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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5강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17:1-20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마태복음 17:5)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행하려면 나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예수님 따르는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1-13)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고난 받고 죽임당하고 살아나야 할 그리스도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그 길을 대놓고 반대하자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하시고,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갈등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데 웬 고난이며, 죽음인가? 죽은 사람이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난다는 말은 또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또 어떻게 되는 건가? 고민하느라 심각한 얼굴이 되어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엿새가 흘렀습니다. 예수님은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핵심 멤버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1). 그리고 그들 앞에서 변형되셨습니다.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2). 산 아래에서의 예수님의 모습은 머리 둘 곳 하나 없으실 정도로 가난하시고, 하나님의 양 무리를 돌보시느라 자주 굶으시고 그 몸은 늘 상해 있었습니다. 중동의 뜨거운 땡볕에 그 얼굴은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고 또 검소한 옷을 걸치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습니다(이사야 53:2). 이런 예수님의 모습이 변했습니다.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 옷이 빛과 같이 희어 졌습니다.

여기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40일 동안 하나님과 함께 했다가 산에서 내려오던 모세의 얼굴에서 빛이 나서 사람들이 똑바로 볼 수 없어 수건으로 그 얼굴을 가렸다고 했습니다(출애굽기 34:29-35). 모세의 얼굴이 해에 반사된 달빛 정도였다면 예수님의 얼굴은 해에서 쏟아져 나오는 광채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원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영광스런 모습을 숨김없이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였습니다(3). 모세와 엘리야는 사람 살리는 일에 누구보다 귀하게 쓰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요,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나이 백이십 세에 죽었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습니다(신명기 34:7). 엘리야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열왕기하 2:11). 성경 말씀에서 듣던 위대한 하나님의 종들을 직접 목격한 제자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여기가 하늘인지 땅인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되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4절을 봅시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고난 없이 영광이 있는 이곳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었습니다. 초막이라도 좋으니 골치 아픈 세상을 떠나 문제없는 이곳에서 예수님과 성숙한 하나님의 종들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었습니다. 속에 이런 생각이 있으니 고난 받고 죽임 당하시고 다시 사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때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다같이 5절을 한 목소리로 읽어봅시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놀랍게도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 하셔서 예수님이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시며,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여기서의 너희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들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4:19,20). 그리고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 하시는 일을 보았습니다. 산에 올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뛰었을 것입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 위를 걷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주이시며,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고, 예수님을 따르면, 그들은 사람을 살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 될 것이라는 소망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와 소망과는 달리 고난 받고 죽임 당하고 다시 살아나야 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제자들로서는 예수님을 따르자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목숨까지도 잃을 각오를 하여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야 하겠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자신은 죽어야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알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고민을 아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된 영광된 모습을 본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나님께서 고민하는 그들을 도우셨습니다. 우리 또한 이런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늘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민이 될 때 성경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들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 하십니다.

6절을 봅시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말씀 안 듣고 계속 자기 생각 고집하다가 갑자기 천둥 같은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으니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두려워 떨고 있는 그들에게 누가 있었습니까? 7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예수께서 이같이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8).

이로 볼 때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까?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나온 너희가 들었습니다. “너희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해도 말씀이 잘 들리지 않고, 때때로는 반발심도 들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그 때에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한 그 믿음으로 성경 말씀을 다시 읽고, 또 읽고,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듣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십니다. 감겨진 우리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십니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영광의 주님을 보게 하십니다.

9절을 봅시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 왔습니다. 예수님은 산 위에서 그 영광의 자리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 다시 산 아래로 내려오셨습니다. 세 제자들은 산 위에서 엄청난 것을 보고 체험하였습니다. 아마도 다른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너무나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를 아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셨습니다.

10절을 봅시다. 제자들에게도 약간의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반대하고 항변하던 데서 물러서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따라 다시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당시 서기관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한 후에 그리스도가 영광중에 나타날 것이라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하십니다(11). 그리고 그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다고 하십니다(12). 이와 같이 예수님 자신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12). 그제서야 제자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엘리야가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았습니다(13).

산 위까지 올라간 제자들은 말씀을 받아들이는데 있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 아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14-20)

14절을 봅시다. 예수님과 세 제자가 산에서 내려와 무리들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15,16). 산 아래 남은 제자들이 고치지를 못했습니다. 그들이 전도여행을 갔을 때는 예수께 받은 권능으로 이미 수많은 병자들을 고쳤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예수께서 왜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 따로 데려가시는가? 남은 나는 예수님에게 어떤 존재인가? 계속 따라야 하는가? 이런 문제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의 빛이 아니라 오히려 원망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탄식하셨습니다(17). 그럼에도 그들과 함께 하시고 오래 참아주십니다. 이에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고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았습니다(17,18).

제자들은 실패를 경험하고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고 겸손해 졌습니다. 이에 예수님께 조용히 나아가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하고 물었습니다(19). 자기들이 실패한 그 원인을 알고자 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0절을 봅시다.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작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작다고 하셨습니다.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만 있으면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들이 가져야 할 믿음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볼 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한 그 믿음을 그대로 간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나 자신의 생각과 기대와 다르다 하더라도, 믿음을 가지고자 다시 말씀을 읽고, 말씀을 받아들이고자 투쟁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산이라도 옮길 수 있습니다.

저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몹시 부담스럽고 듣기 싫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말씀은 저의 주님이시요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하신 말씀임을 되새겼습니다. 다시 마태복음 14장 본문을 읽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이 가진 오병이어를 가져오라 하시고, 이로써 다 배불리 먹이신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것으로 형제자매들을 먹이고자 하였습니다. 배불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와 저의 가족과 형제자매들이 굶지는 않았습니다. 이 믿음으로 메시지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말씀으로 제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형제자매들을 영육 간에 풍성하게 먹일 소망이 생깁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고민에 빠진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면서 고민이 생길 때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할 그 때, 고난 받고 죽임 당하고 다시 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들은대로 예수님을 따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예수님 말씀을 들을 믿음과 말씀대로 행할 용기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마태복음 17:5)

2020 마태복음 25강 메시지 1701-1720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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