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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을학기 개강 준비수양회 메시지 천모세

민수기 13:1-14:45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민수기 14:9)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설레기도 하지만, 실제 내 앞에 닥친 문제들을 생각하니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고사 기말 전공 시험 하루 전날 시험 망할까봐 너무 두려워서 시험 치러 못 갈 뻔 했습니다. 학교만 졸업하고 시험이 없어지면 두려움이 없어질까요? 어느 시대에나 항상 두려움과 죽음의 문제는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을 정탐하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로 정탐하도록 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13:1-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하십니다(1,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으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출애굽기 3:8).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니 바로 들어가면 될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켜 그들로 그 땅을 정탐하도록 하십니다.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합니다(18-20). 모세는 그들에게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였습니다(20). 모세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아주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서 정탐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자칫 우리가 믿음으로 한다고 하면서 현장에 대해서 무시하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셨으니까 아무 대책 없이 가는 것을 믿음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장 파악이 없이 제대로 된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항상 현장을 보시고 일하셨습니다. 병원에서도 환자가 오면 어떤 병력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상태가 어떤지 신체 진찰 상 이상은 없는지 가서 봐야 합니다. 현장 파악 없이 모니터 앞에서 앉아서 진료만 할 때에 질환을 놓치기도 하고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정탐하러 보냈습니다(2-16). 리더가 현실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를 따라는 사람들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내 앞에 있는 현실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2학기 뿐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사십일 동안 그 땅을 정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 외의 열 수령이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25-33)

이스라엘의 열두 리더들이 돌아와 그 땅의 과일을 보이며 보고하기를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른다 하였습니다(25-27). 그들은 정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키가 크고 힘이 센 아낙 자손을 보았다 하였습니다(28,29). 이를 듣고 백성들이 웅성웅성 하며 동요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였습니다(30). 그러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다른 열 수령들은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였습니다(31). 그리고 정탐한 땅을 악평하였습니다.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키가 크고 떡대가 장난이 아닌 거인들이라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하였습니다(32,33). 그들의 정탐보고 요지는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했습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14:1-4)

이스라엘 각 지파 수령들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들이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1).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통곡하고 원망하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다가 이제는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습니다(2-4).

애굽은 그들이 노예 생활하던 곳입니다. 압제자의 다스림을 받으며 자유가 없는 곳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거기에는 먹을 것이 있었고, 거인들과 싸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날 그날 그냥 그냥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조금만 힘들면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현장을 볼 때에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애굽과 같은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앞에 어떤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없으면 내 눈 앞에 있는 현실이 너무 버거워 보이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이에 믿음의 사람, 모세와 갈렙과 여호수아는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5-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5). 참았습니다. 그들을 안타까워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리더는 자신을 낮추고 엎드리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하였습니다(6-8).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습니다(9).

열 수령과 여호수아와 갈렙은 같은 땅을 정탐하였지만 그들의 보고는 달랐습니다. 열 수령은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며 우리는 메뚜기 같다 하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하였습니다. 이들의 차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2학기가 시작되지만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경쟁은 여전하고 경쟁에서는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도 여전합니다. 문제는 이 현실을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자신이 곧 잡아먹힐 메뚜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보이는 현실이 우리의 먹이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어떤 사람은 내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니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대를 가고자 했으나 세 번이나 실패하고 군복무를 마치고 2006년 제대와 함께 여름수양회를 통해서 말씀의 은혜를 받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김해와 부산을 오가며 말씀공부를 하며 시험에 준비하여 도전하였지만 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 멘탈이 붕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제 조금 조용한 곳에 가서 모임 없이 혼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김요한 목자님이 제 졸업식에 오셔서 모세 목자가 김해와 부산을 오가며 목자의 삶을 살고 공부도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날 어머니와 함께 일용할 양식을 하는데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잠언 21:31). 이후 매일 일용할양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MEET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성적이 눈에 보이게 오르지 않자 또 다시 실패할 것 같은 극심한 두려움에 빠졌고 책을 읽어도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고 마음이 불안하여 자리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때 주일 예배를 통해 예수님을 보고 바다라도 걸어가던 베드로가 광풍이 두려워 바다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을 때 주여 구원하소서 외쳤을 때 즉시 그의 손을 잡아주시는 예수님이심을 만나게 되었습니다(14:28-31). 도서관에 앉아서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엎드려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기도하였습니다. MEET 시험에서 작년에 비해 20점이 오른 점수를 받았지만 여전히 정시로 가기에는 모자란 점수였습니다. 수시모집에서도 면접에서 준비했던 내용이 나와서 대답을 했는데 교수님이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하여 재차 답변을 요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 멘탈이 붕괴되지 않고 편안하고 확신있게 대답을 하였고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니 제 자신이 메뚜기 같이 여겨졌습니다. 매 학년마다 유급의 두려움에 시달렸습니다. 디모데후서 말씀공부를 통해서 제가 믿음으로 하면 무조건 잘될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회개하고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학과를 감당하였고 짤리지 않고 졸업 하고, 국시에 합격하고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인턴에 합격하였습니다. 같은 길을 믿음으로 가는 훌륭하신 새롬 목자와 결혼도 하였습니다.

인턴으로 들어와서 저는 제 한계에 많이 부딪혔습니다. 저는 자기 일처리 하는데 만 몰두하느라 환자들의 요구를 무시하다가 2번이나 민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실제에서는 제 앞에 아직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저는 계속 문제에만 빠져있고,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시달릴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제 생각에 전혀 없던 응급의학과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료조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집도 있고 자녀들도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지금 여기서, 또 앞으로 어떻게 살지가 제 인생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하나님을 믿고 축복을 받았다가는 하나님을 떠날 때에 그 결과가 어떠한지가 보입니다. 저의 삶을 돌아볼 때에 끊임없이 실패, 역부족의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저의 능력이 특출나게 향상되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결국에는 제가 마음의 욕심대로 저지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게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앞으로 저의 삶 가운데서 계속하여 가나안 땅의 거대한 사람들, 강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실 때에 능히 이길 것이라 믿고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건져내시고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세상 가운데서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고자 저를 부르셨음을 기억하고 캠퍼스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하였습니까?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였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영광 중에 온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셔서(10), 모세에게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하셨습니다(11,12).

이에 모세가 무엇이라 합니까? 그는 백성을 사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13-16). 무엇보다 그는 여호와께서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이 백성의 죄악을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17-19).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사하셨습니다(20). 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하셨습니다(21-23). 이십 세 미만의 사람들과 여호수아와 갈렙만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셨습니다(25-38). 이는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음입니다(24).

모세가 이렇게 전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만류에도 바로 싸우러 가겠다고 했다가, 가나안 사람들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39-45).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생각과 욕심대로 하다가 당하고 맙니다.

 

이제 2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의욕이 생기다가도 여러 근심 걱정들 가운데 두려움이 생깁니다. 우리가 여호수아와 갈렙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꾸준히 읽고 이대로 믿고 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기도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눈 앞에 현실에 아무리 자신을 잡아 먹을 것이 같이 거대하게 보여도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 없으면 대적의 먹이가 될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우리의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베드로전서 5:8). 말씀과 기도로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현실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서 실제 지금 여기서 두려움에 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능히 하는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의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민수기 14:9)

 

2021 가을학기 개강준비수양회 메시지 민수기 1301-1445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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