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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20.09.06 10:09

2020년 마태복음 24강 메시지 (천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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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24강 메시지 천모세

마태복음 15:29-16:28

 

 

주는 그리스도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믿느냐에 따라 제자들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15:29-16:12)

예수께서 거기서 두로와 시돈 지방을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셨습니다(29). 예수께서는 습관을 따라 기도하시러 자주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고치셨습니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은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게 되었습니다. 무리가 이를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30,31).

그렇게 하느라 사흘이 훌쩍 지났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먹지 못하여 쓰러질까 걱정하시고, 제자들을 불러 무리들을 먹이도록 하십니다(32). 오병이어에 이어서 이번에는 제자들이 가져온 칠병이어로 사천명이 넘는 무리들을 먹이셨습니다(33-38). 예수께서 무리들의 인생문제와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왕으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지금도 경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면 누가 되었던 왕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무리들을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셨습니다(39).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였습니다(16:1). 예수께서는 이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 하시며,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셨습니다(2-4). 제자들이 떡 가져가지를 잊어먹었을 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하십니다(5,6).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양들을 먹이는 목자의 삶을 살아야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일에 급급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서로 떡을 가져오지 아니한 것으로 다툴 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책망하십니다(7,8). 그리고 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하십니다(9-11).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았습니다(12).

사람이 아무리 예수님을 믿고 따라간다 하지만 끊임없이 떡 문제로 고민합니다. 먹는 문제가 분명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잘 따르다가도 한 순간에 실족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도 많은 교수님들이 외부병원으로 나가실 때 자식들을 먹이기 위해서 나가야 하겠다고 하시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도 처음부터 마귀에게 먹는 문제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4:4).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반복 학습을 통해서라고 무리를 먹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그들이 무리들을 먹일 만큼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무리들을 먹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실제에서 오병이어, 칠병이어라도 예수께 가지고 나아와 무리를 먹이는 목자의 삶을 살도록 도우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과연 누구이십니까?

 

주는 그리스도(13-20)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는지 물었습니다(13). 빌립보 가이사랴는 헤롯 대왕이 로마 황제 아우구스도로부터 선물로 얻은 화려한 도시였습니다. 예수께서 이 곳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 하는지 물으십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따르고 있는지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랴,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한다 하였습니다(14). 제자들은 말씀 역사 편에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십니다(15).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대답하였습니다(16). 베드로는 예수께서 자신의 주인이시며 그리스도 곧 기름 부은 왕이시며 사람을 구원할 분이시라 고백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볼 때에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온갖 인생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먹는 문제도 해결해 주시는 진정한 왕이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예수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바다 위로 걸어 오시며 광풍이라도 잠잠하게 하시며 눈 먼자도 보게 하셨습니다. 그가 볼 때에 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보며 예수께서 하시는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며 살아 계셔서 지금 일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하였을까요? 베드로는 예수께서 부르실 때에 처음부터 모든 것을 버리고 좇았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됨을 체험하였습니다. 그가 밤이 새도록 잡은 것이 없을 때에라도 예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하실 때에 그물을 던졌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를 가져오라 하실 때에 반발하지 않고 그대로 들고 나아갔을 때 예수께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심을 체험하였습니다. 그가 바다 위를 걸어가며 바람이 무서워 바다에 빠졌을 때에라도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실 때에 즉시 그를 붙잡으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하십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니라하십니다(17). 사도 베드로가 예수를 주를 그리스도라 고백한 것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말씀을 듣고 듣지만,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됨을 체험하지 못할 때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고 떡 문제 해결하느라 급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매여 사는 제게 여러 일들을 통해서 예수께서 제게도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최근에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여 의사들의 파업이 있었습니다. 의대 학생들은 국가고시를 보이콧하고 인턴과 전공의 선생님들도 병원 현장을 떠났습니다. 전임의 방에서도 파업하고 사직서를 제출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저는 응급실 근무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마음이 없는데 내는 것은 속이는 것 같아 단체 행동에서 빠졌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도 나중에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응급실에서 일은 하겠다 했지만 일곱 명이서 하는 일을 두 명이서 하다 보니까 과부하가 생겼습니다. 예수께서는 제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을 통해서 내가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양식을 먹는 중에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 동안 예수님을 따르며 실패를 만회하는 삶을 살고 인생문제를 대학병원에 취직하여 먹고 살 걱정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 없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순간적으로 사람들의 요구에 휩쓸려 버린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씀으로 돌아가 생각하도록 도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로 선택의 기로에서 끊임없이 말씀을 들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작년 한해 쉬는 동안 제게 말씀을 들려주시고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속절없이 끌려다니는 자가 아니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고백이 있어 흔들리지 않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 시몬을 베드로라 하시며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 하십니다(18). 첫 사람 아담부터 사람이 끊임없이 사탄에게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았지만 누구든지 예수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고백하는 자에게는 사탄이 이기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계속하여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십니다(19). 말씀을 따른 베드로는 이렇게 전합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 전서 2:9)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을 때 신령한 제사장들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십니다(20).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전해야 할 것 같은데 침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침묵하며 생각할 바가 무엇입니까?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21-28)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셨습니다(21). 비로소 나타내신 것으로 볼 때에 예수께서 처음부터 이 말씀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무엇이라 합니까?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며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하였습니다(22). 그가 주는 그리스도라 고백한 예수께서 죽으신다고 하니 그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엇이라 하십니까?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하셨습니다(23). 사람의 일은 무엇입니까? 바라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곧 떡 문제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십니다(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하십니다(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하십니다(26).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하십니다(27). 진실로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28).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면 예수님 하시는 일을 보고 믿고 순종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자신의 주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이 고백이 믿음의 기초입니다. 베드로가 예수께서 하신 그리스도의 길을 항변하였지만, 그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이후에도 계속 따르며 예수님의 말씀을 체험하였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체험하였고, 하늘로 오르신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도 믿었습니다. 이 믿음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말씀을 말씀대로 듣고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믿어, 자신이 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복음역사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6)

 

2020 마태복음 24강 메시지 1529-1628 천모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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