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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7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18:15-35

 

 

용서하라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35)

교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런 거룩한 교회도 연약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형제가 나에게 죄를 범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시고, 형제를 용서하라고 하시면서, 왜 형제의 죄를 용서해야 하는가, 어느 정도까지 용서해야 하는가, 또 형제의 죄를 용서하지 않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먼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15)

15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하십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했으면 죄를 범한 그 형제가 나를 먼저 찾아와서 사과를 하든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도리어 네가 먼저 그 형제를 찾아가서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의 는 예수님을 자신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한 제자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시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는 어린 아이 하나라도 실족시키지 않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 하셨습니다.

이런 제자들이 믿음의 공동체에서 함께 하는 형제가 내게 잘못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모른 척 하기 쉽습니다. 예수께서는 모른 척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공동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공개적으로 형제의 죄를 드러내어서도 안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다가는 그 형제도 잃어버리고 공동체도 힘들어지기 쉽습니다. 그 형제도 살리고 공동체도 살리는 길을 말씀하십니다. 그 형제가 그 죄에서 돌이키도록 하라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찾아가서 일대일로 권고하라 하십니다. 그것이 그 형제를 실족시키지 않게 하는, 곧 그 형제를 얻는 일입니다. 양 백 마리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만약 내게 죄를 범한 형제가 있다면, 나 자신의 감정이 상하기 쉽습니다. 감정이 상하면 말과 행동을 곱게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더구나 나의 감정을 누르고 조용히 찾아가서 말하였는데 그 형제가 자신의 죄를 쉽게 인정하려 들지도 않고 내가 언제 그랬냐면서 오히려 비난하거나 반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형제가 더 괘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때 제 본성은 받은 그대로 앙갚음 해주고 싶고, 그냥 내버려 두고 싶기도 합니다. 사람을 실족시키지 않고 생명을 얻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면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해 낼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거의 같이 예수님을 따르면서 서로 많이 다투고 경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좋은 동역자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3). 형제를 얻는 길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만일 형제가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16-20)

16절을 봅시다.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말씀과 같이 사람이 죄를 범할 경우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여 자기 죄를 분명히 깨닫도록 하라고 하십니다(신명기 19:15). 그래도 그가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17절을 봅시다.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 하십니다. 그를 교회 공동체 밖으로 내쫓으라 하십니다.

교회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18절에서 20절을 봅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예수님은 제자들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내 이름으로 두세 사람만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교회 공동체를 이처럼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죄가 교회 공동체에 들어오는 것을 무엇보다 경계하십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형제들이 서로 귀하게 여기기를 바라십니다. 연약하여 죄를 범하는 형제라도, 작게 보이는 형제라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함으로 신중하게 돕기를 권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고난입니다(디모데후서 4:5).

이 말씀을 생각할 때 우리 교회공동체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또 나 자신도 얼마나 하나님 역사에서 중요하고, 또 전도 인으로서 제가 얼마나 엄중한 책임을 맡은 자인지 깨닫게 됩니다. 제가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영혼의 생명이 달려 있음을 알고, 두렵고 떨림으로 주께서 맡겨주신 형제를 위해 깨어서 기도하는 믿음이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형제의 죄를 용서하되 어느 정도까지 용서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형제의 죄를 용서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마음에서부터 용서하라(21-35)

21절을 봅시다. 이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예수께 나아와 말했습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당시 랍비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우리말에도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 베드로는 예수님께 칭찬을 들을 것을 기대하고 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하십니다(22). 무한정 용서하라 하십니다. 내게 죄를 범하는 사람을 이렇게 용서한다면 사람들이 성인군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성인군자가 있나요? 또 사람이 그렇게 계속 참고 용서하면 형제들이 죄 짓는 것을 우습게 알고 나를 함부로 여기지는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들을 때 저는 예수님께 항변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가 왜 무한히 용서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비유를 통해 말씀해 주십니다. 23절을 봅시다.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습니다. 그 임금이 결산 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종 하나를 데려왔습니다(24). ‘한 달란트‘6,000데나리온에 해당됩니다. ‘한 데나리온노동자 하루 품삯입니다. 하루 품삯을 10만원으로 계산하면 만 달란트는 지금 돈으로 약 6조원에 해당되는 아주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종은 이처럼 주인에게 계산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너무나도 큰 빚을 졌습니다. 이에 주인은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명하였습니다(25). 이때 종은 에라 모르겠다!’ 하며 막무가내로 배짱을 부리는 쪽으로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엎드려 절하며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하며 겸손히 빌었습니다(26).

