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름수양회 준비기도모임 0717 히브리서 1129(김요한)

by JohnKim posted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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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7() 김요한 찬송가:342

히브리서 11:29

 

믿음으로 건넜으나,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히브리서 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홍해에 빠져 죽었습니다.

믿음과 시험을 대조하였습니다. 시험은 try, 한번 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과 시험을 가르는 것은 절실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한번 해보는 것으로는 믿음을 체험하기 힘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절실하였습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유월절 피 뿌리는 예식을 믿음으로 행하여 장자를 잃은 애굽 사람들에게 거의 쫓겨나다시피 출애굽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바로 가는 길에서 돌이켜 바다와 바다가 마주하는 막다른 곳에 가서 장막을 치게 하라 하셨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바로가 이를 알고는 모든 병거를 동원하여 바로 그들을 따라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에는 홍해,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오는 것을 보고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급기야 모세에게 우리를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다 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길,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습니다(출애굽기 14:16-18).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마른 땅을 지나가듯이 홍해를 건넜습니다. 애굽 사람들도 그렇게 건너려고 했으나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도 하니 우리도 해보자, 그렇게 해보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성경에는 이같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을 따라 간 롯, 야곱을 따라 행한 에서, 그리고 사도행전에는 바울을 따라 하다가 악귀들에게 도리어 상함을 입은 스게와의 일곱아들도 나옵니다(사도행전 19:11-16).

이들의 특징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다 그런 것 아닌가 하며, 믿음이 아닌 사례들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빠져죽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절실하게 믿음으로 홍해를 향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약간의 믿음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맞닥뜨린 것처럼 끔찍한 홍해가 앞을 가로막을지 모릅니다. 이때 그래 한번 해보지 뭐하는 자세로는 곤란합니다. 진실로 내가 주님 안에서 행하고자 하는지 말씀 안에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말씀 안에서 깨닫고 투쟁한 어떤 형제는 이번 학기에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시는지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돌아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믿음의 사람은 징계는 달게 받고(12:11), 죄와는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12:4) 하였습니다. 다같이 해봅시다. ‘나는 싸우고 있다.’ 지금 여기서 믿음의 투쟁을 하는 절실함이 우리로 믿음의 삶을 살게 합니다. 홍해라도 육지 같이 건넙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히브리서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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