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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도행전 17강 정여호수아

사도행전 18:1-23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사도행전 18:9)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 우리는 늘 두렵습니다. 신앙생활은 끊임없는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바울 사도도 고린도를 개척할 때 약하고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습니다(고린도전서 2:3). 누구보다 강한 믿음의 사람인 바울도 이처럼 연약할 때가 있었다는 점에서 위로가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울 사도가 오늘 말씀을 보면 그 연약함과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린도개척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1-8)

1절을 봅시다.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렀습니다. 아덴이 철학의 도시라면, 고린도는 상업과 향락의 도시였습니다. 아프로디테 신전에는 1,000명의 여사제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신전을 찾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매춘을 했습니다. ‘고린도 사람 같다는 헬라어가 생겨났는데, 그 말의 뜻은 성적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으로 통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철학자 플라톤이 매춘부를 고린도아가씨로 표현할 정도였습니다. 이곳에 발을 디딘 바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심히 막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바울은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2). 당시 로마 황제였던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하였으므로, 아굴라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이곳 고린도로 새로 온 것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했습니다(3).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3). 이때 바울은 마치 메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이들을 만나 힘과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와 아덴에서 배척받고 떠밀려 고린도에 내려왔습니다.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반복되는 배척과 상처는 바울의 영혼을 멍들게 했을 것입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어려움은 반복되고 선교지의 영적 상황은 최악입니다. 바울 혼자였다면 burn-out되어 주저앉아 버렸을 것입니다. 복음역사는 독불장군의 역사가 아닙니다. 나 홀로의 힘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결국 고갈되고 맙니다. 내가 어려울 때 상대방이 힘을 붙잡아 주고, 상대방이 어려울 때 내가 힘이 되어주며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는 역사입니다. 전도서 412절은 말씀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바울의 연약함을 알고 배려하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4절을 봅시다. 이에 힘을 얻은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했습니다(. 그런데 5절을 봅시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니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밝히 증거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온 것이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믿음의 동역자들의 합류와, 마게도냐 교회에서 보내 온 선교헌금으로 인해, 바울이 물질적이고 시간적인 부분에서 자유를 얻어, 말씀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린도후서 11:9). 무엇보다 그들이 가지고 온, 박해를 견디고 믿음위에 굳게 섰다도 데살로니가 교회 소식이 바울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살전 1:4,5)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일하시느니라”(살전 2:13) 이것이 그가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고린도전서 22절에서 고백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노라이에 그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여전히 대적하여 비방했습니다(6).

이때 바울은 어떻게 했습니까? 6절 하반절을 봅시다. 자신의 옷을 털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 가리라그들의 믿지 않음과, 또 믿지 않음으로 받게 될 전적인 책임은 그들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갔습니다(7). 바울이 왜 하필 회당 옆에 있는 디도 유스도의 집에 들어갔을까요?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디도가 회당 옆에 살았기 때문입니다(7). 바울은 말씀 듣지 않는 유대인을 떠나, 말씀 듣는 이방인 디도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그를 전심으로 일대일로 돕고 섬겼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8절을 봅시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이 이제 고린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고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9-11)

