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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15강 메시지                                                                                                               천모세

마태복음 9:18-38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마태복음 9:28)

우리가 각기 자기가 생각하고 믿는 대로 살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배우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께서는 어떠한 자에게 권능을 드러내십니까?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18-26)

예수께서 요한의 제자들과 금식하는 문제로 말씀하실 때에 한 관리가 다급하게 예수께로 와서 엎드렸습니다(18). 그는 예수께 방금 자신의 딸이 죽었음을 알렸습니다. 보통 사람이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죽기 전까지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를 쓰다가도 죽으면 주저 앉아 대성통곡합니다. 그런데 그는 딸이 죽자 예수께로 왔습니다. 그는 예수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죽은 자신의 딸이라도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사람이 믿음이 분명하면 말과 행동이 분명해집니다. 그는 딸이 죽자 멘붕이 된 것이 아니라 예수께로 달려왔습니다.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그의 말에는 딸의 죽음으로 인한 절망과 두려움보다는 예수께서 살리실 것이라는 기대가 드러나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예수께서 일어나 관리를 따라가셨습니다. 예수께서 죽었으니 어찌할 수 없다며 돌려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죽은 딸이라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온 자와 함께 가십니다. 이에 제자들도 함께 갔습니다(19).

그런데 관리의 집으로 가는 길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졌습니다(20).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었습니다(21). 여자는 예수께서 열두 해나 된 자신의 고질적인 병도 고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그 겉옷을 만졌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았습니다(23).

관리는 예수께 절하며 나아왔고 여자는 예수의 뒤로 와서 아무도 모르게 그 겉옷 가를 만지고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가 왜 예수의 뒤로 와서 가고자 하였을까요? 레위기에 유출하는 여인을 부정하다 하고 가까이 하지 말라 하였습니다(레위기 15:26-28).

예수께서는 돌이켜 여자를 보시고 몰래 와서 예수의 옷에 손을 댄 것에 대해 안심하라 하십니다. 여인이 부정한 채로 예수의 옷에 손을 댄 것을 아시면서도 부정하다 하지 않으시고 그를 받아주십니다. 예수께서는 앞으로 오나 뒤로 오나, 부정한가 정한가를 문제 삼으시기보다 예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는지를 보십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십니다.

여자의 믿음이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자신의 열두 해나 된 고질적인 질병도 고치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사람이 열두 해 정도 낫지 않으면 포기합니다. 마가복음에서는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다 기록합니다(마가복음 5:26). 아무리 예수라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 하면서 이것 만큼은 예수님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이 불신입니다. 신앙생활의 년수는 늘어갈수록 믿음이 쌓이는 것이 아니라 불신도 늘어감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에 대해서 동역자에 대해서 자녀들에 대해서 양들에 대해서도 예수께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기도도 멈추고 신앙생활도 점차 형식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를 알아보시고 그에게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제가 예수께서도 어찌할 수 없다는 불신을 회개하고 예수께서 어떤 고질적인 질병도 고치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을 가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 어떠한 문제라도 들고 나아가 아뢰며 예수께서 구원하심을 체험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셨습니다(23). 예수께서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십니다. 그러자 그들이 비웃었습니다(24). 예수께서는 예수의 말씀을 듣고도 비웃는 자들을 내보내십니다. 이들은 예수께서 사람 살리시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났습니다(25).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졌습니다(26).

