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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누가복음 3강 김아브라함

누가복음 4:14-44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신 예수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8,19)

 

제가 전할 말씀의 제목은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신 예수님입니다. 어떤 날이 주의 은혜의 해일까요? 요즘 같으면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 은혜일까요?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주의 은혜일까요?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이 증거하는 주의 은혜의 해를 받아들이고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긴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서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14-30)

성령에 이끌려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고,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신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자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습니다(14). 예수님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친히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이에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15). 예수께서 무엇을 가르치셨기에 사람들이 칭송했을까요? 다는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이 자라신 나사렛에서 전하는 것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16),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셨습니다(17). 이것이 나사렛 사람들에게, 주의 백성에게, 지금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말씀입니다.

18,19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예수님은 이사야 61장 부분을 찾아 읽으셨습니다. 본문의 나는 누구입니까?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다, 내가 기름 부으심을 받았다는 말을 통하여 볼 때, 나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 그가 무엇을 합니까? 먼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무엇이 복음입니까? 그들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돈과 같은 물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이 그들의 심령의 가난함을 채워주십니다. 또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자기 죄 때문이긴 하지만 사탄의 종된 것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십니다. 종된 삶에서 일어나 뭘 해보려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고 당장 아등바등 살아갑니다. 이런 그들의 눈을 열어주십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 나라를 보고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그리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십니다.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입니다. 7년 마다 있는 안식년을 7회를 지나고 다음년도인 50년째 해입니다. 희년에는 이스라엘의 모든 종이 풀려나 자신의 기업을 돌려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빚도 탕감받게 됩니다. 이는 허물과 좌악으로 포로된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는 은혜의 해입니다. 말씀을 읽으신 예수님은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자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예수님을 주목하여 봤습니다(20).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하십니다(21).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 주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 주의 은혜의 해가, 희년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버벅거리는 컴퓨터를 초기화하듯이 나의 인생도 새로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초기화, 리셋 이것이 희년입니다. 나의 허물과 죄로 인해 꼬였다고 생각하는 그때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인생이 새롭게 됩니다. 지금 부모님이 친부모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하나님이 왜 나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만드셨는가? 원망하던 그 때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친부모를 찾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버림받은 인생이라며 끈을 놓아버린다면 더 많은 문제들로 얽히게 될 것입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주를 영접할 때 캠퍼스 아비없는 자의 아비요, 목자 없는 자의 목자로 새 소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지금 우리에게 말씀이 역사함으로 우리가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복의 역사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나사렛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22) 그들이 인간적으로 알고 있는 목수 요셉의 아들이라는 것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며 무슨 이적 같은 것을 보길 원했습니다(23).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하십니다(24). 그들이 알고 있는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 때도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사렙다의 과부와 수리아 나병환자 나아만에게 임했습니다. 인간적인 혈통이나 관계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받는 자가 은혜를 누립니다. 그런데 회당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고, 이 이야기를 듣고 크게 화가 나서(28), 예수님을 동네 밖으로 쫓아내고,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였습니다(29). 그들은 내가 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생각에 말씀을 말씀대로 받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고 도리어 죽이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직 때가 아니기에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셨습니다(30).

나사렛 사람들을 볼 때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다른 동네들에서도 전하여야 하리니(31-44)

나사렛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이제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셨습니다(31).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그 말씀에 권위가 있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32). 말씀을 받는 것은 받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누가 전하는가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르게 받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말씀 자체이십니다. 선배 바리새인에게 배운 그대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자기 이야기를 하십니다. 또 그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행하심으로 권세가 있습니다. 이 권세는 사람에게 뿐 아니라 다른 존재들에게도 그러합니다.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33).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려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34) 귀신은 귀신같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자신들을 멸하러 왔냐 합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어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하시자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왔고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하였습니다(35). 꾸짖어 잠잠하라 하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스도 메시야로 사람들에게 밝힐 때가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낸데 하지는 않으시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권세가 있어 사람을 괴롭히던 귀신이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하였습니다(36). 권세 있으신 예수의 소문이 그 천지 사방에 퍼지게 되었습니다(37)

예수님의 말씀 권세는 영적인 존재 뿐만 아니라 질병에게도 역사하십니다.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자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었습니다(38).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자(38),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셨습니다(39). 그러자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 들었습니다(39). 이제는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해 질 무렵 안식일이 마치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셨습니다(40).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그들을 터치하여 주셨습니다. 그리할 때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렀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주를 고백하는 것 같지만 주의 구원 역사에 대한 훼방입니다. 아직 드러낼 때가 아니므로 예수께서 꾸짖으사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습니다(41).

말씀에 권세가 있고, 귀신을 쫓으시고, 질병도 치료하시는 예수님의 인기는 그 지역에서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할 때 세상 사람들은 물 들어 올 때 노 젖는다고 사람들을 모으고, 세력을 얻어 정치적인 뭔가를 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42절을 봅시다.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다가 만나 떠나지 못하게 붙잡으려 했습니다. 귀신도 쫓아내고, 질병도 치료하는 예수님과 같이 있길 사람들은 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43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기도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고자 오셨고, 이를 위해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습니다(44). 이 예수님은 부활 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습니다(사도행전 1:8).

주의 말씀을 듣고 받는 그 사람에게 주의 은혜의 해가 임합니다. 예수님은 나 한 사람, 내 가족이 믿고 구원 얻어 주의 은혜 누리는 것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 복음 듣고 구원 얻길 원하십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구원의 역사에 우리가 함께 하며, 캠퍼스 형제자매와 함께, 이웃과 함께, 주의 은혜의 해를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8,19)

 

 

 

2022년 누가복음 3강 메시지 0414-0444 김아브라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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