 전 아프리카 목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여러 양들을 보았는데, 저의 눈에는 그 양이 다 그 양처럼 보였습니다. 양을 보고도 양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살아보니 누구를 안다는 것, 또 나를 알아주는 누구를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정말 누가 나의 속 깊은 사정을 알까 싶습니다. 누가 내 영혼의 탄식과 고통을 알아줄까 싶습니다. 부모님도 친구도 동역자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 예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사람들은 세리 레위를 양심을 팔고 민족을 팔아버린 매국노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레위를 보셨고, 보시고 아셨습니다. 자기도 어찌할 수 없는 허무와 절망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속 깊은 부르짖음을 아셨습니다. 이에 그에게 나를 따르라하셨고, 레위는 예수님의 이 소망의 음성을 알아듣고 일어나 따랐습니다. 예수께서 레위를 아신 것처럼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의 체질과 기질을 아시고 장점과 약점을 아십니다. 허물과 죄악을 아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우리를 어떻게든 살리고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우리를 향한 온전하신 사랑과 뜻을 아십니다. 이를 아시므로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리십니다.

16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도 아십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목자의 음성을 듣지 못해 우리 밖에서 고생하고 기진하는 많은 양들도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돌보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은 목숨을 잃어버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을 다시 얻기 위함이십니다(17). 예수님은 자신이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로 말미암아 자신을 사랑하사 자기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을 알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고 무력하셔서 그 목숨을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스스로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도 예수님의 목숨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목숨을 버릴 권세도, 다시 얻을 권세도 예수께 있으십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것입니다(18).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났습니다(19). 그 중에 많은 사람이 그가 귀신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20), 또 어떤 사람은 귀신 들린 자가 어찌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였습니다(21).

이런 그들에게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을 믿으라(22-42)

22절을 봅시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수전절은 유대인들이 이방 신상으로 더럽혀졌던 성전을 되찾아서 다시 하나님께 바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수전절에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23),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묻습니다.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24)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라 하십니다(25). 예수님은 이미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누누이 밝히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믿지 않음은 그들이 예수님의 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26). 그러나 예수님의 양은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예수님은 그들을 알며 그들은 예수님을 따릅니다(27). 예수께서 자기를 따르는 자에게 영생을 주신다 하시고, 또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므로 누구도 예수님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시니(28-30),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을 한다며 다시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하였습니다(31-33). 이에 예수께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한 그 일은 믿으라 그러하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셨습니다(38). 그러나 그들이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39), 이에 예수께서 다시 요단강 저편, 곧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40),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많은 사람이 믿었습니다(41,42).

 

예수님은 양의 문이십니다. 선한 목자이십니다.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십니다. 이리 떼로 가득한 세상에서 고생하고 기진할 수밖에 없는 양과 같은 우리를 아시고, 우리의 속사정을 아시고, 허물과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아시고 이런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세상에 이같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나를 위해주시는 목자가 또 어디 있을까요? 우리 각 사람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만나고 나의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 구원을 얻고 생명의 꼴을 풍성히 얻고 나누길 기도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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