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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1.09.12 12:18

2021년 요한복음 24강 메시지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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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제 24 강 김요한

요한복음 19:1-42

 

 

다 이루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칼을 뺀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 하신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의 그 권능으로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들을 다 물리치셨습니까? 아닙니다. 잡히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단 말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며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1-30)

1절부터 봅시다. 유대인들이 반역죄로 고발하여 관정에 끌고 온 예수님을 빌라도가 채찍질하였습니다.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때렸습니다(2,3). 빌라도가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하고는(4),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은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보였습니다(5). 이를 보고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소리 지르니, 빌라도가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하였습니다(6). 책임 있는 빌라도가 자신의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넘겼습니다. 유대인들이 우리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하니(7), 빌라도가 더욱 두려워하여(8), 다시 관정에 들어와 예수께 너는 어디로부터냐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않으시니(9), 빌라도가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하니(10), 예수께서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하셨습니다(11). 예수님은 빌라도가 착각하고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빌라도가 두려움이 더 강해져서, 예수님을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하니(12),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았는데(13), 이 날은 유월절 준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 지금의 한낮 열두 시였습니다(14). 새벽부터 시작된 심문이 여섯 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보라 너희 왕이로다하고(14),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하며(15),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넘기려 하였으나, 유대인들이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하였습니다(15). 대제사장들은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말해야 함에도,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로마 황제가 유대인들의 왕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을 시기함이었습니다(마태복음 27:18). 빌라도는 이 모든 것을 알고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16). 빌라도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빌라도는 진리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는 진리보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떻게 되느냐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권한이 주어진다 해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그들, 곧 유대인들과 로마 군병들에게 맡겨졌습니다(17).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17,18). 세 십자가 중 예수께서 가운데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18). 빌라도가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 위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많은 유대인들이 읽도록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하여 붙였습니다(19,20). 이를 본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하니(21), 빌라도가 내가 쓸 것을 썼다하였습니다(22). 이 일에는 자신의 책임을 다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빌라도를 쓰셔서 세상 만민에게 나사렛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군인들은 예수님이 입으신 옷을 제비 뽑아 나누었습니다(23,24).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24,시편 22:28).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습니다(25).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 곧 요한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하시고(26), 그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하셨습니다(27). 그 때부터 그 제자가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27).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기 어머니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하시니(28), 사람들이 예수 계신 곁에 있던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대었습니다(29,시편 69:21). 30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한 마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그리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It is finished.’ ‘끝났다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예수께는 이루실 일이 있으셨습니다. 끝낼 일이 있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유대인들에게, 빌라도에게 고난 받고, 희롱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이루실 일이 있으셨습니다.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이루려 하셨습니까? 요한복음이 이미 증거 하였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하러 온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하였습니다(요한복음 1:29). 성령을 믿지 못하고 하늘 일을 믿지 못하는 니고데모에게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요한복음 3:14-16). 또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피를 먹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 하셨습니다(요한복음 6:54,55). 곧 유대인의 왕, 그리스도 예수님은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러므로 이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말씀이신 예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이 목적을 예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요한복음 17:1).

예수님은 이를 아셨고, 아심으로 기도하셨고, 말씀대로 다 이루셨습니다. 세상에 누가 있어 고난 받으며 자기 책임을 다하고, 죽음에 이르기 까지 자기 할 일을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께서, 말씀이신 예수께서, 죄 없으신 예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다 이루었다하시고 죽으시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증언하였으니(31-42)

31절부터 봅시다.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는, 율법을 조문대로 관습대로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32), 예수님은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33,34). 완전히 죽으셨음을 확인했습니다.

35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이를 본 요한의 증언입니다. 증인이 있어야 믿어도 믿습니다. 무엇을 증언합니까?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 말씀(36,시편 34:20),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신 말씀(37,스가랴 12:10) 대로 되었음을 증거 합니다. 사람 눈에 보이는 현상을 어떤 눈, 어떤 마음, 어떤 생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지고, 그 생각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요한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는 현장을 보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말씀대로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이 증언은 지금까지 여기 우리에게도 생생하게 증거 되고 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께서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고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보았습니다(요한복음 1:14). 오직 이를 증언하므로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생명 얻기를 간절히 원합니다(요한복음 20:31). 여러분과 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고 또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당시 현장에 있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에는 사도 요한뿐만 아니라 또 있습니다. 38절을 봅시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다 이루심을 보고는,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여 허락을 받아 예수님 시체를 가져갔습니다. 또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 쯤 가지고 왔습니다. 백 리트라는 왕실 장례에 쓰이는 양이라고 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 니고데모 이 두 사람은 유대인 중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공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수께서 다 이루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을 보고는 담대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에 이들이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싸서(40),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 시체를 안치했습니다(40-42).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사람을 담대하게 합니다. 온전하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빌라도를 볼 때, 자기 유익을 좇아가는 정치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또 대제사장들을 볼 때, 의식만 치르는 종교에도 생명이 없습니다. 사람을 죽일 뿐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다 이루신 예수님, 죄 없으시며 십자가에서 육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심으로 사람을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한 소망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증언 합니다(갈라디아서 5:24). 그러므로 다 이루신 예수님,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죄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됩니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기발견하기도 힘들지만, 죄를 깨달았을 때 그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죄를 깨닫고 나는 죄인이야, 나는 안돼하고 계속 절망가운데 있기 쉽습니다. 사람이 말씀대로 살려고 하다가 힘들면 내 주위에 말씀대로 사는 사람 누가 있나 찾습니다. 없습니다. 세상에 천사는 없습니다. 죄인들뿐입니다. 아무리 엄마고 아빠라도, 사랑하는 아들딸이라도 죄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사는 게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절망에 빠진 사람을 구원해내십니다. 다 이루심으로!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같이, 니고데모와 같이 담대히 죄의 본성을 이기고 일어납니다. 사람이 죄 문제가 해결되면 죄와 투쟁하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충분히 발휘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이 주신을 실력을 드러내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처럼 늘 하던 대로 하지 않고, 니고데모 같이 예수께 나아와 질문하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같이 담대히 요구합니다. 그야말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삽니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고 사람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됩니다. 아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셨습니다. 다 이루셨습니다. 다 이루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실제에서 죄를 이기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에 쓰임 받습니다. 아멘!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요한복음 19:30)

2021 요한복음 24강 메시지 1901-1942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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