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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9.03.29 22:13

2019년 창세기 4강 메시지(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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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세기 제 4 강                                                                                                                       김요한

창세기 3:1-24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15)

하나님은 누구신가?’ 창세기의 주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복 주셨는지를 1,2장에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좀 당혹스럽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3장의 첫 단어가 그런데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때가 중요합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지, 그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자신의 뜻 대로 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아주 달라집니다.

오늘 말씀이 사람이 잘못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또 사람이 어떻게 하였는지 전합니다. 먼저 사람이 왜 잘못하게 되었습니까? 뱀이 역할을 하였습니다.

 

뱀은 가장 간교하니라(1-6)

1절을 봅시다. “그런데로 시작합니다. 2장 끝 절을 보면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는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로 시작합니다. 항상 이 그런데가 문제입니다. 사람이 잘 살았는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뱀이 나옵니다.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존재였습니다. “간교하다함은 겉과 속이 다르다,’ ‘거짓말을 아주 천연덕스럽게 잘 한다는 뜻입니다. 뱀이 가장 간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그냥 천연덕스럽게 뒤집어 거짓말하였습니다.

뱀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뱀도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여자가 어떻게 대답하였습니까? 2,3절을 봅시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였습니다.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셨는데(2:16,17), 여자가 뱀의 질문을 듣고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께서 하신 사람에게 명하신 이 말씀이 여자에게 항상 생각하는 주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자는 하나님께서 하신 이 명령을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저게 뭘까? 하나님께서 왜 저 열매는 먹지 말라 하셨을까? 먹는 날에는 죽을 것 같으면 처음부터 주시지 말든지, 저걸 왜 주셨을까? 관심을 가지고 묵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가장 간교한 뱀, 거짓말을 아주 밥 먹듯이 잘 하는 뱀이 딱 물었습니다. 이 뱀은 요한계시록에서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하였습니다(요한계시록 12:9). 뱀의 질문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답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말하니, 뱀이 확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4) 아주 거짓말을 확신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까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는지를 뱀이 간교하게 이렇게 풀어주었습니다. 5절을 봅시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하였습니다. 참 하나님의 말씀을 뒤집고, 하나님을 아주 좋지 않은 존재임을 말해주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습니다(6). 탐스러웠습니다. 마음에 탐심이 생겨서 그 열매를 먹지 않고는 못 견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아무 말 없이 먹었습니다(6).

가장 간교한 뱀의 꾐에 사람이 넘어가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하신 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사람이 먹었습니다. 곧 선악간의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자기 자신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간의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하시려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독재자다. 독재자에게 내 인생을 맡기는 것 보다는 내가 판단해서 살아야지 싶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미혹당한 것입니다(고린도후서 11:3). 사람이 참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이지만, 이처럼 가장 간교한 뱀에게, 사탄에게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성경이 우리에게 밝힙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처럼 하셨을까요? 그다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보면 알 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눈이 밝아졌습니다. 225절에서는 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게 되었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찾으시며, “네가 어디 있느냐하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7-9)

너무 부끄러워서 얼른 곁에 있는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습니다(7). 부끄러워진 이들은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8). 부끄러우면 숨습니다. 하나님 볼 낯이 없었습니다.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자신을 볼 때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워 하나님을 피하여 숨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으셨습니다. “아담” “네가 어디 있느냐”(9) 이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그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애굽에서 끌어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출애굽기 3:14,15).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을 찾아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나와 애굽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출애굽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말씀하여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하셨습니다(출애굽기 3:14,15).

아담을, 하나님의 낯을 피해 부끄러워 숨는 그를 찾으시는 하나님은 창세기 1,2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복을 주시고,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을 거기 두신 그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먹지 말라하신 그 열매를 먹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람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주신 바 복을 거두어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는 영원한 이름이요, 사람이 기억하여야 할 하나님의 칭호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말씀을 어기고 잘못했음을 알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있는 사람을 찾아주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사람을 찾으신 여호와 하나님은 그와 무엇을 하셨습니까? 대화를 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서 사람이 하나님이 먹지 말라한 열매를 먹었는지 차근차근 묻고 대답을 들으셨습니다. 어떻게 대화 하셨습니까? ‘, 내가 먹지 말라하는 열매 먹었지. 내 그럴 줄 알았다.’ 하셨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대로 벌하시기 전에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을 피하게 되었는지 그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하셨습니다. 어떻게 하셨습니까?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10-13)

하나님이 찾으시는 음성을 듣고 아담이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하니(10),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11절을 봅시다.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먹었지가 아니라, ‘먹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하신 열매를 먹었을 때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열매를 먹게 한 어떤 존재가 있음을 아셨습니다. 이를 드러내고자 하십니다.

아담이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선악간의 판단을 자신이 하고자 한 사람, 눈이 밝아진 사람이 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가 주므로 자신이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범죄 한 사람이 무슨 잘못을 하였을 때 드는 첫 생각 이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에게 책임전가를 하였습니다. 저는 가끔씩 교통법규를 위반합니다. 얼마 전에는 밀양 삼랑진 초등학교 앞에서 속도위반을 하였다고 사진이 찍혀서 통보가 왔습니다. 시속 30km을 초과하였다고 왔습니다. 이를 본 저의 첫 생각은 였습니다. 그리고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그리로 지나가는데, 201810월 며칠부터 속도위반을 적발하는 무인CCTV가 설치되니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잘못을 인정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하시니,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하였습니다(13).

