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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태복음 39강 천모세

마태복음 26:1-30

 

 

언약의 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8)

 

복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입니다. 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습니까? 예수께서 그 뜻이 무엇인지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언제 그 뜻을 말씀하셨습니까?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1-5)

앞에서 예수님은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이며, 그 때까지 제자들이 슬기 있는 처녀 같이 준비하며, 자신이 받은 재능을 예수께서 하라고 하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자가 주님 다시 오실 그날, 영생에 들어감을 말씀하셨습니다(24,25).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예수께서 이틀 뒤 유월절에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릴 것이라 하십니다(1,2). 예수님은 일이 닥쳐서 부랴부랴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를 아시고 이에 맞추어 제자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이를 다 마치셨습니다. 때에 맞추어 일하는 자는 준비가 되어 때가 이르기 전에 할 일을 다 마칩니다. 때에 대한 생각이 분명하지 않으면 준비가 되지 못하여 항상 무엇인가를 바쁘게 하지만 다 마치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누가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실 것을 이미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16:21,17:23). 그리고 세 번 째로 또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로부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다 들었습니다. 다 못 들었다고 핑계 댈 수 없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제 마음 가운데 아직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더 들어야 하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저는 이미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과 오시기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든 말씀을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더 들을 것이 남아 있지 않나 하는 것은 실제로는 말씀에 따라 살기를 싫어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제가 이를 회개하고 이미 들은 바 말씀을 다시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로 이를 실제에서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를 깨달으니 더욱 기도가 됩니다.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였습니다(3,4). 그들은 민란이 날까 두려워 명절은 피하고자 하였습니다(5).

사람들은 각기 자기의 목적대로 살아갑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에 초점을 맞추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죽이는 일에 목적을 맞추고 제자들은 예수와 함께 영광에 앉을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가운데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로 다 호적하라는 명에 따라 요셉이 자기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고 예수께서 선지자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나시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각기 자기의 목적에 따라 생각하고 계획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읽는 가운데 과연 어떤 계획이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인가? 생각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목적이 어디에 가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일에 선하게 쓰임을 받기도 하고 대적하는 일에 쓰임받기도 할 것입니다. 요즈음 저의 신앙이 퇴보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듣고 행하기보다 자꾸만 제 욕심이 앞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제가 흉계를 꾸미는 삶을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 싶습니다.

그 때에 한 여자가 예수께 왔습니다.

 

내 장례를 위하여(6-1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였습니다(6).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7). 당시에 여자들이 자신의 결혼지참금으로 향유를 한 방울 한 방울씩 모아두었다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모은 매우 귀한 향유를 손에 찍어서 머리에 조금씩 바른 것이 아니라 이 여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예수의 머리에 다 부었습니다. 한 사람의 연봉에 해당하는 값비싼 향유가 한 순간에 예수의 머리에 부어졌습니다(마가복음 14:5).

이를 본 제자들은 분개하였습니다(8). 그들은 여자에게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였습니다(8,9). 누구든지 돈이 허비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물질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잘 써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를 아시고 그들에게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 하십니다(10). 여자의 행동을 보고 제자들은 허비라고 했고, 예수께서는 내게 좋은 일이라며 칭찬하십니다. 제자들의 초점은 돈에 가 있지만 예수님의 초점은 내게 어떻게 했는가에 맞추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십니다(11). 예수께서 가난한 자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제자들이 항상 생각하고 힘써야 할 일입니다. 예수께서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라 하십니다(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만 돈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심이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께로부터 말씀을 듣지만 계속하여 자기의 생각과 가치를 따라 살 때에 몸은 예수님 가까이에 있다 하더라도 점점 예수의 가르침에서 멀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자꾸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자가 한 일이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라 하시고 진실로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십니다(12,13). 이름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이 여자가 행한 일은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전해지고 기억이 될 것입니다. 복음 전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례, 십자가의 죽음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 다실 오실 날을 기다리며 준비가 되고 받은 달란트로 충성되게 일하여서 더 많은 달란트를 남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UBF에서 인정을 받는 목자님들처럼 많은 제자 양성을 하고 인정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답답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복음 전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이 없다면 교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모임을 이루고 적당한 정도의 헌신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례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 없이 다 부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여자의 헌신을 보고 허비한다 하였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어디에 가 있습니까?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14-25)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었습니다(14,15).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았습니다(16). 예수의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그가 따르던 예수를 돈을 받고 팔았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해가 되지 않을 그 때에, 내 유익을 좇아 하고 싶을 그 때에 유다와 같이 저지르지 말고 먼저 멈출 수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는지 물었습니다(17). 예수께서 성안 아무에게 가서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게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자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습니다(18,19).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시고 그들이 먹을 때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십니다(20,21). 예수께서는 드러내어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주여 나는 아니지요 물었습니다(22). 제자들이 나름대로 자기 부인을 하고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제자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갑갑하였을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하십니다(23).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지만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다고 하십니다(24). 예수를 파는 유다가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네가 말하였도다 하십니다(25). 유다는 회개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예수님을 속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속을 다 아십니다.

예수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언약의 피(26-30)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십니다(26).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너희가 이것을 다 마시라 하십니다(27).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 하십니다(28).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떡과 잔을 주시며 내 몸과 나의 피라 하십니다. 우리가 살기 위하여 음식을 먹고 수분을 섭취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되고 혈액을 통해 각 기관으로 이동하여 대사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 받습니다.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스스로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중한 환자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정맥을 통해서라도 장기적으로 피부를 경유하여 위로 관을 만들어 미음을 섭취하게 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 몸과 내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는 무엇입니까? 다 같이 28절을 봅시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마시는 자는 죄 사함을 얻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삼시세끼 밥을 먹으며 살아갈 힘을 얻는 것과 같이 매일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므로 죄사함을 얻고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마시지 않으면 사람이 메말라 생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29).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갔습니다(30).

저는 UBF 2세로 자라며 주일 예배도 드리고 말씀도 공부하였지만 정욕의 죄가 저를 강하게 사로잡았습니다. 독일에 유학생 선교사로 가셨다가 쓰러져 외상성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침상에 누워 있던 아버지가, 아버지를 떠나지 않고 묵묵히 간병하는 착한 엄마가 저를 정욕의 죄에서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제 자신을 생각할 때 심히 괴롭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제게 2012년 여름수양회를 통해 십자가 위에 벌거벗겨 달리신채 다 이루었다 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저의 죄를 있는 대로 자복하고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고 죄의 세력에서 풀려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저의 죄를 사하시고 저를 정욕의 죄에서 멈추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게 죄사함의 은혜보다 이전처럼 헤메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고 교회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교제를 나누며 자녀들이 그 가운데서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자족하며 더 이상 부족할 것이 없다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제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을 때 저는 예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며 멸망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제게 예수께서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십니다. 제가 매일의 삶에서 밥을 먹어야 사는 것과 같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마시므로 죄 사함의 은혜 가운데서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백하였습니다(갈라디아서 2:20). 제가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고, 또 좋은 마음으로 형제들을 만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이지 못한다면 그 형제는 생명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저로 다른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죄사함의 은혜를 기억하고 이를 증거 하는 삶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우리 각 사람이 매일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며 내 자신이 구원을 얻을 뿐 아니라 캠퍼스의 형제, 자매가 죄사함을 얻어 구원 얻는 일에 쓰임받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8)

 

2020-2021 마태복음 39강 메시지 2601-2630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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