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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태복음 16강 메시지                                                                                     정여호수아

마태복음 10:1-42

 

 

예수께서 열둘을 내보내시며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10:7,8)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전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그 따르는 열두 제자들에게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1-15)

1절 상반 절을 봅시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께 나아오는 무리들을 보시면서 목자 없는 양 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음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하셨습니다(9:37,38). 그리고 따로 열둘을 부르셨습니다.

1절 하반 절을 봅시다.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추수하는 일꾼에게는 힘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목자 없는 양 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사람들을 살려내려면 그냥 되지 않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되지 않습니다. 권능이 있어야 합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이 있어야 합니다. 이 권능을 가진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 권능을 주셨습니다.

2절에서 4절을 봅시다. 열두 사도의 이름이 나옵니다. “베드로라 하는 시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입니다. 이들을 보면 대부분 갈릴리 어부들이며, 세리도 있고, 가나안인 시몬은 당시 이스라엘 해방운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캐릭터가 다양합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른 자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들 중에서 열둘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아들 열둘, 각기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이들을 이스라엘 열두 지파로 세우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열둘을 통해 세상 만민이 구원 얻기를 소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르신 그 열둘을 세상으로 내보내시며 말씀하십니다.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하십니다(5,6). 하나님은 택하신 이스라엘이 먼저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들이 길을 잃고 목자 없이 고생하며 기진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도우셨습니다.

7절을 봅시다. 제자들이 가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전파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세례 요한과 예수께서 복음역사를 시작하면서 전파했던 메시지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메시지는 이 같이 한가지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

8절을 봅시다.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전파하면서 사도들은 예수께서 주신 권능으로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8). 제자들은 이 일을 어떤 자세로 해야 합니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십니다(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대단한 일입니다. 제자들이 이 일을 하다보면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직 예수께로부터 오는 권능을 의지하라 하십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스스로를 의지하기 시작하면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권능은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면 제자들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9),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10).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라 하십니다(10). 그러므로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고(11),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고 하십니다(12).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라 하십니다(13). 그러나 누구든지 영접하지 아니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하십니다(14). 복음을 거부한 책임은 그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가 당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15).

예수님은 제자들을 내보내시면서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복음을 증거 한다고 하면서 무엇을 의지 했나 돌아보게 됩니다. 물질을 의지했고 목자님을 의지했습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주께서 이런 저를 여러 많은 실패를 통해 저로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은혜가 뭔지 이제야 좀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께 거저 받은 이 은혜를 따라 이제는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하시는 말씀이 제 마음에 항상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하셨습니다(16). 그런데도 보내십니다. 보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16-23)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면 어떻게 됩니까? 잡아 먹혀 죽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내보내십니다. 세상에는 추수하는 일꾼, 목자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하십니다(16).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뱀은 간교합니다. 순결이 없는 지혜가 간교입니다. 반대로 지혜가 없이 순결하기만 하면 아무 대책이 없는 존재가 됩니다. 이리들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순결 둘 다 필요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보이고 타이밍을 따라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복음은 순결하게 지켜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7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삼가라 하십니다. 곧 사람들이 사나운 이리임을 알고 그들을 항상 주의하라 하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채찍질하며(17),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18). 제자들에게 이런 박해가 있는 것은 박해하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증거되기 위함입니다(18). 예수님을 믿고 따름으로 인해 받게 되는 고난에는 다 주의 선한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줄 때에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19). 그 때에 아버지의 성령을 통해서 할 말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하십니다(19,20).

21절을 봅시다.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할 것입니다. 심지어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22).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로부터도 버림을 받고 미움을 당하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습니다. 나 뿐 아니라 가족도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22). 그런데 예수님은 무조건 버티라고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고 하십니다(23). 피할 수 없을 때에는 견디어야 하지만 피할 수 있을 때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지혜롭고 순결한 길입니다. 더 이상 피할 수도 없고, 견딜 수도 없을 때 주께서 오십니다(23).

저는 이런 말만 들어도 부담스럽고 두렵습니다. 제자들이 겁을 집어 먹으면 지혜롭게 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연하게 고난을 견딜 수도 없습니다. 민첩하게 도망 다닐 수도 없습니다. 두려움에 빠지면 입술도 굳고, 팔과 다리가 얼어붙습니다. 두려워하기 쉬운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무엇이라 하십니까?

두려워하지 말라(24-39)

24,25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제자가 선생보다 또는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다 하십니다. 집 주인이신 예수님도 바알세불이라 모함하였는데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인 제자들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십니다.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26). 때가 되면 그들의 거짓말은 다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예수께서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해야 합니다(27).

28절을 봅시다. 사람은 아무리 박해를 해봐야 몸을 죽일 수는 있어도 영혼을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두 참새조차도 하늘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합니다(29). 하나님은 참새의 생명도 주관하는 분이십니다. 하물며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제자에게는 그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습니다(30). 저는 가까이에 있는 아내가 머리카락을 잘랐는지 파마를 했는지도 잘 모르는데, 하나님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세실 정도로 각 사람의 사정을 자세히 아시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자는 많은 참새보다 훨씬 귀합니다(31). 하나님은 우리를 멸망 중에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하는 사람은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합니다. 예수님도 이런 사람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시인하여 주십니다(32). 반면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면 예수님도 그를 하나님 앞에서 부인하십니다(33).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또 어떤 특권이 주어집니까?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34-42)

34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35). 심지어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가 됩니다(36).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들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합당하게 여기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37).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도 예수께서 합당하게 여기지 아니하십니다(38). 자기를 사랑해서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39). 이 말씀을 생각할 때 세상천지에 과연 예수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무엇이라 하십니까? 40절을 봅시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고,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면 의인을 상을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41).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42). 어떤 시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그 사람은 결단코 하나님의 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사 권능을 주시고 내보내셨습니다. 마치 양을 이리가운데로 보냄과 같을지라도 내보내셨습니다. 갈수록 시대는 어렵고 세상에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볼 때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알고 이 은혜를 따라 작은 자 하나에게 냉수를 주는 삶을 살고자 할 때 주께서 우리를 어떤 모양으로든지 이 시대 추수하는 일꾼으로 쓰실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주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주께 받은 바 은혜와 권능을 믿고,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이 시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능히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태복음 10:7,8)

 

2020 마태복음 16강 메시지 1001-1042 정여호수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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