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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누가복음 34강 김아브라함

누가복음 20:19-21:4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20:38)

 

완연한 가을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도 풀리고 야외로 놀러 다니기 좋은 때에 학생팀들은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어디 놀러 갈 때 없나 하며 마음이 콩팥에 가 있기 쉽습니다. 그러나 서울 이태원에서 어이없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과 힘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히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왜 주의 말씀을 듣고 따라야 하는지 알고 전심으로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인생, 내 시간, 내 돈 다 나의 것으로 생각하는 이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19-26)

포도원 주인과 농부의 비유가 자신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안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뿔이 났습니다. 이에 예수님을 즉시 잡고자 했지만 백성을 두려워 했습니다(19).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들이 늘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 눈앞에 있는 백성,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정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정을 더 추구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종교적 권위로 어떻게 할 수 없자 하나님 모르는 이방 로마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고 합니다. 스스로 의인인 것처럼 행세하는 정탐을 보내어 예수의 말을 책잡으려 합니다(20).

그들의 방법은 당시 이슈이기도 한 세금 문제였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21,22) 자기 돈을 세금으로 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로 이방 나라 로마에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거부감도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신다면 지금까지 예수님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크게 실망하고 등을 돌릴 것이고 그 틈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체포하고자 했습니다. 반대로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한다면 로마 정권에 저항하도록 백성들을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로마당국, 총독에게 넘겨버리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간계를 아셨습니다(23).

이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현재 이스라엘은 그들이 원치 않게 로마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로마가 만든 길로 다니며 보호받고 있습니다. 로마 역시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세금은 바치지 않습니다.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세상의 주권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뭔가 조금 한 것으로 당연히 자기 삶을 누려야 한다고 여깁니다. 이런 그들에게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은 그들에게 세금으로 내는 데나리온 하나를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데나리온에 누구의 형상과 글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로마의 동전에 로마 황제의 형상과 로마 글, 곧 가이사의 것이 있다는 대답 하였습니다(24). 그리고 그들에게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하셨습니다(25). 세상 나라 백성으로 의무를 다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도 의무를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대답에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였습니다(26). 사람들은 무슨 건더기만 있어도 안 내려고 하는데 예수님은 다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함께 세상 나라 백성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 남는 게 없을 것 같은데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할까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27-45)

서기관들이 한 방 먹은 것에 이제 사두개인들이 나섭니다. 그들은 사독 제사장의 계열로 성전에서 기득권을 누렸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자기 좋은 것을 누리고 있는데 저 세상에 있는 부활을 믿었겠습니까(27)? 그래서 그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였고, 그들 생각에 부활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들고 왔습니다.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28)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와 결혼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우도록 했습니다(신명기 25:5-6). 이렇게 한 목적은 상속자를 낳아서 그 가족의 토지를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고 보존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속에 관한 말씀을 부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까? 칠 형제가 있었는데, 큰형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29). 그 둘째와 셋째가 형수와 결혼했습니다(30). 나중에는 일곱 형제가 다 결혼했는데,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31). 그 후에는 여자도 죽었습니다(32). 이렇게 일곱 형제가 다 그녀를 아내로 취했는데, 부활 때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합니까(33)? 이 세상과 저 세상이 같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들에게는 난제입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이 대답은 어떻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34-36) 이 세상의 삶과 앞으로 올 저 세상의 삶은 다릅니다. 부활은 지금 삶의 연장이 아닙니다. 같은 삶이라면 저 세상을 위해 지금 이 세상에서 고난받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잘 아는 말씀으로 부활을 설명하여 주십니다. 37절을 봅시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셨습니다(출애굽기 3:4). 그리고 당신을 이렇게 소개하셨습니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3:6, 15) 모세 때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은 과거 시대 사람, 이미 육신이 죽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과거의 아브라함, 과거의 이삭, 그리고 과거의 야곱과 함께하셨던 분이 아닙니다. 지금도 살아 있는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은 죽지 않았고, 지금도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38절을 봅시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죽은 자란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죽어 있는 사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살아 있는 자는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지금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사람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죽은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는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살아 계셔, 주의 뜻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원토록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는 죽음은 없고, 생명만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이기에 믿는 자들로 살게 하실 수 있습니까? 41절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42) 앞의 성부 하나님, 뒤의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43절입니다.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원수 사탄이 발 앞에 엎드릴 마지막 심판의 때까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엄과 권위의 자리인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십니다. 다윗은 그 예수님을 라고 부릅니다(44).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일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다윗의 고백을 인용하여 당신의 정체성을 밝히십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후손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했으니, 지금 그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됩니까?

전부를 넣었느니라(45-21:4)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45)? 46절을 봅시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긴 옷은 종교 행사 때 입는 예복입니다. 그들은 평소에도 예복 입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들은 시장에서 사람한테 인사받기를 좋아했습니다.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을 주의하라 합니다. 제자들은 그들의 삶에 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47절입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과부는 당시 고아와 함께 가장 연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서기관은 자기 권한을 이용하여 그들의 가산을 삼켰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를 길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크게 심판하십니다. 그들이 이런 삶을 산 근본 원인은 무엇입니까? 살아 있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사람 앞에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 앞에서 사니 겉과 속이 달랐습니다. 믿음과 삶이 일치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들은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삶은 어떠합니까? 211절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유대인은 동전으로 헌금해서, 헌금함으로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2). ‘렙돈은 가장 작은 화폐 단위인 렙타의 복수형입니다. 과부는 동전 두 개를 헌금했습니다. 지금의 오백원 짜리 2, 3개 정도입니다. 과부의 헌금은 보잘 것 없는 적은 액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두 사람의 헌금을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3절을 봅시다.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 여인은 부자들에 비해서 적게 헌금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평가하셨습니까? 4절을 봅시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부자는 많은 돈 중에서 헌금했지만,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 생활비 전부를 헌금했습니다. 예수님의 평가 기준은 액수가 아닙니다. 소유가운데 바친 비율입니다. 헌금의 가치는 양이 아닌 질에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생활비 전부를 헌금했으니, 최고의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까? 주님께서 자신의 삶을 돌보실 것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살아 있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삶 속에서는 그 믿음이 없었습니다. 반면, 이 가난한 과부는 그 믿음이 있으므로 자신의 전부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믿고 산다고 하는데 신앙을 갖고 산다고 하는데 다 다른 것을 믿습니다. 또 변하기도 합니다. 예전 저는 독재자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하나님 마음대로 하는데 나도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을 믿을 때는 그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찾고자 했습니다. 무슨 믿음으로 사느냐가 그 삶을 바꿉니다.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을 믿으면 지금 우리의 삶이 살아있게 됩니다. 지금 헌신하고, 지금 섬기고 지금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내 삶을 주께 드리고 지금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20:38)


2022년 누가복음 34강 메시지 2019-2104 김아브라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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