다같이 9-10절을 한목소리로 읽어 봅시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바울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리스도라고 밝히 증언하였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활발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정작 그 말씀을 전하는 바울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참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데, 무엇이 그를 이같이 두려워 떨게 했을까요? 지금까지 역사가 있다 싶으면 유대인들이 몰려와서 훼방 놓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그로 인해 미리부터 박해를 예상하여 두려워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유대인들이 몰려오면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 일을 몇 번 반복하여 겪다보면, 트라우마가 되어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계속 긴장하게 되고, 두려워 할 수 있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버려졌을 때에, 다시 일어나서 자기를 돌로 친 동네에 가서 복음을 전했던 바울이었습니다. 빌립보에서는 억울하게 매 맞고 정신을 잃은 채로 감옥에 갇혔는데, 깨어나자마자 찬송하고 기도했던 그 바울이었습니다. 그런 그도 이같이 두려움앞에서 지금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두려움은 체질 문제가 아닙니다. 두려움 느끼는 사람 따로, 두려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다 두려움을 느낍니다. 또한 두려움은 환경이나 조건이 개선되거나 해결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바울은 역사가 일어나는 그 현장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두려움은 사람과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용감하게 전쟁터에 뛰어들어 조카 롯을 구한 후에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홀로 맞짱을 떠서 이긴 후에 두려움에 사로 잡혔습니다. 이전에 아무리 탁월한 용사라도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한없이 비겁해지고 순식간에 무기력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같이 두려움에 사로잡힌 바울에게 주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두려움은 소극적으로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적극적으로 싸워서 물리쳐야 합니다. 실패의 기억으로 인한 두려움도 그러하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그러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말처럼, 움츠러들고 피할 것이 아니라 도전해야 합니다. 침묵하지 말고 말해야 합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우리가 싸워보기도 전에 패배자로 만들어버립니다. 한두 번의 실패와 상처에 짓눌려 계속하여 낙심하고 두려움에 짓눌려 살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디모데후서 17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두려움이 밀려올 때마다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을 주시고 절제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침묵하지 말고 입을 여는 것은 세상을 향한 위대한 도전입니다. 캠퍼스 분위기가 점점 입을 열어 복음 전하기 어렵습니다. 때로는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힘든 생각에 짓눌려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침묵하지 아니하고 입을 열어 말하면, 주님은 우리의 예측과 계산을 뛰어 넘어 일하십니다. 주께서 바울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10) 하나님은 주를 믿고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무너질 것 같은데 견디게 하시고, 해를 당할 것 같으나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돌아올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침묵하지 아니하고 입을 열어야 합니다. 양들을 향해, 친구를 향해, 세상을 향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침묵하지 말고 말해야 합니다. 만나기 어려우면 카톡으로도 말할 수 있고 메일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말할 수 있는 지금 입을 열어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끊임없이 주의 선한 생명의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저는 요즘 많이 두렵습니다. 매일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가 여기저기서 터집니다. 별의 별일을 다 겪고 별의별 소리를 다 듣습니다. 이전에는 두려움이라고는 몰랐던 저였는데, 요즘은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움찔할 정도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공동체 전체가 큰 영향을 받는다는 그 사실을 알게 되니 더욱 두렵고 떨립니다. 지금도 저를 통해 증거되는 이 메시지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이 되어 땅에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가 몹시 두렵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죄와 사탄의 세력이 강한지, 이렇게까지 끈질기고 집요하게 역사하는지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것 같은 사람들, 무엇보다 변화되지 않는 내 모습에 점점 지치고 힘이 빠집니다. 지금 과연 제가 주께서 주신 이 직분을 앞으로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왔습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제가 서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주의 피로사신 이 교회공동체가 저 한 사람으로 인해 점점 힘과 방향을 잃고 망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도행전 역사를 죽 따라가 보니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에, 사탄의 역사도 함께 있는 것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주의 말씀이 증거되는 곳에서는 언제나 대적하는 역사도 함께 따르는 것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지 않음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심으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때, 제가 사탄이 끊임없이 제 속에 심는 불신과 두려움에 져서 흔들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제 신앙 양심과 믿음을 따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주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말해야 겠습니다. 저 같은 자를 통해서도 주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음을 믿고, 이를 위해 주께서 저를 부르시고 세우셨음을 믿어야 겠습니다. 바울에게 들려 주신 이 말씀이 지금 동일하게 제게도 주신 말씀임을 믿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붙들고 믿어 끝까지 인내하며 자리를 지키고, 주신 직분을 지키고, 주의 말씀이 증거되는 하나님의 일에 계속 자신을 드리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주께서 심히 두려워 떨고 있던 저를 주의 생명의 말씀으로 굳게 붙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11절을 봅시다. 바울은 주의 말씀에 힘입어 16개월동안 고린도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지금까지는 짧은 시간에 교회를 세우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또다시 교회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에서는 1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을 머물렀습니다. 교회를 많이 세우는 성장 중심에서 한 사람, 한 사람 말씀으로 깊이 돕는 제자 양육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말씀이 역사할 때, 사람의 깊은 곳 생각이 드러나고 진정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곳일지라도 제자들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바울 사도가 고린도에서 눈을 뜬 하나님의 역사는 에베소에서 열매로 남게 됩니다.

이후 바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12-23)

12절을 봅시다. 말씀이 힘있게 역사하자, 역시나 유대인들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붙잡아 갈리오 총독에게로 끌고 가서 처벌을 요구합니다.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13). 아마 새로 부임한 갈리오 총독이 주민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바울을 감옥에 쳐 넣으리라 계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빌라도와 다르게 종교에 관한 것은 불개입을 선언하고 그들은 법정에서 쫓아버렸습니다(14-16). 이제 유대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로마시민권자 바울 대신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잡아 화풀이를 하는 것뿐이었습니다(17). 이제 아무도 고린도에서 바울을 해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10)는 주의 약속의 말씀대로, 주께서 이방인 갈리오 총독을 통해서도 그를 눈동자같이 지켜 주셨습니다.

18절을 봅시다. 바울은 여러 날 후에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납니다. 그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동행합니다. 바울이 일찍이 서원을 했는데, 아마 고린도를 개척하면서 그가 나실인서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가 고린도에서 이 같은 서원을 했을 정도로 역사를 감당하고 섬기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주께서 그가 드린 서원을 받으시고 다 응답해 주사 고린도에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에 그가 고린도를 떠나기전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서원을 이루신 주께 감사하여 예루살렘에 가서 감사제를 올리고자 한 것입니다.

19절을 봅시다. 가는 도중에 에베소에 들러 유대인의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였지만, 다음 기회를 예약하고 배타고 가이사랴에 도착합니다(20-22).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가 그 후에 안디옥으로 돌아와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제자들을 굳게 합니다(23).

오늘 말씀에서 고린도까지 밀리고 밀려 와서, 심히 두려워 떨던 바울이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 먼저 그에게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실라와,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귀한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에게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주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우리가 이 약속의 말씀을 믿어 어떤 때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친히 이루시고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주께서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사도행전 18:9)

2023년 사도행전 17강 메시지 1801-1823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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