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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9.04.07 13:57

2019년 창세기 5강 메시지(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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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세기 제 5 강                                                                                                                       김요한

창세기 4:1-5:32

 

 

가인에게 표를 주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창세기 4:15)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십니까? 창세기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지으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고, 특히 사람을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이 선악의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며 부끄러움 없이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장 간교한 뱀의 꾐에 넘어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창세기 4장부터 에덴에서 쫓겨난 사람, 부끄러워진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전합니다. 또 이 부끄러워하는 사람, 죄를 범한 사람, 그래서 부끄러울 뿐만 아니라 무섭고 두려워진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지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어떻게 도우십니까?

 

표를 주사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4:1-24)

41절을 봅시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습니다. 아담이 모든 산 자의 어머니 하와로부터 첫 아들을 낳고 얼마나 기쁘고 좋았을까요. 그는 첫 아들 이름을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로 불렀습니다. 아담이 비록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에덴에서 쫓겨났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315절 말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이는 그에게 그를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한 가장 간교한 사탄 마귀를 이길 소망이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어디서나 언제나 소망을 잃지 아니합니다.

믿음으로 소망을 잃지 않은 아담이 또 하와에게서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또 이 두 아들이 자기 할 일을 하였습니다.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습니다(2).

3절을 봅시다. 세월이 지난 후에, 그동안 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 가인과 아벨에게 자신들이 왜 여기 에덴의 동쪽에서 이같이 땀 흘려 일하는지 말해 주었습니다. 창세기 1,2,3장을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자란 가인과 아벨은 이제 철이 들어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하는 자라 땅의 소산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렸고(3), 그의 동생 아벨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렸습니다(4).

그런데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4),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습니다(5). 오뉴월 하루 땡볕이 무서운데, 여호와 하나님은 형인 자신이 먼저 드린 예물은 받지 아니하시고, 나중에 동생이 드린 예물은 받으셨습니다. 가인이 생각할 때 이럴 수가 없습니다. 몹시 분하였습니다. 그의 안색이 변하였습니다(5). 얼음장처럼 냉랭해졌습니다.

요한일서 312절은 가인처럼 하지 말라하십니다. 그런데 가인처럼 하지 않으려니 가인이 하나님께서 자기 제물을 받지 않으셨음을 어떻게 알고 그렇게 분을 내었을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저는 최근에 가인이 스스로 알았을 것이라는 감이 왔습니다. 몇 주 동안 집안일을 혼자 하게 되었습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가끔 설거지를 하면 제 아내가 싱크대에 있는 물기를 다 닦아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뭐 그렇게 까지 해, 물 한번 쓰윽 뿌리면 되지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잔소리 하는 아내도 없겠다, 물 한번 쓰윽 뿌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다시 보니 싱크대에 얼룩이 좌악 깔려 있었습니다. 물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물기를 다 닦아 내어야 물때가 생기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싹 다 닦아내자, 물때가 사라졌습니다. 또 물기가 없어야 개미도 돌아다니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마음이 있어야 설거지도 깨끗하게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은 예배입니다. 우리가 가인처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가인처럼 되면 안 될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만나는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온 마음을 다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냥 쓰윽 나가서 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아십니다. 제가 제 아내의 큰 눈을 의식하면 싱크대에 물기 없이 깨끗하게 설거지를 하게 됩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데 가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음이 틀림없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예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을 알고는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동생 아벨에 대한 시기심, 자기 것은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반발심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이는 마음은 어디서 왔을까요? 지금까지 읽은 창세기 말씀으로 볼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사람이 먹고 선악간의 판단을 내가 하겠다는 그 생각에서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덴을 쫓겨난 사람의 실제 모습입니다.

이러한 가인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담과 하와를 찾으신 여호와께서 가인도 찾아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6절과 7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셨습니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여기서 처음으로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본문 말씀으로 볼 때 죄는 선을 행하지 않을 때 옵니다. 곧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인처럼 자신의 예물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시지 않았다고 분내는 것은 자신을 주장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지 않은 가인에게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가인의 문 앞에 딱 엎드려 기다리고 있다가 가인을 삼킬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인에게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말씀하십니다. 가인은 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그가 얼마든지 죄를 다스릴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누구든지 얼마든지 죄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어떻게 했습니까? 8절을 봅시다.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아담이 첫아들을 낳고,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하며 그렇게 기뻐하였는데, 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수고하고 살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얼마나 절망이 되었을까요!

창세기 말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또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그러자 가인이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단단히 비뚤어졌습니다. 죄를 다스리지 못하면 이같이 점점 비뚤어집니다.

이 단단히 비뚤어진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0절에서 12절을 봅시다.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죄를 범하고도 회개할 기회가 주어져도 비뚤어진 답을 하는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벌을 더하십니다. 살인의 대가, 존속살인의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릅니다. 농사일 하는 가인이 아무리 밭을 갈아도 효력이 없어 그는 어디 조용히 안착을 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혼자서 유리방황하는 방랑자가 되리라 하십니다.

이를 들은 가인이 여호와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하였습니다(13). 사람이 복된 말씀은 잘 알아듣지 못해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벌은 잘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죄를 범한 자의 특징이겠지요. 자신의 죄가 무서워진 가인은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14)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를 듣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15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인을 호소를 들어주셨습니다. 그에게 있는 죽음의 공포를 알아들으셨습니다. 가인이 사람을, 동생을 죽였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가인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가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인에게 표를 주셨습니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을 것을 경고하심으로 가인이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전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범하고 죽음의 공포에 떠는 사람을 그 공포에서 건져내십니다.

