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INJE UBF

메시지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4년 신년 1강 김아브라함

시편 1:1-6

 

 

복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 영어 인사입니다. 사람들은 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숟가락, 밥그릇에 한자로 글자를 새겨 놓곤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하는데 무슨 복을 바랄까요? 부귀영화, 무병장수, 자손들이 잘되는 것을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도 복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복을 말하기도 합니다. 신명기를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명기 28:1-6) 말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지켜 이런 복을 받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도 이 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듯 조금은 다른 모습입니다. 시편 기자는 누가 복이 있다고 합니까?
아니하며, 아니하며, 아니하고(1)

시편 11절은 복 있는 사람은이라고 시작합니다. 이 사람에게 복이 이미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입니까?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아닌 건 아니다’ ‘No!’ 하는 사람에 복이 있습니다. 악인들은 뭐 그리 힘든 길로 가려느냐,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 말합니다. 쉽게 학점을 따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를 혹하게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얻고, 쉽게 살 수 있을까요? 짧은 시간은 그럴 수 있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합니다. 커닝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내 것이 아닙니다. 투기를 해서 돈을 벌 수 있지만 잃어버린 다른 사람의 것일 뿐입니다. 악인에서 죄인, 오만한 자가 나옵니다. , , 자리 또 따르고 길에 서고 자리에 앉습니다. 점점 늘어가고 심각해집니다. 처음에는 이것까지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점점 중독되어 갑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따르지 아니하며 서지 아니하며 자리에 앉지 아니합니다. 그러면 이런 것을 소극적으로 안 하기만 하면 됩니까?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2)

2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오직이라고 말합니다. 이것 외에는 복을 누리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호와의 율법이 즐겁습니까? 즐거울 때도 있지만 덮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가운데 자기 죄가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거리낌이 생기고, 심판에 대해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렇게 접어버리면 괜히 성경을 읽었다 혹만 붙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판은, 곧 구원입니다. 성경은 심판을 이야기하면서 또한 구원을 말합니다. 죄에 대해 심판하시지만 그 죄에 대해서 돌이켰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영접하시고, 구원하여 주십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한번 봤다고 알지 못합니다. 보고 또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즐거움이 됩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이래라저래라하는 독재자가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들까지 보내신 그 사랑을 알고 기뻐하게 됩니다. 지지리 말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이런 우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어서 서로 알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기쁨입니다.

이런 기쁨은 어떻게 누릴 수 있습니까?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저는 올해 초 한 사건으로 3개월 동안 성경을 일독하게 되었습니다. 계산을 해 보니 하루에 13.2장을 읽으면 신구약 1,189장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이 있을 수 있으니 15장씩 계획을 잡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읽기 시작하자 이보다 더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진작에 읽었으면 이런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부터, 사람들의 허물과 죄악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는 것을 성경을 읽는 가운데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이 뭔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했다고 다 끝난 걸까요? 2024년에도 다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 그의 뜻과 계획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면 어떻게 될까요?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3)

다같이 3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물과 양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냇가로 옮겨 심어진 나무는 가문의 때에서 그 시냇가로부터 물과 양분을 계속 공급을 받습니다. 그래서 철을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시사철 계속 열매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늘 열매가 있길 원합니다. 그러나 이는 욕심입니다. 철을 따라 맺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늘 좋을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때론 고난을 겪기도, 모함당하기도 합니다. 창세기의 요셉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형들의 시기를 받아 노예로 팔려 갔다가, 강간미수범이라는 지저분한 죄목으로 감옥에도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을 비롯하여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을 받고, 또 형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증거하는 복을 누렸습니다(창세기 50:20).

그러면 나의 철은 언제이고, 나의 열매는 뭘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잘 나가면 철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닌가요? 요셉이 노예로 있을 때든, 감옥에 있을 때든 요셉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붙들었고, 이런 요셉과 하나님은 함께 하셔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습니다(39:3, 23). 내가, 사람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대로 일이 되어가는 것이 형통이고 열매입니다.

열매 맺는 복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어떻게 여기십니까?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4-6)

악인들은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형통이고 복이라 말합니다. 자기 뜻대로 되었다고 기고만장하며 자랑합니다. ‘서울의 봄이란 영화를 보고 혈압을 인증한다고 합니다. 죄인이 형통하고 잘되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면 혈압이 오릅니다. 그러나 악인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4). 바람이 불면 알곡과 쭉정이가 다 드러나게 됩니다. 겨는 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어떻게 욕심대로 산 것 같지만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합니다(5). 악인의 길은 결국은 망하는 것입니다(6). 하지만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십니다(6).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뜻대로 순종하는 의인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십니다. ‘아브라함! 너 의인으로 인정! 도장 꽝’! 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는 것이 복, 행복, 축복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 길로 가기 위해 하나님 모르는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과 함께 하지 않는 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의인들의 모임, 곧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갈수록 하나님이 없다하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분위기 속에서 실제로 우리가 아니하며, 아니하며, 아니하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더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뒤따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를 분별할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직 여호와의 율법 안에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깁니다.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 우리가 뭐 다른 것은 없는가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겨처럼 날리는 삶을 살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는 형통한 길,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의인의 길로 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2024년 신년 1강 메시지 시편 0101-0106 김아브라함.hwp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 요한계시록 2024년 요한계시록 4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2.11 32
422 요한계시록 2024년 요한계시록 3강 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4.02.04 24
421 요한계시록 2024년 요한계시록 2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1.29 29
420 요한계시록 2024년 요한계시록 1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1.21 31
419 디모데후서 2024년 신년 3강 메시지(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4.01.14 37
418 마가복음 2024년 신년 2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1.07 35
417 마가복음 2024년 부활절 특강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3.31 25
416 민수기 2024년 봄학기 준비특강 2강(김유신) file 정여호수아 2024.02.25 26
415 민수기 2024년 봄학기 준비특강 (여동현) file 정여호수아 2024.02.18 23
414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6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4.24 18
413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6강 메시지(양산 센터 천모세) file 이제현 2024.04.21 18
412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5강 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4.04.14 16
411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4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3.24 38
410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3강 메시지(천모세) file 정여호수아 2024.03.18 30
409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2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3.10 27
408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1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4.03.03 35
» 시편 2024 신년 1강 메시지(김아브라함) file 정여호수아 2023.12.31 25
406 느헤미야 2023년느헤미야 2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3.11.05 73
405 시편 2023년 추수감사절 특강 (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3.11.19 39
404 에스라 2023년 에스라 5강 메시지(정여호수아) file 정여호수아 2023.10.08 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