그러나 그가 무슨 수로 이 많은 빚을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이에 주인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27절을 봅시다. 그 종의 주인이 그를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다 탕감해 주었습니다. 주인이 그를 불쌍히 여겨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그가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참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가 갚을 수 있을 만큼 빚을 삭감해 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일생 종살이를 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습니다. 그를 빚의 책무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주인의 크신 긍휼입니다. 이처럼 그가 주인에게 입은 은혜는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를 입은 그가 어떻게 하였습니까? 28절을 봅시다.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다른 동료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 독촉을 했습니다. 백 데나리온이면 100일치 품삯으로 약 1000만원 정도 되는 돈입니다. 적지 않은 돈입니다. 그 동료는 그에게 엎드려 나에게 참아주소서 갚으리이다간구하였습니다(29). 그런데 그가 허락하지 아니하고 빚을 갚도록 그 종을 옥에 가두었습니다(30). 다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그 일을 주인에게 가서 다 알렸습니다(31). 이를 들은 주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33절을 봅시다.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주인은 그를 악한 종이라 하였습니다. 그가 어떤 점에서 악하였습니까? 주인은 그가 빌기에 불쌍히 여겨 그의 많은 빚을 전부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종은 이 같은 큰 은혜를 입고도 자기 동료를 전혀 불쌍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그 종의 빚을 다 탕감해 준 이유는 그가 불쌍히 여김을 받은 것 같이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주인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기 욕심대로 행하였으니 그는 악한 종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죄는 종종 채무에 비유되곤 합니다. 죄를 속하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과거 우리는 하나님께 평생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일만 달란트의 값에 해당하는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에서 해방되려면 일만 달란트를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와 생명을 내놓아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왜 이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을까요? 우리가 죄 사함 받았으니 이제 구원 받고 천국 가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형제들의 죄를 계속 용서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위해서 그토록 큰 희생을 감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내게 죄를 범한 사람을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야 마땅합니다. 용서 받은 사람에게 용서는 더 이상 선행이 아닙니다. 용서는 그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용서의 의무를 저버린다면 어떻게 됩니까? 다같이 35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형제를 마음에서부터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시지 아니하십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지 않으시고, 용서하지 않으시면 나의 죄 값을 내가 치러야 합니다.

제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종처럼 주께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았음에도 제 아들도 용서하지 않으려 했던 완악한 자였습니다. 저의 어린 아들에게 한번 두 번 참다가 결국은 못 참고 화를 낸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몇 번 제 어린 아들 갈렙이 계속 울음을 그치지 않자 너무 보기가 싫어 아예 밖으로 나가 버린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주일 메시지에서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많이 따가웠습니다. 어린 아이 하나도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 저는 목자도, 아빠도 아니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말씀을 통해 제가 주께 입은 긍휼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악한 죄인이라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용서해주시는 주님을 생각할 때 은혜가 되었습니다. 형제를 마음에서부터 용서할 힘을 덧입고 저도 믿음의 공동체에서 쓰임 받을 소망이 생겼습니다. 저 같은 죄인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이라 하더라도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용서하라 하시지만, 단 한 번도 용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고, 또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일만 달란트에 해당하는 나의 죄를 예수께서 십자가 피로 다 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사람은 누구든지 마음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같이 용서함을 받았으니, 내게 잘못한 형제를 마음에서부터 용서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능히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태복음 18:35)

 

2020 마태복음 27강 메시지 1815-1835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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