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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마태복음
2020.04.26 11:51

2020년 마태복음 7강 메시지(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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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7강 메시지 천모세

마태복음 5:17-48

 

 

너희도 온전하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48)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세상 가운데서 짠 맛을 내며 어둠을 밝히는 빛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소금과 빛은 어떤 삶일까요?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온전한 삶일까요?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17-20)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하십니다(17).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실 정도로 완전하게 하십니다(18).

그러면 율법이 무엇이기에 완전하게 하려 하십니까? 율법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도록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출애굽기 19:5,6). 율법에는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 있으며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 율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말고 이를 행하며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19). 예수께서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십니다(20).

당시에 율법을 잘 알고 가르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고 가르침으로 맹인과 같은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들에 대해 잘 한다 하지 않으시고 화 있을진저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1:23).

특히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로 이들과 갈등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보시고 불러 그 허리를 펴게 하셨습니다(누가복음 13:11). 이를 보고 회당장은 분을 내어 일할 날이 엿새나 되는데 그 동안에 고침을 받고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그들은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말씀(출애굽기 20:10)에 따라 예수님이 율법을 어겼다고 비난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들이 외식하는 자들이라 하십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 하면서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끌고 가서 물을 먹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하십니다(누가복음 13:10-16).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에 일도 하지 않고 예배를 시간 맞춰 지키는 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신앙생활의 햇수가 길어질수록 자칫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길을 가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에라도 열여덟해나 사탄의 매임에서 고통하는 여자를 놓여나게 하심으로 율법의 뜻, 율법의 본질이 무엇인지 몸소 보이십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안식일에도 선을 행하며 생명을 구하셨습니다(누가복음 6:9).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또 무엇이라 하십니까?

 

노하지 말라(21-26)

제자들은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습니다(21). 그런데 예수께서는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22).

그러면 우리가 형제에 대해서 노하지 않고 욕을 하지 않기만 하면 될까요? 마음속에서부터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무엇이라 하십니까? 형제와 화목하라 하십니다. 23절부터 봅시다.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이 나면,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하십니다(24). 그리고 그들을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하십니다.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하십니다. 진실로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십니다(25,26).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형제에 대하여 욕을 안 한다고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얼굴을 보면 다 드러납니다. 마음으로부터 용서가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용서함 받은 자임을 기억할 때 혐의가 있는 형제라 할지라도 마음으로부터 용서가 될 것입니다.

또 무엇이라 하십니까?

 

간음하지 말라(27-32)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하십니다(27,28). 예수께서는 어느 정도까지 지키라 하십니까?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하십니다.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하십니다.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하십니다(29).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하십니다.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하십니다(30). 또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하십니다(31,32).

간음은 질서를 깨뜨립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아내 이외에 다른 여자에게 자꾸만 눈을 돌리는 것은 질서가 무너지는 증거입니다. 요즘은 참으로 음란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얼마든지 내 마음이 가는대로 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이런 음란한 시대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아내와 한 몸을 이룸으로 짠 맛을 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중의 한 목자님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자신의 아내도 한 분이라며 오직 유일한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였습니다. 마음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면 실제 삶에서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게 됩니다.

그리고 또 무엇이라 하십니까?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33-37)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계명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하십니다. 하늘로도 땅으로도 예루살렘으로도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하십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은 큰 임금의 성이요 머리의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33-35). 예수님서는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하십니다.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는 것이라 하십니다(37).

사람들이 왜 맹세를 할까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하기보다 내 자신이 옳고 틀리지 않았음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를 악한 것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오직 하나님 편에서 옳은 것은 옳다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 때에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소금이요 빛인 삶입니다.

예수께서 또 무엇을 하라 하십니까? 사람이 실제 삶에서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면 할 일이 많습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38-4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계명이 있었습니다(38). 그러나 예수께서는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하십니다(39).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 하십니다(39).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하십니다(40-42).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십니다(43,44).

예수님 따르는 제자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너희도 온전하라(45-48)

예수께서는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될 것이라 하십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에게만 아니라 불의한 자에게도 내려주시는 분이십니다(45).

예수께서는 세리들도 자신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며 이방인들도 형제에게는 문안한다고 하십니다(46,4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 같이 48절을 읽어봅시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48). 예수께서는 예수님을 따라 산에까지 올라와 말씀을 듣고자 나아온 제자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들로 보십니다. 그들이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그들도 온전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할 때 제자들은 세상 가운데서 짠 맛을 내며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산다 하지만 오늘 말씀과 같이 완전하게 행하려고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도무지 원수 같은 자들을 만나면 살인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욕도 하지 말고, 속에서부터 사랑하라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로 보십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에 따라서 그렇게 살고 또 행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장기려 박사님과 유사무엘 선교사님의 삶을 흠모하였습니다. 그 분들이 따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바라보기보다 세상과 다른 그들의 행동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저는 그들처럼 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답답하였습니다. 제가 사람들을 따라가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말씀으로 돌아가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온전하심이 어떠한지 배우고 행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하십니다. 또 오늘 말씀에서 예수께서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 하신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마음에서 지키라 하십니다. 무엇보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라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제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를 믿음으로 들은 바 말씀대로 행하여 세상의 소금이요 빛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

 

 

2020 마태복음 7강 메시지 0517-0548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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