관리는 예수께서 자신의 죽은 딸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왔는데 무리들은 이를 비웃습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온 자와 예수의 말씀을 비웃는 자들을 분리시킵니다. 무리들은 믿음을 잃어버리도록 하는 자들입니다. 처음에는 예수께서 죽은 딸로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왔는데 사람들이 비웃고 옆에서 한 마디씩 하면 영향을 받습니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온 자를 이런 자들에게서 분리시키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비웃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무리들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처음의 믿음을 끝까지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의 모임이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병원에서 사람들이 자꾸만 병원에 왜 남아 있냐고 묻습니다. 저는 캠퍼스 역사를 위해서 남아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제 동역자는 2년째 fellow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새롬 목자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왜 전임의를 2년 동인이나 하냐고 물어봅니다. 이런 말들을 듣고 오는 날에 새롬 목자는 힘들어 합니다. 새롬 목자가 전임의 2년 하는 것은 캠퍼스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을 받기 위함입니다. 무리들은 자꾸만 비웃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나아온 자를 그들과 분리시키시고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보고 체험하도록 하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능력을 행하시고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게 하십니다. 제가 기도모임을 하는 것을 중단하지 아니하고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람들이 비웃는다 할지라도 예수께서 캠퍼스 가운데 예수께서 죽은 자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가 예수께서 생명 살리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관리도 열두 해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도 예수께 믿음으로 나아와 믿음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분명하지 않은 자들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들에게 무엇이라 하십니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9:27-34)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였습니다(27). 집에까지 좇아온 맹인들에게 예수께서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물으십니다(28). 두 맹인은 예수께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했지만 믿음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달라는 말인지, 눈을 낫게 해 달라는 것인지 확실하지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물으십니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의 가장 큰 소망은 앞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아닐까요? 그들로 정말 예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실 수 분이신지를 믿는지 물으십니다. 그들은 예수께 도와달라고 무작정 소리지르던 데에서 예수의 질문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능히 이 일을 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십니다. 그들은 주여 그러하오이다 대답하였습니다(28).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렸습니다(29,30).

관리는 예수께서 자신의 죽은 딸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왔습니다. 열두 해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도 예수께서 자신의 고질적인 질병이라도 고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옷 가를 만졌습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는 자의 죽은 딸을 살리시고 혈루증을 낫게 하심으로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런데 앞을 못 보는 맹인들은 얼마나 답답하였을까요? 잘 보지도 못하고 예수께 대한 믿음도 불확실한 그들을 예수께서 믿음을 가지도록 도우십니다. 예수께서 능히 이 일을 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을 가지도록 도우십니다. 예수께 대한 믿음 없이 당장의 눈 앞의 문제만 해결해 달라고 하는 제게 예수께서 끊임없이 말씀을 통해서 네가 믿느냐 물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로 믿음이 없이 예수의 권능을 체험하지 못하는 불쌍한 삶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능히 이 일을 하심을 믿느냐 물으시는 예수께 주여 그러하오이다 대답하며 나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실제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체험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32).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게 되었습니다. 귀신 들린 자에게는 믿는지 묻지 않으시고 바로 쫓아내십니다.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였습니다(33). 그런데 이를 본 바리새인들은 무엇이라 합니까? 바리새인들은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였습니다(34). 이스라엘의 목자 노릇을 해야할 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이런 시대 가운데서 예수께서 무엇을 하시며 제자들에게 무엇을 당부하십니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9:35-38)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35). 예수께서는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고치시는 일을 계속하십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었습니다(36). 목자 노릇을 해야 할 바리새인들이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지 못할 때에 양들이 고생하며 기진합니다. 딸이 죽고 고질병에 시달리고 앞을 못 보고 귀신들려 고통합니다. 이런 시대 가운데서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목자로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십니다(2:6).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 하십니다(37).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고생하며 기진하는 양들을 먹일 목자들이 필요하다 하십니다. 목자는 추수하는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보내어 주십니다. 양산캠퍼스 가운데서 고생하며 기진하는 양들을 먹일 목자를 보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께서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는 자에게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감사하게도 믿음이 분명하지 않은 자에게는 예수께서 능히 이 일을 할 줄 믿느냐 하시며 믿음을 가지도록 도우시고 그에게도 권능을 나타내십니다. 끊임없이 자기 생각에 갇혀서 예수께 대한 믿음이 없는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서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물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로 주여 그러하오이다 고백을 하며 믿음을 체험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마태복음 9:28)

 

2020 마태복음 15강 메시지 0918-0938(양산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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