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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2022.02.13 12:12

2022년 베드로후서 1강 메시지(천모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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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드로후서 1강 메시지 천모세

베드로후서 1:1-21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베드로후서 1:10)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서 흩어져 나그네 된 성도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산 소망이 있음을 전하였습니다. 베드로후서는 자신이 이제 곧 순교할 날이 다가왔음을 알고 성도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는 편지입니다.

그가 성도들에게 당부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1-4)

사도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라고 소개합니다(1). 자신을 누구로 아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정체성이 분명하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보내심 받은 목적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누구에게 편지합니까?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합니다(1). 그들은 베드로와 같이 아버지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베드로전서 1:3). 사도 베드로는 그들에게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고 합니다(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생길수록 은혜와 평강은 더욱 많아집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게 합니다. 무엇이든 알아야 그 일을 합니다. 베드로는 그의 마지막 편지에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주신 것을 알게 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3).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습니다(3).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4).

사도 베드로는 반복하여 그리스도의 성도들에게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라고 반복하여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를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알지 못할 때에 신앙적으로 산다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욕심, 자기 뜻을 앞세우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세상에서 썩어질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안타까움과 간절한 심정으로 그들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심을 앎으로 우리로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주신 약소글 알지 못한다면, 실제로는 저의 정욕대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믿음으로 살아도 이러네, 저러내 하면서 불안하고 염려하고 그러다가 불평하고 원망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제게 염려와 불안이 생기면, 먼저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흩어져 나그네 된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알게 하려고 쓴 편지를 제가 지금 여기서 다시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 당시 그런 상황에서 베드로가 쓴 편지를 제가 지금 여기서 읽으면 무엇이 좋습니까? 무슨 글이든 진심을 다해 쓴 글은 그 진심과 또 그 진심으로 다해 전하는 진실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상황을 알고,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렇게 살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 상황이 어떠하든 진리는 언제나 진리로서 영원히 빛이 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어디서 진리로서 영원히 빛이 납니다. 이를 증거 하는 책이 성경입니다. 제가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우리 주를 알고 하나님의 약속을 아는 지식을 갖추어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

 

더욱 힘써, 더하라(5-9)

사도 베드로는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더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더욱 힘써야 합니까?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일을 더욱 힘쓰라고 합니다(5-7).

당시 교회의 거짓 선생들은 교묘한 논리로 성도들에게 헌신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가르침은 믿음으로 더욱 힘쓰는 성도들의 힘을 뺐습니다. 사람이 이제 됐다 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현상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게 됩니다. 젖을 먹는 아이가 젖을 떼면 이유식을 먹고, 나아가 딱딱한 음식도 먹어야 계속 자라납니다. 우리가 더욱 힘쓰고, 힘을 더하지 않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 나라 유업은 고사하고 세상에서 썩어질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런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고 더욱 힘써 더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더욱 힘써 더하라 합니까? 사도 베드로는 믿음에 덕을 더욱 힘써 더하라 합니다. 믿음 위에 공동체를 위해 좋은 일, 선한 일을 더하라 합니다. 믿음 위에 공동체의 선한 일을 위해 자신을 꺾어 나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갈수록 교회 공동체의 삶을 위해 자신을 꺾기 싫어서 나 혼자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공동체를 위해 좋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도 없고 자유롭게 살고자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여기에 머무르지 말고 공동체를 위해 선한 일을 더욱 힘쓰도록 권면합니다.

그리고 덕에 지식을 더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선한 방향을 위해 자신이 참고 감당하는데,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덕이 세움 받지 못합니다. 헌신은 헌신대로 하고 오히려 쓴 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덕에 지식을 더하고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선지자들이 쓴 성경을 읽고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면 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지식을 더욱 쌓아가면 절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절제를 계속하게 되면 인내 하게 됩니다. 인내는 어떤 낙심이 되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계속 지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내를 하다 보면 경건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혼자서 경건하다고 끝이 아니라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합니다. 뜨겁게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됩니다(8). 반면에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지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은 자가 됩니다(9).

우리가 더욱 힘써 더하는 삶을 살 때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게 되고 하나님 나라 열매를 맺는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되었다 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를 멈춘다면 세상에서 썩어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10-21)

사도 베드로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합니다.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합니다(10).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합니다(11).

사도 베드로는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합니다. 그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들로 그들을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도록 부르시고 택함 받은 사람들입니다(베드로전서 2:9).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지 않으면 실족합니다.

세상은 어둡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영향을 받고 휩쓸려 가기 쉽습니다. 거짓 선생들은 더 이상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지 않도록 더 이상 형제 사랑하기를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하며 편하게 살라고 합니다. 이런 가르침이 나에게 더 유익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정욕대로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이 이런 썩어질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썩어질 소망을 붙들 데에서 거듭나 산 소망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이 더욱 힘써 더하며,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면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갑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한다 합니다(12). 그는 자신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 알고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그들을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며 힘써서 씁니다(13,14). 그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합니다(15).

사도 베드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합니다(16). 그는 예수님과 함게 높은 산에 올라가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하나님께서 예수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17,18).

그리고 이 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 합니다.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아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다 합니다(19). 그러나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라 합니다(20).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21).

성경 말씀을 자신의 욕심대로 읽을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말씀대로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기 전에 제 욕심대로 읽지 아니하고, 본문 말씀대로 읽도록 성령께서 저와 함께 해주시길기도하고 읽으면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한 번 읽고 덮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며 날이 새어 샛별이 마음이 떠오르기까지 주의하며 읽으라고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다고 내 앞에 있는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성경 말씀을 본문에 따라 읽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 산 소망이 분명해지고 고난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요즘 성경을 열심히 읽고 있는 목자님이 자신의 상황이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씩씩거리던 데서 밝은 얼굴로 그 기쁨을 증거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에서 더욱 힘써 더해야 함을 배웁니다. 제가 처음 말씀을 붙들고 성장하는 기쁨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욱 힘쓰기보다 이제 됐다 합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근근이, 살아갑니다. 이 정도면 됐다 하며 더욱 힘써 더하지 않을 때 맹인과 같이 길을 읽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저와 우리 각 사람이 말씀으로 돌아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고 더욱 힘써 더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베드로후서 1:10)

 

2022 베드로후서 1강 메시지 0101-0121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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