그렇다고 죄에 대한 벌을 거두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가인의 삶을 통해 죄에서 돌이켜, 죄를 다스리지 않을 때, 곧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이셨습니다. 16절부터 봅시다.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였습니다. 가인도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았습니다(17). 또 가인이 성을 쌓았습니다. 사람이 무서워진 가인, 자신이 동생까지도 죽였으니,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행하지 무서워진 가인은 성을 쌓고 그 안에 들어앉았습니다.

죄를 다스리지 못한 가인의 후손들의 이름들이 나옵니다(18). 에녹, 이랏, 므후야엘, 므드사엘, 라멕. 라멕은 아다, 씰라 두 아내를 맞이 하였고, 아다가 낳은 야발은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ᅟᅥᆻ고(19,20). 그 아우 유발은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21),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습니다(22). 말하자면 유리방황하며 유목민이 되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노래하고 싸웠습니다.

그래서 라멕이 노래하기를, 23,24절을 봅시다.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하였습니다.

가인이 범한 죄악이 더 심하여졌습니다. 죄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역사가 이렇게 가인의 역사로 끝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의 계보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의 계보(4:25-5:32)

잘 자라는 것 같았던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더시 그만 첫째 아들 가인이 둘째 아들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그리고 가인은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아담이 얼마나 황당하였을까요. 그러나 아담은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25절을 봅시다.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하였습니다.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아벨은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을 받으신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믿음으로 살았던 아벨을 형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이 죽었지만, 아벨 대신에 셋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는 실패가 없으십니다. 늘 다시 일하십니다.

26절을 봅시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벨이 죽고, 가인은 가출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담을 통해 셋에게 전해졌고, 셋의 아들 에노스는 그가 들은 바 말씀대로 여호와 하나님을 이름을 부르며 살았습니다. 비로소 그렇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는 아담의 계보를 전합니다. 51절과 2절을 봅시다. 창세기는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습니다.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습니다(3). 창세기, 곧 하나님의 말씀은 아담에게 아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 셋의 계보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는 셋으로 인해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불러졌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습니다(4,5). 그 이후 나오는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은 9백세를 전후를 살며 자식을 낳았습니다(6-23). 에녹은 특히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죽음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이 데려가셨습니다(24). 히브리서는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얻었다 하였습니다(히브리서 11:5). 에녹이 낳은 아들 므두셀라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습니다(21-27).

므두셀라는 세상을 오래 살면서 심판이 옴을 알았습니다. 그의 아들 라멕이 아들을 낳았는데, 이름을 노아라 하였습니다(28,29). 29절을 봅시다.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땅이 저주를 받아 심판이 임하지만 노아와 그 아들들로 인해 믿음이 증거될 것입니다(30-32).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의 결과입니다. 아담이 315절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어서 그의 아내를 하와, 산자의 어머니라 부르고, 에노스 때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열매입니다. 이 같이 말씀을 믿는 믿음은 계승이 되고, 또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믿음으로 살면 반드시 믿음의 결과를 맺습니다. 요한복음 93절에 예수께서 날 때부터 소경 된 자에 대해 제자들이 이것이 이 사람의 죄인지, 그 부모의 죄인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반드시 드러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가 어떻게 되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심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다스리라 하셨으니, 우리가 죄를 다스려야 하겠는데, 우리가 어떻게 죄를 다스릴 수 있습니까? MLB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며칠 전에 1,500개 안타를 쳤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꾸준하게 이를 해낼 수 있었는가 하는 질문에 그는 루틴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그가 수십 년을 마음을 다해 지켰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루틴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증거하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기도하고 말씀이 전하는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일을 계속하는 일입니다. 말씀 읽고, 소감을 꾸준히 감당하면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죄와 허물이 많아지는 것이겠지요. 나이가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가인에게도 표를 주시고 죽음의 두려움에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데 어떤 형제가 신실하게 소감을 감당해오다가 지난주에 쓰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확인했더니 창세기 3장 말씀을 공부는 했지만, 주일예배는 결혼준비관계로 신부될 자매가 있는 곳에서 예배 드려서 무슨 말씀으로 소감을 쓸까 하다가, 시간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만 소감을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핑계 거리를 찾았고, 그만 쓰지 않기로 했다 하였습니다. 핑계 거리 찾지 말고, 루틴을 지키면 여호와 하나님 믿는 믿음이 생깁니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가인에게도 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에 하나님 하고자 하시는 일을 나타내실 것을 믿는 믿음, 나와 다른 사람에게도, 그래서 우리가 말씀 읽고 생각하고 행합니다. 행하면 전해집니다. 전도입니다.

어떤 형제는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공익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익근무 어디서 할 것인지? 제주냐, 김해냐? 그가 받은 바 말씀대로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합당한지, 말씀 읽고 기도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 마음에 확신을 주십니다. 양심, 신앙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깨끗한 결심이 서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이지 않을까요.

이제 곧 중간고사를 쳐야 합니다. 또 이때쯤 각 교과목에서는 또 과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연 이를 다 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두렵고 무섭습니다. 요한계시록 218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우리가 자신을 돌아볼 때 죄와 허물이 있음을 보게 되고, 이에 따라 두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가인에게라도 표를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을 때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7:3).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하고 죽음의 두려움을 호소하는 가인에게라도 표를 주심으로 죽음의 두려움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우리의 그리스도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고 믿음으로 우리 각 사람이 죄를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창세기 4:15)

 

2019 창세기 05강 메시지 0401-0532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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