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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10.04 10:03

2020년 마태복음 28강 메시지(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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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8강                                                                                                                   김요한

마태복음 19:1-22

 

 

영생을 얻으려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마태복음 19:21)

오늘 말씀의 주제는 영생입니다. 영생? 어떤 형제가 말하기를, ‘지금 나의 이 모습으로 영원히 사는 것은 진짜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영생을 얻고자 하는 청년에게 예수께서 영생을 얻으려면, “나를 따르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제자들에게 결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1-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네 형제를 용서하라는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큰 무리가 따랐습니다(1,2). 예수께서 이전에 하시던 대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셨습니다(2). 이렇게 주께서 모든 병든 자의 짐을 짊어지시며 말씀을 이루고 있을 때,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시험하여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까하였습니다(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기를 사람을 지으신 이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느냐 하시며,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하셨습니다(4-6).

예수께서 말씀을 읽지 못하느냐 하시니, 그들이 말씀에 있는대로 다시 묻기를,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하였습니다(7). 예수께서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하셨습니다(8). 얼마나 서로 간에 회개는 하지 않고, 자기 고집을 부리고 서로에게 모질게 했으면 이혼하라 하였을까요.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하셨습니다(9).

제자들이 이를 듣고는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하였습니다(10). 아무리 서로 꽁냥 꽁냥 하며,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줄게해도 실제 매일 매일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결혼 생활이 마냥 쉽지 않음을 제자들도 체험적으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도 이들의 고충을 잘 아셨든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하셨습니다(11,12). 아주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어 결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창세로부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면 아이가 태어납니다. 부부간의 문제도 만만치 않지만, 자녀가 생기면 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에 더하여 세대 갈등, 사춘기와 갱년기가 다투는 현상 등 별별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예수께서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13-15)

예수님과 제자들 간에 결혼을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13), 제자들이 신경이 날카로워 있었던지 그들을 꾸짖었습니다(1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4) 그리고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셨습니다(15).

이렇게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감당하고 살려면 무엇보다 돈이 필요합니다. 누가 되었든지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돈 문제만 해결되면 사는 것이 천국 같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실제 고민에 대해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16-22)

16절을 봅시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그는 영생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부부 문제, 자녀 문제를 예수께 물은 것이 아니라, 영생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참 비범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몹시 궁금합니다. 17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먼저 그에게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하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하였습니다.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 선생님이신 예수께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하셨습니다. 선과 악,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이 판단하십니다. 그러므로 그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오직 한 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들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앞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영생에 들어가려면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8:7-10).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영생은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임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도 잠시 잠간의 기쁨보다도 영원한 기쁨을 누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도 계명을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하시니(18,19), 그 청년이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하였습니다(20). 놀라운 대답입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이 청년의 이 대답을 들으시고, 그를 사랑하셨다고 전합니다(마가복음 10:21).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이 말씀을 듣고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갔습니다(22). 이 사람이 나중에는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 여기서는 영생을 얻으려 예수께 나아와 예수님 말씀을 들었지만, 그에게는 영생이 아니라 근심만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뿐만 아니라, 당시의 제자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을 자신들의 주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그들에게 참 살맛이 났습니다. 그때 비로소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나타내셨습니다(16:21).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예수께 항변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자니,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할 것 같았습니다. 살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는 따르는데, 계속 따르자니 너무 너무 부담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고, 뭔가 계속 빼앗길 것 같은 안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는 사람이면 당연히 드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사람이면 누구라도 혈기왕성한 시기가 되면 꽁냥꽁냥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렇게 내 마음에 좋은 사람과 결혼하여 살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겠다 싶습니다. 결혼하면 또 귀여운 아기들을 자녀로 두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자녀가 있으면, 아기자기한 이 귀한 가정을 먹이고 살리는 것만큼 돈이 있으면 그야말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이 부자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있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뭔가가 허전했습니다. 행복한데, 행복하지 못하였습니다. 갖출 것 다 갖춘 것 같은데, 그랬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없었습니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찾아 한 수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지금껏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것처럼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생명,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살 맛 나는 인생을 삽니다. 사는 것처럼 삽니다. 행복합니다.

짝이 있고, 아들 딸 있고, 돈이 있어도 행복하지 못한데, 어떻게 예수님을 따르면 행복합니까? 예수님은 죄를 없이 하십니다. 죄가 있으면, 행복하지 못합니다. 해야 할 것은 알고 있는데, 그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해야 할 것은 자신을 지으시고 복 주시고 심히 좋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게 되면 말씀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죄에는 대가가 반드시 따릅니다. 죽음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살아 있어도 죽음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죄를 범하여 영생이 없는 사람을 살리시고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 죄를 온전히 없이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믿는 사람은 죄에서 놓여납니다. 생명을 얻습니다. 말씀대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께서 말씀대로 다시 사셨습니다. 말씀대로 이를 믿는 사람은 말씀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렇게 지금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다시 오실 그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있게 됩니다. 이것이 영생입니다.

돈 있고, 명예가 있고, 남편과 아내가 있고, 자녀가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골치 아플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로부터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욕심대로 사는 삶이 얼마나 고달픈지를 우리에게 증거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는 삶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삶인지를 증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할 일은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는 일입니다(사도행전 20:35).

어떤 사람은 예수께서 자꾸 주라하시는데, 뭐가 있어야 줄 수 있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결혼하고, 아들딸도 낳고, 그리고 돈도 번 다음에 줄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께서도 영생을 구하는 부자 청년에게 결혼하지 마라, 아들딸 낳지 마라, 돈을 벌지 마라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따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결혼하면 하나님이 짝지어주셨으니 사람이 나누지 못합니다. 웬만한 갈등이 있어도 이 말씀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완악하지만 않으면 행복합니다. 믿음으로 자녀를 낳으면 온갖 어린 냥을 예수님 말씀을 따라서 다 받아줍니다. 말씀 따라서 열심히 살면 실력을 갖추게 되고, 어떤 실력이든 능력이 있으면 돈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남편과 아내, 자녀들에 대해 또 돈을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에 따라 행하고 쓰게 되는데서 생깁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따르는 제자들 가진 것이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라 하더라도 이를 받으시고 오천 명 넘는 사람들을 다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가까운 이웃, 아내와 남편, 자녀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 안의 형제자매들을 보고 살피면 그들이 필요한 것이 보입니다. 배려가 필요하면 배려하고, 시간이 필요하면 시간을 내고, 먹을 것이 필요하면 먹을 것을 주면 그 사람이 살 뿐만 아니라, 그 이웃이 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한동대학교 초대총장 김영길 교수는 공부해서 남주자고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탐심에서 나오는 죄에서 벗어나 생명을 누립니다. 온전해집니다. 하나님 나라 영생을 지금 여기서 누리고 나눕니다. 아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마태복음 19:21)

 

 

2020 마태복음 28강 메시지 1901-1922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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