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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제 21 강 김아브라함

마태복음 13:24-58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 같으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44)

지난주 말씀에서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말씀을 듣고 깨달아 열매 맺을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제 또 다른 천국 비유들을 말씀하시면서 천국이 어떤 곳인지 이를 얻기 위해 제자 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말씀을 통해 씨 뿌리는 자로, 천국의 보물을 발견한 자로 기쁨과 소망을 찾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가라지 비유(24-30, 36-43)

24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천국을 또 다른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 하십니다. 하나님 역사는 말씀의 씨를 뿌리고 말씀의 열매를 수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습니다(25). 가라지가 처음 같이 자랄 때는 보이지 않다가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가 도드라지게 보였습니다(26). 집 주인의 종들은 이를 이상히 여겼습니다. 가라지는 심지도 않았는데 이것들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습니다. 종들은 주인에게 와서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물었습니다(27). 이에 주인이 원수가 이렇게 했음을 알려줍니다(28).

좋은 씨가 뿌려진 밭에서 좋은 열매를 바라는데, 듬성듬성 보이는 가라지는 눈엣가시 같습니다. 가라지 때문에 밭을 망쳐 놓는 것 같고, 이런 가라지는 확 뽑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종들은 자기 생각대로 해버리지 않고 종들은 주인에게 자신들이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는지 묻습니다(28).

이에 주인은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가만 두라고 합니다(29). 왜냐하면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가 된다 합니다(29). 그렇게 곡식과 가라지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었다가(30),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하였습니다(30). 종들의 생각은 꼴 보기 싫은 가라지는 없애야 한다이지만, 주인의 생각과 목적은 곡식을 아낌으로, 곡식이 뽑히지 않고 끝까지 자라 열매를 수확하는 데 있습니다.

나중에 이 비유에 대해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36). 이에 대해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십니다. 37절부터 봅시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37-43).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43) 여러분은 들을 귀가 있어 잘 들리나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선한 것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악한 것들이 있습니다. 말씀의 역사가 있으면 꼭 이를 훼방하는 역사가 같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것들이 더 커보입니다. 악한 것들은 빨리 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일망타진하여 깨끗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가만 두라 하십니다. 악한 것들을 없애는 게 목적이 아니라 천국의 아들들이 잘 자라나게 하는 것이 주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한 것들의 정리는 마지막 심판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그 행한 대로 보응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면서 악한 것들이 흥하는 것으로 억울해할 것도, 악한 것들을 그대로 두시는 하나님을 원망할 것도 아닙니다. 마지막 심판 때 승리할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주의 사람들을 살리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악한 것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천국도 계속 자라나고 성장합니다.

 

겨자씨, 누룩 비유(31-35)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더 많은 비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31,32절을 봅시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겨자씨는 볼펜 점만큼 작습니다. 그런데 자라면 3-4m까지 자라서 풀인데 나무처럼 됩니다. 공중의 새들도 와서 쉼을 얻을 정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뭔가 거창한 것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여름 캠프에서 나누었던 창세기 말씀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믿음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한사람이 믿고 따르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에 너무나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 얻는 역사,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보내어 사람 살리는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도 뭔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1:1 성경공부로 언제 역사를 이루는가 싶지만, 자신이 받은 한마디 말씀이 생명이 있어, 말씀을 받은 그 밭에서 자라나 커지게 되고, 주변 사람들을 감당할 만큼 크고 위대하게 하십니다.

33절을 봅시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겨자씨는 보이기라도 하지 누룩은 가루만 보입니다. 또 전체 반죽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양입니다. 그러나 누룩이 반죽 속에서 발효하면서 반죽에 영향을 미칩니다. 말씀을 듣고 받은 한 사람은 이처럼 세상에 영향력을 끼칩니다. 내가 있는 가정, 교회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신 이유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었습니다(34,35, 참조 시편 78:2). 천국이 어떤지 다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천국이 어떤지 다 모릅니다. 반도, 반의반도 모릅니다. 그러나 비유의 말씀들로 천국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천국의 비밀을 더 알고자 소망을 갖게 됩니다.

천국을 발견하면 어떻게 될까요?

 

보화 비유(44-46)

4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당시 전쟁이나 도둑을 대비해 보물을 밭에 감췄습니다. 그런데 묻었던 사람이 말하지 않고 죽어버리면 누가 어디에 묻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보화는 밭의 주인 소유입니다. 남의 밭에서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기뻐하며 돌아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천국은 감추인 보화입니다. 보이지 않고, 어디에 있지도 잘 모릅니다. 천국을 발견하면 다른 것은 다 팔아서라도 그것을 사는 것이 그 사람에게 유익입니다. 본문의 저자 마태가 그러했습니다. 세리 돈방석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을 따라 일어나 따랐습니다.

그래도 남의 밭에서 보화를 찾았으면 주인 찾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저 같이 비유의 뜻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예수님은 진주 비유도 하십니다. 45,46절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진주라고 같은 진주가 아닙니다. 그 값어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삽니다. 진주 하나에 너무 많은 것을 쓴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치는 자신의 소유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천국이 그러합니다. 내가 가진 그 무엇이 나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잠시일 뿐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무궁한 생명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천국의 값어치를 알게 될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저도 천국을 다는 모르지만, 아는 바가 있습니다. 믿음이 들음에서 나듯이 먼저 말씀을 들음으로 천국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행하고자 할 때 천국,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시나브로 알게 됩니다. 저는 고상한 아버지 아브람의 삶을 소망하던 자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창세기 12장 말씀을 통해 복의 근원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소망하여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여러 환란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려는 복 아비 없는 자의 아비요, 목자 없는 자의 목자의 삶을 더욱 선명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내가 말씀을 듣고 받고 행하고자 할 때 은혜가 있고,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천국을 더 알아가고, 천국을 얻고자 다 팔게 됩니다. 우리 각 사람이 성경 말씀을 통해 천국을 발견하고, 이를 얻음으로 영원한 기쁨과 평강, 복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아멘!

 

그물 비유(47-58)

47절을 봅시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 하십니다. 먼저는 물고기를 가리지 않고 다 잡습니다. 그런 다음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립니다(48). 세상 끝에도 이러합니다(49).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습니다(49). 울며 이를 갈며 후회해도 이미 끝나 버린 일입니다(50). 그러므로 지금 천국을 알고 찾아야 합니다. 나의 것을 다 드려서라도 천국을 얻고자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비유를 다 말씀하신 후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51) 이에 제자들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러하오이다”(51).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52) 예수님은 제자들을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라 하셨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곳간이 성경, 구약과 신약에서 사람들을 살리는 양식을 내오는 집주인과 같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알고, 말씀으로 깨어, 계속하여 말씀의 씨를 뿌리고, 나누어야 합니다(52).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53,54).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고향 사람들이 놀라,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하였습니다(54). 그러면서 예수님을 보고,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하고는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55-57).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57).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셨습니다(58). 말씀역사를 보고도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고집하며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께서 더 이상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십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 알고 있는 것에 머물러 있지 말고, 때마다 들려주시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잘 알아듣지 못하겠으면 주님께 묻고 기도하며 더욱 말씀의 뜻을 깨달아 천국을 발견하고, 주의 능력이 행해지도록 준비된 자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2020 마태복음 21강 메시지 1324-1358 김아브라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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