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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제 37 강 김요한

마태복음 25:1-30

 

 

착하고 충성된 종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태복음 25:2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그 때는 가르쳐주지 않으시고, 깨어 있으라 하십니다. 깨어 있다함은 어떻게 하는 것을 말합니까?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슬기 있는 자(1-13)

1절부터 봅시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2),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3,4). 슬기 있는 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좀 귀찮더라도 준비를 했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아마도 설마 기름이 더 필요하겠어, 귀찮게 쓰리 뭐 그렇게 까지 해하며 따로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각기 자기 마음과 자기 생각대로 행하였습니다.

5절을 봅시다. 예상치 않게 신랑이 더디 왔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다 졸며 잤습니다. 그러다가 밤중에 소리가 나되,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하매(6),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하는데(7),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말하였습니다(8).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8) 그런데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기를,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하였습니다(9). 같이 좀 나눠 쓰면 좋을 것 같은데, 다 같이 신랑을 기다리면서 너무하다 싶습니다. 그러나 슬기 있는 자들은 이때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신랑이 올 때까지 자신들이 가진 기름을 다 써버리면 신랑이 오기 전에 등불은 꺼져버립니다. 신랑이 올 때 등불이 켜져 있으려면 그들이 준비한 기름을 나눌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신랑이 올 때 불이 켜져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슬기 있는 자들입니다.

미련한 자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습니다(10). 미리 기름을 준비하였던 자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습니다(10).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하였으나(11), 그들이 들은 대답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였습니다(12).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들도 같이 기다렸는데.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13절을 읽어봅시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예수께서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합니다. 금방 오실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벌써 이천 년이 넘었습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조롱합니다(베드로후서 3:3,4).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니 참 답답합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 미련한 자들이 이해가 더 잘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산다면 예수께서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나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하신대로 좀 편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싶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하십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잠을 자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슬기 있는 자들도 미련한 자들도 잤습니다. 다만 준비된 자가 신랑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시험을 앞두고 예상문제를 풀며 준비한다고 하지만, 시험 문제는 예상 문제집에 있는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슬기 있는 사람은 예상문제집을 푸는 가운데, 출제경향과 시험문제의 패턴, 더 나아가 그 시험에서 다루는 원리를 파악합니다. 성경에서 출제된 가장 좋은 시험문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신 문제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출제이고, 아브라함은 이를 풀었습니다(히브리서 11:17-19). 아브라함은 준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도, 여호와께서 그를 방주로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셨습니다(창세기 7:16).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기에는 노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말씀,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고는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였습니다(히브리서 11:7). 하지만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습니다(24:38,39)

예수님은 제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관심이 다시 오실 예수께 있어, 준비하는 사람이 슬기 있는 자입니다. 예상치 못하는 시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해도 준비된 자가 주님과 함께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잠언 9: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마음으로 읽고 받아들이고 믿고 행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깨어 준비하는 삶입니다.

또 예수님은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제자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14-30)

예수께서 또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다 하십니다(14).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15). 여기서의 달란트는 돈도 돈이지만, 그 사람이 가진 재능에 따른 가치라 할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각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재능이 있습니다. 금 한 달란트를 지금 돈으로 환산한다면 대략 이십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돈으로 따져도 한 사람이 그 인생을 충분히 살아가고 활용할 만큼, 종들은 그 재능에 따라 소유를 맡았습니다.

문제는 이 재능, 가치를 어떻게 쓰느냐 입니다. 16절에서 17절을 봅시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을 했습니다(19).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했습니다(20). 이에 그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하고(21),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하였습니다(22). 이에 그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했습니다(23).

주인은 다섯 달란트로 다섯 달란트 남긴 종이나, 두 달란트로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이나, 그 절대액수와 관계없이, 두 종에게 똑 같이 말했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그들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착하고란 마음과 행동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속마음과 겉의 행동이 다르면 악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마음과 그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자식들, 악한 사람이라 하셨습니다(12:34,35). 착하고 충성된 종들은 적은 일에 충성하였습니다. 자신이 받은 바 재능을 실제 삶에서 최선을 다하여 써서 그만큼 남겼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고린도전서 4:2). 복음역사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해야 합니다(디모데후서 2:2). 요한계시록에서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 2:10). 제가 육군 일병시절, 먹고 자고 쉬는 것을 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어느 기도원 옆을 행군하며 지나는데, 어떤 분이 죽도록 충성하게 하소서큰 소리로 하는 기도가 들렸습니다. 요즈음 그 기도가 다시 크게 들립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받을 보상은 그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보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주인에게 와서,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하였습니다(24,25). 이에 그 주인이 대답하였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하였습니다(26,27). 그는 주인이 보기에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습니다. 그는 주인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주인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주인을 심지 않은데서 거두는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만약 그렇다하더라도 그에게 맡겨진 돈을 이자를 주는 은행에라도 맡겼어야 했습니다. 그는 그냥 그가 받은 달란트를 썩혔습니다.

주인은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하며(28),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까지 빼앗기리라 했습니다(29). 속과 겉이 같아 착하고 충성됨이 있으면 더 풍족하게 되고, 겉과 속이 달라 악하여 충성됨이 없으면 그 있는 달란트도 빼앗깁니다. 그는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책임을 완수했습니다. 남 탓을 하거나 핑계대지 않았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착하고 충성되게 했으면 그 또한 한 달란트를 더 받았을 것입니다. 그 두 달란트로 또 착하고 충성되게 하면 또 더 받게 됩니다. 성경 말씀이 가르쳐주는 복 받는 비결입니다. 맡겨진바 재능을 쓰지 않은 이 사람은 주인이 보기에 무익한 종입니다. 쓸모없는 종입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30).

이어서 26장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와 부활이 증거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죽으니, 같이 죽자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오신다 하셨고, 다시 오실 때까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주님 다시 오실 그 때까지 슬기 있고,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예상치 못하는 시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하여도 관심이 예수께 있어 준비된 자가 주님과 함께 합니다.

우리는 거의 일 년이 넘도록 잘 알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서 살아왔습니다. 어제 인제대학교 캠퍼스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출입이 금지 되었습니다. 앞으로 캠퍼스 상황이 어떻게 될지, 우리의 앞날이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됩니다. 예수님은 언제 오실지 기약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우리가 슬기 있는 자요, 착하고 충성된 자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앞날에 대해, 관심도 없이 준비도 없이 그저 당장 먹을 것만 찾는 미련한 자나, 마음 따로 행동 따로 하는 악하고 게으른 무익한 종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나에게 있는 재능이 적든 크든 이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데 써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적은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이를 하나님 역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데 쓰려고 하면 할수록 주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더욱 복을 주십니다. 자금까지의 주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자신의 재능으로는 학점이 3.5만 넘어도 대박이라던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했습니다. 예배실 책상 놓기를 하고,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퍼스에 올라 인제역사에 기둥 같은 제자를 세우고,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지금 워싱턴에서 전문인이 되어 연구원으로 선교역사에 쓰임 받고 있습니다.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그의 재능을 다해 책임 있게 일하는 그를 주께서 쓰시고 계십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나의 죄를 사하시고 다시 사신 주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를 지금 여기서 믿어, 주님을 경외하며 나의 가진 바 재능이 적든 크든, 있는 그대로 사용하여, 슬기롭고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주님의 복음역사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태복음 25:21)

 

2020-2021 마태복음 37강 메시지 2501-2530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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