이렇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뱀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 각각이 행한 바에 따라 벌하셨습니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14-19)

14절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저주하셨습니다.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15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 것 중 하나가 원수 맺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하셨습니다. 머리를 상하면 죽습니다.

또 여자에게는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하셨습니다(16). 성경에 나오는 저주 받은 여자의 일생입니다.

그리고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17). 아담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은 이유는 그가 그의 아내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벌하셨습니까? 17절 하반 절을 봅시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하셨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해 땅이 저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복을 주셨는데, 사람이 이 복을 찼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주 받은 땅이 그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18). 그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그는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을 것입니다(18, 19).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하셨습니다(19).

아담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사람은 평생을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다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허무한 삶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공부를 하나, 취업을 하나, 결혼을 하나, 애를 낳고 기르나, 자나 깨나 허무에 시달립니다.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2) 이는 성경을 읽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이렇게 허무를 노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합니다(예레미야 18:12).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합니다(말라기 3:14). 사람들은 끊임없이 믿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의 권세자가 이 간교한 사탄이기 때문입니다(에베소서 2:2).

그런데 하나님과 아담이 대화하고 나서, 아담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습니다.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20-24)

20절을 읽어봅시다.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그의 아내가장 간교한 뱀의 꾀임에 넘어가서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열매를 먹게 한 존재입니다. 원수 같은 존재입니다. 아내가 없었더라면 아담이 그 열매를 먹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그 아내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돕는 배필로 주신 아내입니다. 자신의 뼈요 살이라 고백했던 아내입니다. 그가 그렇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도록 도왔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 불렀습니다.

아담이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하신 315절 말씀을 그가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같이 15절을 다시 읽어봅시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된 것은 그 뱀, 가장 간교한 뱀, 옛뱀 사탄임을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사람이 그 뱀을 이길 여자의 후손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잘 새겨 들었고, 그러므로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315절을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가장 처음 말씀하신 복음, 사람이 가장 처음 받아들인 복음, 원시복음(原始福音)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아담의 후손들은 여자의 후손이 오실 것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누가복음 2:28,29; 36,38).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여자, 마리의 몸을 빌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로 오셨습니다. 이를 믿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7:3).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잘못한 가운데서도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아담이 그렇게 들을 수 있었을까요? 그가 잘못했을 그 때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으로 인해 그가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엄마를 다시 보나 봐라 하고는 집을 나갔다가 세상이 힘들이 다시 집을 돌아왔을 때, 엄마가 니 만데 왔노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왔나또는 아무 말 없이 밥을 채려 주십니다. 그것이 엄마이며, 아빠이고, 부모이며,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영접했고, 가장 가까이 있는 아내, 자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한 그 아내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그 복음을 따라 새롭게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출애굽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복음을 믿는 믿음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이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21). 부끄러워 급한 대로 해 입었던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어 만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오래가는 옷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22절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하셨습니다. 그렇게 부끄럽게 영생하여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셨습니다(23).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24절을 읽어봅시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하나님께서 그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셨습니다. 사람이 여자의 후손으로 인해 생명 얻을 길을 그대로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갈아엎지 않으셨습니다.

이 생명나무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누구라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이 땅에 오셨고,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심으로 이 길이 완성됩니다.

사람이 잘못했을 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였을 때 부끄럽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이 부끄러우면 별 일을 다 합니다. 안 보려고 해요. 윤동주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바랐습니다. 그런데 부끄러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편에는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증거합니다.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노래합니다(시편 25:3).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시편 25:20).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십니까? 히브리서 122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주님 다시 오실 그 날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신 생명나무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흙으로 된 이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를 소망하며 우리가 지금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사탄에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인가, 사탄의 속삭임을 들을 것인가? 이렇게 물으면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가장 간교하여 결코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마음대로 하시려고 선악간의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는 거야, 하나님 말씀 듣지 않는다고 죽지 않아, 봐 사람들을 봐, 믿는 사람이 많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아? 세상은 너 마음대로 사는 거야. 왜 너 마음대로 하지도 못하고 하나님께 매여 살아. 믿지 않는다고 죽은 것 아니야. 너 마음대로 해. 이렇게 말합니다. 믿으려면 속에서 싸워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할 것인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을 참고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듣고 힘들더라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말씀대로 살 것인지. 이는 사람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 가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담은 부끄러워졌습니다. 하나님을 피하였습니다. 이런 아담을 하나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있는 그대로 대화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소망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비록 간교한 뱀에게 넘어갔지만, 하나님과 깊이 있는 일대일, 자기주장을 하는 대화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허무하게 만든 그 뱀을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을 통해 완전히 없이 하실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복음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장 가까이 있는 아내, 자신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게 한 그 아내를 산 자의 어미라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사탄의 거짓 속삭임을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아멘!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장 간교한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아멘!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세기 3:15)

 

2019 창세기 04강 메시지 0301-0324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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