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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03.22 11:00

2020년 마태복음 3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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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3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3:1-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2)

무슨 일이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준비되어야 열매가 제대로 맺힙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세례 요한이 주의 길, 곧 천국을 누리는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합니다. 천국을 누리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회개하라(1-6)

1절을 봅시다.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그때는 동방의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하자, 사람들이 소동했던 때입니다. 이를 들은 헤롯은 자기 왕권을 지키기 위해 베들레헴에서 난 두 살 아래 사내아이를 다 죽였던 때입니다. 말씀을 알고 있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성전을 관리하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 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들을 피해 애굽으로 가셨다가, 나사렛이란 시골 동네에 가서 살 때입니다(2:22,23).

그때는 사람들이 유대인의 왕, 목자로 오신 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습니다. 소망이 없는 어두운 때였습니다. 소망이 없는 그 때에 사람들에게 소망을 가지게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였습니다.

그가 사람들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게 하였습니까? 2절을 봅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자기 욕심을 챙기는 지도자들만 있어 천국이 어디 있는가 싶었지만, 요한은 천국이 가까이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 예수께서 사람을 살리는 목자로 오셨음을 알렸습니다.

가까이 있는 천국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개하라전하였습니다. 회개란 무엇입니까? 3절을 봅시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회개란 주께서 우리 마음에 오실 수 있도록 그의 길을 준비하고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가진 한 삐뚤어진 생각, 부정적인 생각, 원망 불평하는 그 울퉁불퉁한 생각을 곧게 하고, 바로 펴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요한은 자신이 회개를 전하는 소리라 하였습니다. 그는 다만 선지가 이사야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든 씨알이 먹히려면 말을 하는 사람의 행동이 따라야 합니다. 말씀 전하는 요한의 행동, 그의 삶이 어떠하였습니까? 4절을 봅시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습니다. 그는 거친 광야에서 낙타털 옷 하나로 생활하며, 광야에서 얻을 수 있는 메뚜기와 석청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검소하고 단순한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선지자로써 말씀에 따라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주 앞에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이 주 앞에 준비된 사람으로 삶이 따르는 메시지를 전하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5,6). 삶이 따르는 메시지는 힘이 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말씀이 힘이 있어 사람들이 나아와 자기들의 죄,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행하였던 이들이 나아와 자기 죄를 스스로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말씀이 없어 고통 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면 고통스럽습니다. 사람이 주림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입니다(아모서 8:11).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어디서나 힘이 있습니다.

힘 있는 주의 말씀, 회개의 메시지를 듣고 천국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7-12)

7절을 봅시다.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요한이 말하였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엄청 심한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니, 회개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진노만 어떻게든 피하고자 하였습니다.

요한은 이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였습니다(8). 열매를 맺으려면 속이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속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있을 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열매가 맺히기 됩니다. 그런데 그들은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십니다(9). 10절을 봅시다. “이미 도끼나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어 던져지리라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헛된 자부심을 버리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저는 소감을 통해 진실 되게 저의 죄, 분노를 고백하면 제가 회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분노의 죄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는 자신을 생각할 때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화내는 문제로 회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의 뜻과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힘이 빠집니다. 그러면 제가 목자가 되고 남편이 되고 아버지가 되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제게 소망을 주십니다.

11절을 봅시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열매를 맺으려면 속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속을 변화시키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능력 많은 분이 오십니다. 요한은 자신이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12절을 봅시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사람의 속을 변화시킵니다. 속생각이 하나님 나라에 있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 먼저 하나님 앞에 옳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하나님께 묻고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생각과 일을 합니다. 하나님 나라 곳간에 들어가는 알곡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됩니다. 그러나 속이 변화되지 않은 사람, 속생각이 여전히 육신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육신적인 생각을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육신의 일을 하게 합니다.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보일지 몰라도 속은 빈 쭉정이입니다. 하나님 나라 곳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알곡이 되기를 원하실까요, 쭉정이가 되기를 원하실까요? 알곡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 오신 유대인의 왕, 목자로 오신 예수께서 사람이 알곡이 되기를 원하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13-17)

13절을 봅시다.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세례 받으러 요한에게 오시니 요한이 놀라서 말렸습니다.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14).

예수께서 무엇이라 대답하십니까? 15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하나님 앞에 바른 것이 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16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셨습니다. 곧 하늘이 열렸습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렸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길,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17절을 봅시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죄가 없으시지만 죄인과 같은 모양이 되셔서 겸손히 순종하여 세례를 받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기뻐하셨습니다. 죄인의 모습으로 세례를 받지만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볼 때 무슨 일이든 준비된 자가 열매를 맺습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 쓰고, 외출에서 돌아와 바로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염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합니다. 손 씻으면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도 손을 씻지 않으면 감염 위험을 스스로 높이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온 라인 수업을 5분만 들어도 지겨워하기 쉽습니다.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무슨 소린지 들리지도 않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그 내용을 알아듣고 재미를 느낍니다. 또 과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나고 소망이 생겨 재미있게 준비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나요? 헤롯은 자신의 왕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유대인의 왕으로 났을 수도 있는 두 살 아래 사내아이를 죽였습니다. 그는 이것이 준비라 생각하였고 행하였습니다. 그는 쭉정이가 되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성경 말씀을 알았지만, 말씀에 따라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찾지 않았고,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도 말씀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쭉정이입니다. 쭉정이들만 있는 것 같은 세상에도 알곡이 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말씀에서 증거 된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왔습니다. 세례요한은 광야 같은 유대에 말씀에 따라 회개를 전파하였습니다. 말씀이 있어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임 받습니다. 예수께서는 준비된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 하시며 세례 받으셨습니다.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은 시대가 어떠하든 자신이 어떠하든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돌이킵니다. 회개하고 가까이 있는 천국을 누립니다. 저는 그동안 뭔가를 한다고는 했는데 빈 그물만 걷어 올렸습니다. 제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고 싶어도 쓰실 수가 없으셨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회개해야 함을, 저의 속이 하나님께로 향하여야 함을 깨닫습니다. 이 사실이 제게 소망이 됩니다. 말씀은 저를 끊임없이 깨우시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준비되지 않은 제가 부끄럽지만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붙들고 제 믿음을 바로 할 때, 주께서 저를 알곡으로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실 것입니다. 제게 이 소망이 생겨 감사합니다. 아멘!

 

우리, 곧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은 말씀을 읽고 듣고 생각하고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람 만나기 힘든 요즈음은 말씀을 따라 내 자신이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말씀을 따라 준비 된 자를 주께서 쓰십니다. 알곡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회개하고 지금 여기 내 자신 가까이 있는 천국을 누리고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태복음 3:2)

 

2020년 마태복음 3강 메시지 0301-0317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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