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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1.06.13 12:07

2021년 요한복음 13강 메시지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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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제 13 강 김요한

요한복음 9:1-41

 

 

세상의 빛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한복음 9:5)

 

세상에 빛이 있습니까? 세상에 빛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하십니다.

세상의 빛 예수께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1-3)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셨습니다(1). 날 때부터 맹인이었으니 그가 본 것이 없고, 보이는 것도 없었습니다. 길에서 구걸하고 살고 있었습니다(8).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과 함께 가던 제자들이 그를 보고 너무 안타까워 예수께 물었습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2) 사람이 가지는 인생에 대한 질문입니다.

급하고 화를 잘 내는 저를 보며 살아온 제 막내딸이 제게 물었습니다. ‘아빠의 아빠도 성격이 급하셨어요?’ 사람들은 작은 병이든 큰 병이든 이는 유전인가?’ 묻습니다. 어쨌든 누군가가 잘못했으니 이런 잘못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터지면 누구 잘못인가부터 찾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잘못을 찾는다 하더라도 그 잘못한 것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운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십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어느 누구에게나 유전적인 요소가 있고,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운명적인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에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시는 일을 나타내십니다. 이를 믿는 사람은 어떤 유전적인 것, 운명적으로 보이는 것도 다 이겨냅니다.

어떻게 해서 이겨냅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4-5)

4절을 봅시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빛이 비추이는 낮이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밤이 오면 빛이 없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빛이 있느냐 없느냐가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같이 5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여기서의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세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 사람들은 육신이 되었습니다(창세기 6:3).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합니다(창세기 6:5,8:21). 자기 뜻과 욕심대로 행합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면 하나님의 말씀쯤은 언제든 어깁니다(창세기 3:6). 그래서 세상은 어둡습니다. 빛이 비추어도 깨닫지 못합니다(요한복음 1:5).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께서 빛으로 오셨습니다(요한복음 1:9).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4).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요한복음 1:14).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상에 있는 동안 예수께서 무엇을 하셨고,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보고 들었습니다. 요한을 비롯한 제자들은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들을 기록하였습니다. 복음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진흙을 이겨 바르시고(6-7)

6절을 봅시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로라말씀을 하시고는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날 때부터 맹인 된 그의 눈에 바르셨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은 바로 일하셨습니다. 있는 것으로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습니다(7).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에 날 때부터 맹인 된 그가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습니다(7). 요한복음은 전합니다.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아무리 앞이 안 보이는 맹인이고 걸인이라도 그렇지 눈에 진흙을 잔뜩 바르고 길을 간다는 것은 자존심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내가 눈을 안 떴으면 안 떴지 그렇게는 할 수 없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 말씀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습니다. 예수님 말씀의 권세가 나타났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말씀 권세가 나타납니다.

이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눈을 뜨고 나서 세상이 진짜 어둡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에게는 한 가지가 분명했습니다.

 

한 가지 아는 것: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8-34)

나면서부터 맹인이었고 걸인이었던 사람이 눈을 뜨고 걸어가니 사람들이 그 사람이다, 아니다 비슷하다서로 묻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9). 그 사람은 내가 그라 하니(9), 사람들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물으니(10), 그가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하였습니다(11). 그가 어떻게 눈이 떠졌는지 있는 그대로 말하였습니다. 그의 이 진술은 바뀌지 않습니다.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이 어디 계신지는 몰랐지만(12). 이 사실은 계속 증거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에게 그를 데려갔습니다(13). 예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신 날이 안식일이라(14), 바리새인들이 이를 문제 삼아도 그는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하였습니다(15). 이에 바리새인들끼리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다”, 또는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하며 분쟁이 있습니다(16). 율법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이라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충분히 분쟁할만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분쟁가운데 맹인 되었던 자는 예수님을 선지자라 답하였고(17), 그가 맹인이었던 것을 믿지 않은 유대인들이 그 부모에게 이가 너희 아들이냐 묻자, 그 부모가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를 알지 못하니 장성한 그에게 물어보소서 하였습니다(18-21). 이는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었습니다(22,23). 부모들은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그 아들이 눈을 뜬 것은 좋았지만, 안식일에 눈을 뜨게 한 것은 옳으냐 그러냐 하며 유대인들에게 시달리며 사는 것은 정말 싫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를 위협해서 진실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시키는데 성공한 이들은 맹인이었던 사람 또한 위협했습니다.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24)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부모님도 바리새인들이 무서워 자기에게 대답을 미루었는데. 그런데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25절을 봅시다.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그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하고, 그가 아는 것은 아는 대로 그대로 말하였습니다. 있는 그대로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 그의 생각에는 확실함이 있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의 제자라며 그를 위협하는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이 이상하다 하며(26-30), 하나님 앞에서 말하였습니다(31). 그가 눈은 멀었으나 귀는 열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하였습니다(32,33). 이에 바리새인들이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하고 쫓아내었습니다(34).

그에게는 한 가지 아는 것이 있었고, 확실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는 것으로 그는 예수님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어떤 자매가 자기 과 남자 친구와 연애하다가 그 친구의 소개로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그 남자 친구와의 관계를 딱 끊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가 물었더니,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맹인이었던 자신을 발견한 것이지요. 사람이 정과 욕심에 따라 살면 자유롭고 좋을 것 같지만, 진리가 아닌 거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끝까지 자유롭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믿은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무엇이 진리입니까? 맹인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으로 인해 눈을 뜨고 이 사실 한 가지를 확실하게 붙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오히려 세상에서 온갖 고초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를 그를 예수께서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35-41)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35) 인자, 人子, The Son of Man 은 세상에 사람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맹인이었을 때는 걸인이었고, 눈을 뜨고 나서는 부모로부터 버림 받고, 유대 사회의 주류인 바리새인들로부터 쫓겨 난 그를 인자로 오신 예수께서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인자를 믿느냐물으십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인자이신 예수께서 그에게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37) 그가 주여 내가 믿나이다하고 예수께 절하였습니다(38).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39). 세상의 빛이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심판입니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십니다. 이에 바리새인 중 예수님과 함께 있던 자들이 우리도 맹인인가하였습니다(40). 뭔가 자신도 맹인인 것 같은 느낌이 왔던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41)

바리새인들은 말씀대로 살려고 안식일을 어찌하든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지금도 일부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엘리베이터 버턴을 누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버턴을 누르면 탑니다. 의식은 치르진 것이지만 위선이지요. 말하자면 본다고 하는 맹인인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죄는 그대로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눈을 뜨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여러 진실들이 보입니다. 가족들의 이기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가장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할 가족들로부터 핍박을 받습니다. 교회 안에서 사람들 간의 갈등이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내 믿음이 과연 옳은지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오늘 본문의 맹인이었다가 눈을 뜬 이 사람은 한 가지 자신이 체험한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은혜를 확실히 붙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안에 거하였고,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그는 예수님을 자신의 그리스도로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죄를 깨닫게 하시고, 빛을 보게 하십니다. 또한 심판하십니다. 세상에 누가 있어 나의 죄와 허물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부모도, 목자도 하지 못합니다. 오직 인자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 복음, 예수님이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무슨 일에서나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으로 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록인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빛된 삶을 누리고 나누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요한복음 9:5)

 

2021 요한복음 13강 메시지 0901-0941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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