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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03.01 09:46

2020년 마태복음 준비특강(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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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준비특강 김요한

마태복음 2:13-23

 

 

말씀을 이루려 함이러라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마태복음 2:23)

김해에도 신종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와 일대일 했던 분이 제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30여 년 전에 저와 말씀 안에서 교제가 있었던 분들이 우리 교회로 얼마의 성금을 보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는 괜찮으니 더 필요한 곳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하였고, 그동안 쌓인 소식들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 중에 문안을 받으니 감사했습니다.

개강은 연기되고 캠퍼스에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적막감이 돕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따라가 봅시다.

마태복음은 1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로 시작하여,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루어졌느니라, 이루려 함이니라하는 구절이 계속 나옵니다. 14번 정도 나옵니다. 지금 여기서 보이는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계속 읽고 생각하여야 할 이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세 번이나 나옵니다.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13-15)

13절을 봅시다. “그들이 떠난 후에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들21,2절에 나오는 동방의 박사들, 예루살렘으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온 분들입니다. 그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목자,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동방으로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였습니다. 주께서 요셉에게 하실 말씀이 있었던 거지요.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하셨습니다. 주께서 아기와 그 어머니와 요셉을 강포한 헤롯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은 요셉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습니다(14,15). 요셉은 꿈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요셉은 동방의 박사들도 와서 내 아들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라 하였는데, 가긴 어딜 가, 유대에 있어야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1:19,20).

마태는 이를 이렇게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15절 하반 절을 봅시다.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태복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가 이루어진 것임을 전합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데, 사람들은 자신 앞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각기 자기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각기 나름대로 사람들은 별 생각을 다 하고 별 소리를 다 합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이에 대해 마태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하신 일은 말씀이 이루어진 것임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전합니다. 왜 예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셨는데, 애굽으로 가야 했는가? 그는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호세아 111절에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하는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전합니다.

마태가 어떻게 이렇게 전할 수 있었을까요? 이는 그가 그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가지게 된 믿음일 것입니다. 그는 세리였습니다. 유대인으로써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거두는 매국노였습니다. 그가 세리가 된 것은 돈이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정작 세리가 되어 돈이 많이 생겼지만, 돈이 그를 행복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그를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하며 부르셨습니다(마가복음 2:13). 그가 예수님을 따르면서 참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별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과연 이 일에 두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면서 성경을 계속 읽고 생각하며,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삶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무슨 일을 겪든지, 늘 여기에 두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말씀에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를 담대히 있는 그대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 무슨 말씀이 이루어졌습니까?

 

예레미야 말씀이 이루어졌느니라(16-18)

16절을 봅시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였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세상 모든 일들이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고자 하지만, 그야말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마태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말씀대로 애굽으로 피하게 하신 것은 예수님을 보호하신다고 이해가 가지만, 왜 애매한 아이들이 이렇게 죽어야 하는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호하시듯이 이 아이들도 보호하여야 하시지 않는가 싶습니다.

마태는 이 또한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전합니다. 17,18절을 봅시다.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이 말씀은 예레미야 3115절에 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역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창조되었으나 하나님을 떠난 사탄의 역사도 있습니다. 자신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이 사탄의 종으로 일합니다. 진리와는 관계없이 어떻게든지 자신의 욕심을 따라 왕권을 지키려하는 헤롯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가르쳐준 대로 베들레헴 지역 사내아이를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였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얼마나 강포한지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애곡합니다. 성경 말씀은 사람을 살리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는 현실을 그대로 전합니다.

지금도 그 현실은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경 말씀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전합니다. 말세의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라 하십니다(디모데후서 3:1).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도 마태도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말씀이 이루어짐을 증거 합니다. 어떤 말씀이 이루어집니까?

 

나사렛 사람이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19-23)

19절을 봅시다. 강포한 헤롯도 사람인지라 죽을 때가 되어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어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주의 사자가 알려줄 때가 있습니다. 헤롯이 죽은 후에 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말하였습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20),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21).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요셉이 들었습니다(22). 그 아비와 그 아들이라 이를 요셉이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 가서 살았습니다(22,23). 거기는 아주 산골짝이었습니다. 또 멸시받는 곳이었습니다(이사야 9:1).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다나엘도 처음에 그의 친구 빌립이 메시야를 만났다며 나사렛 예수시라 하니,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하였습니다(요한복음 1:46).

그런데 23절 하반 절을 봅시다.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태복음은 이 또한 말씀을 이루려 함이러라전합니다. 여기서 나사렛 사람이란 이사야 111절에서 전하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에서 온 말씀입니다. “한 가지는 히브리어로 네체르입니다. 마태복음은 이를 적용하여 예수께서 애굽에서 나오셔서 나사렛에서 사신 것은 이같이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라고 전합니다.

마태복음은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전합니다. 세상이 오늘 본문과 같이 언제나 어지러워도 말씀은 항상 이루어집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여전히 강포하였고, 강포하고, 강포할 것입니다. 자기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고통을 당하였고, 당하고, 당할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유대인의 왕 어린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지키셨습니다.

이 일에 요셉과 동방의 박사들이 쓰임 받았습니다. 이 분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요셉은 의로운 요셉,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지 생각하였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세상을 다스릴 목자를 찾았습니다. 이를 위해 책을 읽고 하늘을 보고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 이를 알게 되었을 때 아무리 먼 길이라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아기로 오신 유대인의 왕 예수께 경배했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알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의로운지 생각하고 그 뜻을 알고는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주님을 경배하는 깨끗하고 의로운 사람들입니다. 이분들을 하나님께서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쓰셨습니다. 말씀이 이루어지는데 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손을 깨끗하게 씻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마음과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바울 사도는 청결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임을 상기시키면서,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하였습니다(디모데후서 2:15).

2020년 봄학기 개강이 연기되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야 개강이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 개강이 되고 수업이 진행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어떤 형태로든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각 사람이 이 시대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면 자기 전공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나요? 준비된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스웨덴에 교환학생으로 간 어떤 학생이 마케팅 첫 수업에 들어갔더니, 담당교수님이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는 4주 후에 보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3주 가까이 유럽 여행을 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바로 실제 경영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학생을 뺀 모든 학생들은 이미 4주 동안 교과서를 다 읽고 준비가 되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학생은 그 과목에서 F를 받았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자의 최후입니다.

어느 시대나 다 어려운 시대입니다. 문제는 항상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로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도 꽃은 피고, 새싹은 돋아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강포하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준비된 사람이 쓰임 받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았으니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일에 오늘 본문의 요셉과 같이 쓰임 받아야 하겠습니다. 더욱 깨어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궁금한 점 질문이 생기면, 이것이 그러한가 생각하고 주님 안에서 의로운 길을 찾아 가야 하겠습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사람 살리는 주의 역사에 쓰십니다. 아멘!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태복음 2:23)

 

 


2020 마태복음 준비특강 메시지 0213-0223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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