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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MT수양회 주제메시지 여동현

요한복음 2:1-11

 

 

변화의 능력자 예수님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요한복음 2:9)

오늘 본문 말씀은 혼인잔치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혼인잔치!’ 그냥 생각하는 것만으로 즐겁고 설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무슨 상상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평상시 먹지 못하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저는 나름 미식가입니다.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김치볶음밥도 버터로 볶아 먹고, 양고기 스테이크도 향신료까지 갖춰서 먹습니다. 그렇게 먹으면 확실히 풍미가 다릅니다. 그런데 김치볶음밥은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를 넣으면 됩니다. 스테이크도 소금 간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오늘 혼인 잔치에서는 무엇이 떨어졌습니까?

포도주가 떨어진지라(1-3)

1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지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의 가나에서 혼례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도 그곳에 있었고, 예수님과 제자들도 청함을 받았습니다(2). 결혼이라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하고,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물론 결혼도 안 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시고 지금 여기에 계신 몇몇 분들은 어이가 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결혼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축하받는 행사가 결혼식입니다. 규모로 보나, 중요성으로 보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그런데 유대인 사이에선 특히나 결혼식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 혼인 잔치가 무려 일주일동안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지인이나 친구들, 친척들만 참여하는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거의 모든 동네사람들이 모이는 마을잔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과 곁다리로 제자들까지 함께 초대된 것 같습니다. 메시야로서 사역을 시작하신 출발 지점인데, 그래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으신 예수께서 모든 것을 제쳐두고 제자들과 함께 이렇게 결혼식에 참석하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또 결혼식을 제정하신 바로 그분께서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신다고 하니 생각할수록 신기합니다. 예수님이 믿음의 가정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또 이를 축복하시는지 그것이 느껴집니다. 아무튼 한창 축제는 무르익고, 모두들 기쁨에 취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고,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라도 먹을 수 있지만, 이 시대 사람들은 지금만큼 풍족한 생활을 영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평소에 먹지 못하는 음식들에 눈이 돌아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3절을 다시 볼까요? 포도주가 다 떨어져버린 것입니다(3). 잔치하면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입니다. 그런데 그 술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특히나 양고기를 주로 먹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포도주는 잡내를 완화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음료였습니다. 그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즉, 포도주만 떨어진 게 아니라 잔치에 참여한 손님들의 흥과 식욕도 함께 떨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콜라나 사이다가 없는 당시엔 포도주가 다 떨어지면 이젠 물만 홀짝이고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기쁨의 원천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마리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3-5)

다같이 3절 하반절을 보겠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이릅니다.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마리아는 왜 이 문제를 혼주도 아니고, 연회장도 아니고, 예수님께 들고 갔을까요? 당시는 지금처럼 마트 같은 게 없기 때문에 당장에 달려가서 사올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큰 잔치를 위해 여기저기서 포도주를 끌어 모았기 때문에, 더 이상 근처의 어디에서도 포도주를 구해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현재로선 누구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신랑 신부가 혼례를 다 치르기도 전에 잔치의 흥은 다 깨지고 이제 파장분위기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마리아는 알고 있습니다. 이에 그녀는 다급히 예수께 요청했습니다.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그러면 예수님의 대답이 어떠합니까? 4절을 보겠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예수님은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셨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서 일하실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원하는 때를 따라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일하십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마리아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5절을 봅시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분명 마리아의 부탁이 거절당한 것 같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당장 자신의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마 하나님께서 안 계시거나, 내 기도만 안 들어주시려고 하시거나 둘 중 하나겠지 하며, 포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마리아의 다른 점은 예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믿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험공부를 하지 않고도, 시험을 잘 보길 바라는 것은 그저 욕심일 뿐입니다.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많이 벌기를 바라는 것 역시 말이 안 됩니다. 결국 내가 해내는 것이 없이 얻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실제로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 중의 다수의 사람들이 오히려 예전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공부를 안하고 좋은 성적을 받고 싶고, 일을 안 해도 로또가 당첨되어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행복할까요? 공부를 안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밑천이 드러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신을 증명하는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해온 사람이라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수치심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장 로또가 당첨된다면, 저는 돈의 귀함을 모를 것입니다.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평소에 필요하지 않았던 것에도 돈을 쓰며 사치하게 지낼 것입니다. 그렇게 언젠가 당첨금을 다 써버리면 과연 다시 원래의 평범한 나로 살 수 있을까요? 원래라면 평소랑 다를 게 없는 인생이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마리아처럼 때를 기다리고 사소해 보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6-11)

