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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09.20 10:02

2020년 마태복음 26강 메시지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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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6강메시지                                                                                                               김요한

마태복음 17:22-18:14

 

 

천국에서 큰 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4)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공동체에서 제자들이 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예수께서 특히 강조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17:22-27)

22절부터 봅시다.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말씀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였습니다(23).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와 부활 말씀은 정작 들으려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십니다. 따르자니 힘들고, 예수님은 또 말씀하시고. 자가와 부활 말씀은 그 때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매우 근심되는 말씀입니다.

이런 중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갈릴리 중심도시 가버나움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 반 세겔 성전 세를 받는 자들이 있어 베드로에게 말하였습니다.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24) 유대인들은 스무 살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반 세겔의 성전 세를 내어 성전봉사에 썼습니다(출애굽기 30:13-16). 베드로가 내신다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하셨습니다(25). 베드로가 타인에게니이다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 고백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7절을 봅시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렇게 까지 하여 자신과 베드로의 성전 세를 내라 하시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주제입니다.

실족이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곧 유혹으로 인해 죄에 빠져 믿음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에 이르지 못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못하는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세를 내라 하셨습니다. 곧 지금 그들과 논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들도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하게 되면 더 이상 성전에 매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감사함으로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 제사상 앞에 엎드려 절을 하게 되면,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다 하면서 저래도 되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도 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고, 안 해도 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강한 자가 해야 할 바입니다(로마서 14, 15: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세금도 내야하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땅에 있는 위의 권세에 복종하라 하였습니다(로마서 13:1).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었을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쭈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물었습니다(1). 제자들이 이제 예수께 질문을 하기 시작하였고, 질문의 깊이가 깊어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 하시는 일을 보고, 또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자신들의 주시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비록 예수께서 하시는 고난과 죽임 당하심과 부활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항변하였으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또 하나님으로부터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십자가와 부활 말씀은 여전히 많이 부담스러웠고, 그들의 앞날은 매우 근심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다른 사람을 실족하지 않게 까지 행하여 하니, 얼마나 더 부담이 되었을까요. 이런 부담과 근심 가운데서 그들은 예수께 질문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가진 특권입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그들의 관심은 이제 천국입니다. 천국? 천국이 어디입니까? 죽으면 가는 나라입니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도 땅에서 여러 모양으로 실망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 대해 점점 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땅에서나 천국에서나 사람 사는 공동체에서는 항상 누가 크냐?’ 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근본적인 질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자들은 이 근본적인 질문을 그들의 주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여기서 우리도 예수께 질문하고 싶은데, 예수님은 어디 계십니까? 성경 말씀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께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은 이제 이렇게 바로 내 가까이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즈음은 성경 앱에서 검색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두꺼운 성경책도 들고 다녀야 했고, 성구사전도 가방에 넣어 다녀야 했는데, 얼마나 편리해졌는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성경을 읽고, 질문하고 답을 찾습니다. 이를 묵상하고 글로 써봅니다. 소감입니다. 다시 읽어보고 서로 발표도 합니다. 그러면서 그 때 그 시절 제자들이 예수께 묻고 대답을 듣고 묵상한 것 같이 예수님을 알아가고 체험합니다. 더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매일 합니다. 누구든지 매일 일용할 양식소감을 쓰면, 구약 39, 신약 27, 모두 66권의 성경을 4년에 다 읽고 묵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삶이 아니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삶을 삽니다.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천국에서는 누가 크다고 말씀하십니까?

 

어린 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어야(2-14)

제자들에게서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하는 질문을 받으신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2).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돌이키라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바꾸라 하셨습니다(공동번역). ‘내가 어른인데인데 하는 생각을 바꾸어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라 하셨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천국에 들어가야 누가 큰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4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어린아이들과 같이 된다 함은 자신을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누가 큰가를 물었는데, 예수께서는 생각을 바꾸어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또 예수님은 제자들이 왜 자기를 낮추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5절을 봅시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당시 사람들은 어린 아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어린 아이는 사람으로 치지도 않았습니다(14:21). 대수롭지 않은 사람, 별로 사람 취급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그러려면 스스로를 낮추어야만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6,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거듭하여 강조하여 하시는 말씀은 실족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속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만일 손이나 발로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그 손이나 발을 찍어 내버리라 하십니다(8). 두 손 두 발 다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리라 하십니다(8). 눈이 범죄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하십니다(9). 그렇게 하는 것이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십니다(9).

같이 10절을 읽어봅시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어린 아이라고, 작다고, 믿음이 약하다고, 업신여기지 말라 하십니다. 만일 어떤 제자가 무슨 일이든 후배나 어린 사람에게 어린 게 뭘 안다고한다면 그들의 천사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 이를 것입니다. 이를 안다면 작은 자에게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이어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양 백 마리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백 마리 양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남은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길 잃은 양을 찾고, 찾으면 길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하셨습니다(12,13). 14절을 봅시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작은 자 하나, 어린 자 하나, 길 잃은 사람 하나, 믿음이 약한 사람 하나를 실족시키지 않고, 잃지 않는 것이 제자들이 들어야 할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반석으로 부르심을 받은 베드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남은 동료들을 잃어버리지 않고자 하였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다고 생각한 베드로는 그들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고자 다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으러간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과정을 거쳐 그는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복음역사를 섬기다보면 믿음의 공동체에 함께 있게 되고, 작은 자 하나로 인해 마음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떤 분이 학부시절 자매 장막생활을 하면서, 가끔 한 살이라도 많은 내가 참아야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모인 장막이 여러 모양으로 시끄러웠지만, 서로가 예수님을 배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그때 거기 있던 분들이 선교사로, 개척목자로, 좋은 믿음의 동역자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 중의 하나가 다른 사람보다 크고 싶은 것일 것입니다. 제자들도 세상에서는 어떠하다 하더라도 천국에서는 크고 싶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어린 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 하십니다.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제자들이 할 일이라 하십니다. 만일 손과 발과 눈이 실족하게 한다면 자르고 빼버리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말씀하신 대로 예수께서 낮아지셨습니다.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대속물로 내어놓으셨습니다. 이로써 많은 사람이 실족하지 않고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들은 바 예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붙들어 자신을 낮추어 주님께서 주시는 천국 생명을 누리고, 또 이 생명을 나누는데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 18:4)

 

 

2020 마태복음 26강 메시지 1722-1814 김요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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