예수님께선 마리아의 기도를 받으시고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6절을 봅시다.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예식에 쓰이는 여섯 개의 돌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이 항아리에 담긴 물은 이미 하객들의 손을 깨끗하게 하는데 다 쓰였고, 더 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갑자기 하인들에게 이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7). 당시 한 항아리 용량이 대략 70-120리터 였다고 하니 어림잡아 100리터로 치면 600리터나 되는 엄청난 양입니다. 정수기도 없는 당시 그 상황에 물을 채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물까지 가서 두레박으로 힘들게 퍼내야 하는데, 심지어 그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조차 설명을 안해 주십니다. 하지만 하인들은 그저 시킨 일을 묵묵히 해냈습니다. 귀찮고, 영문을 몰랐지만 물을 채우되 그것도 아귀까지 가득 물을 담았습니다(7). 그런데 예수님께선 이제는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라고 하셨습니다(8). 물을 담는 것까진 어찌 저찌 따른다 치더라도, 그 물을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는 것에는 꽤나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네가 나를 물맥이냐!”며 연회장에게 어떤 수모를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인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 손 씻는 물을 갖다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마리아의 분부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같이 9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연회장이 잔을 드는 순간 그 손 씻는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분명 하인이 갖다 준 것은 항아리에 담겨져 있던 손 씻는 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순식간에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포도주가 아니라 술에 거나하게 취한 연회장도 금방 그 맛에 반할 정도로 맛깔 나는 천국산 특급 포도주였습니다. 이에 흥이 난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서 칭찬하며 말합니다.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10) 방금전까지만 해도 떨어진 포도주로 인해 파장으로 치닫던 잔치가 예수께서 만드신 물로 된 천국산 포도주로 인해 더욱 흥겨운 기쁨의 잔치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었습니다(11).

오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는 잔치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기쁨을 주는 포도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술일수도, 도박일수도, 마약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게임, 드라마, 영화, 유튜브 같은 것들에 우리는 열광합니다. 그것은 일시적인 기쁨은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곧 고갈됩니다. 마치 혼례식에 포도주가 고갈된 것처럼, 기쁨이 고갈됩니다. 어느새, 자신이 좋아하던 그것을 해도, 더 이상 만족할 수가 없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은 재밌긴 하지만, 아무리 많이 봐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계속 다른 영상을 찾게 됩니다. 게임도 재미있지만, 해도 해도 도무지 만족을 할 수 없게 되고,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결국 고갈되어, 또 찾고, 찾아야 하는 기쁨일 뿐입니다. 결국 포도주가 고갈되었을 때, 마리아는 누구를 찾았습니까? 예수님입니다.

저는 이제껏 제 인생에서 기쁨을 유튜브, 게임, 술 등등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머릿속에선 미래에 행복 하려면 지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현재의 행복이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실제로 이것들은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지금 노력해도 미래에 나는 어떠할지 보장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기를 원했습니다. 공부가 너무나 하기 싫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나의 무지함이 드러나는 것 같아, 도피를 위해 게임 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미들을 추구하는 도중에도 마음 한 구석은 계속 불편했습니다. 과연 이런 식으로 살아서 내가 나중에 어머니 여행이라도 한번 시켜줄 수 있을까?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메신저를 맡을 생각이 있냐는 목자님의 물으심에 절대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남들 앞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나열한 글을 읽어야 하는 것도 싫고, 변화하겠다고 글을 써 놓고, 실제로 변화하지 않는 모습이 부끄러워서 너무나 싫었습니다. 또한 이 글을 쓰는 그 과정 자체도 너무나 귀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전부터 이렇게 살아 온 제 인생은 파멸밖에 기다리고 있지 않다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저는, 이번 기회가 어쩌면 정말 중요한 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메신저를 맡는 것을 수락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이렇게 선언함으로써 저는 이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만큼 사람이 변하기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방해하는 유혹들은 아직도 손만 뻗으면 닿을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말씀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본 사람들은 포도주를 즐기는 연회장과 손님들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였던 하인들이었습니다.

올해 저는 졸업을 해야 하고, 자격증과 토익이라는 저에게는 커다란 목표가 있습니다. 솔직히 막막하고, 아직 준비도 많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 가장 중요한 취업도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이것들을 생각하면, 다시 게임과 유튜브, 술로 도피하여 생각도 하고 싶어지지 않아집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물이 포도주로 변하듯 변화할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하인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실제로 그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정말 저는 스스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임을 잘 알고 있고, 이번에 메시지 맡기도 너무나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목자님은 처음 봤을 때와 비교해 보아서 제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목자님은 제가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 주일예배에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 교회에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거의 안 나갔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도, 훈련소에 있을 때 빼고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일학년 처음부터 자취를 했다면, 지금까지도 교회에 나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제가 바뀌긴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저 친절히 대해 주시는 목자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교회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어느새, 조금씩 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엔, 수양회, 요회모임, 주일예배, 동아리 박람회, 캠퍼스모임 등 모든 것이 너무 귀찮고, 어떻게 해서든 참여하기 싫었지만, 지금은 최대한 참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딱히 제가 무언가를 노력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묵묵하게 항아리에 물을 채운 것처럼, 물론 저는 묵묵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따르다보니 어느새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제가 사람이 되기엔 이 정도의 노력으로는 부족하지만, 점점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따라 진정 기쁨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주 안에서 변화하는 기적을 체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막연히 잘 되게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닌, 때를 기다리고,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변화의 능력자 예수님께서, 포도주가 다 떨어진 것 같은 우리 인생의 잔치에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따라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는, 맛과 향기가 나는, 쓸모 있는 인생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요한복음 2:9)


2023년 봄 MT수양회 주제메시지 요한복음 0201-0211 여동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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