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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제 역사에 헌신해오신 마태, 사라목자님 가정의 파송 예배가 오는 주일(10월21일)에 있습니다. 


 저희가 마태,사라목자님 가정을 성서한국역사에 귀하게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주일 점심에 다같이 환송식을 하고자 합니다. 


 이곳 '교제'란에  감사와 축하의 메세지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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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여호수아 2018.10.18 11:05

    주 안에서 아끼고 사랑하는 이마태 사라 목자님.

    이제 정말로 가시는 군요.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같이 장막생활하면서 함께 믿음을 배우고 힘든 일 있을때마다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주셨는데 이제 정말 가신다니...
    바울 사도를 떠나 보내야 했는 에베소 성도들의 그 심정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믿음의 동역자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이전에는 제가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이 없는 인제센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 빈자리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주께서 또 그 빈자리를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남서울대 영혼들이 남서울대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시니 가셔서 주께서 구원하기 위해 예비하신 많은 남서울대 영혼들을 먹이고 섬기는 목자 가정으로 귀하게 쓰임받길 기도하겠습니다.
    아산센터에서도 잘 동역하시고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생각날 때마다 누가, 마가, 다니엘도 영육이 강건히 자라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주께서 귀하신 목자님들의 결단과 헌신을 받으시고 주와 복음을 들고 나아가시는 그 믿음의 발걸음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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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바나바 2018.10.21 00:42

    존경하는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

    떠나신다는 것이, 앞으로 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마 몇 주 지나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요..

    평소에 잘 표현하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말씀으로 섬겨주시고, 참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꿈 얘기했던 것 기억하시죠? 고시텔에서 달팽이처럼 몸을 돌돌 말고 괴로워하고 있는 내 방에 마태목자님이 침입하셔서 제 등짝을 펴고 기를 넣어주셨던 것 말이에요. 그 꿈처럼 실제로 마태목자님이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에 큰 힘이 되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가장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여러 하소연을 들어주시고 말씀 통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땐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막상 그 위치에 오게 되니, 그렇게 하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목자님.

    최근에 힘들어도 별로 불평하지 않는 저를 보면서 놀라시더군요. 주님의 말씀의 능력이 나같은 사람에게도 역사하신다는 것이 사라목자님께 증거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서 티비보느라 가끔 양과의 약속도 펑크내는 사라목자님일지라도, 주께서 여러 달란트를 쓰시어 주의 역사에 귀하게 쓰시는 것을 보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사라목자님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뭔가 사람을 편하게 하고 기분 좋게 하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참 아쉽습니다.

    두 분이 없는 그 빈 자리를 메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나름의 책임감이 뒤따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언제 어디서나 선하게 일하실 줄 믿고 다만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남서울대학교 캠퍼스에 올라가셔서, 지금까지 하셨던 것처럼 캠퍼스 형제자매님들을 참아주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먹이는 삶을 능히 사실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마태/사라 목자님 가정이 아산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은혜받은 김바나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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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드보라 2018.10.21 10:41
    주안에서 사랑하는 이마태, 사라 목자님~~

    항상 될 일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되는 방향으로 믿고 행하는 마태목자님을 보면서 저도 믿음의 그릇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매일의 삶에 충성할수 있는 것도 될 일이라 믿기 때문이겠지요?

    마태목자님의 믿음과 어떤 사람이라도 품고 감당하는 사라목자의 실제적인 섬김을 축복하셔서 많은 남서울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또한 누가,마가,다니엘이 든든한 지원군이요 믿음의 동역자 되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어디서라도 천국을 사는 믿음과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아브라함,드보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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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요한 2018.10.21 10:48
    사랑하는 마태, 사라 목자님 이제 정말로 가신다고 하시니 아쉽네요 왠지 다음주에도 같이 소감모임을 나누고 예배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제는 그 자리에 없다는 것이 아직 잘 느껴지지 않네요. 제가 이 교회에 온지 1년 반이 지났고 이제야 익숙해진 것 같은데 항상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자님의 집에서 맛있게 먹은 저녁 식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저도 광주를 떠나 아무도 모른 곳에서 홀로 보내야 했지만 귀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말씀을 같이 보는 사람들이 있기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던 것 같네요. 친한 사람들, 익숙한 사람들을 두고 파송 가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목자님들과 함께하시는 동역자를 붙여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고 교회에서 목자님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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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현 2018.10.21 11:04
    이마태, 사라 목자님께

    마태 목자님, 인제 센터에 와서 처음 목자님댁에서 저희 동하를 맡아주시면서 자신을 이동하라고 소개하신 것이 엊그제 같네요..

    겉모습과 달리 섬세하신 마태목자님과 겉모습과 같이 밝고 활기차신 이사라 목자님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어디서나 그런 두 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신앙생활을 해나가고, 또 새로운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산센터라는 제 3의 고향이 생기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은혜입은 이제현, 김윤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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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욱 2018.10.21 11:14

    오랜만입니다. 마태 사라 목자님. 접니다.

     

    항상 전화하면 받아주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도 받아주신 분이 떠나신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불쑥 찾아와도 받겨주신 그 모습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마태목자님이 약속해달라는 두가지, 그 약속을 확신할 순 없지만 그게 또 제 모습이지 않겠습니까^^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힘들 때마다 생각하겠습니다.

    사라목자님도 저를 감당해주신다고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 빌려달라고 할때마다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습니다.

     

    천안가셔도 두 분 생각이 많이 날겁니다. 하나님의 제자로서 승리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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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만호날두 2018.10.21 11:21
    이마태, 사라목자님
    마태목자님 처음 봤을때는 덩치가 크셔서 엄청 무서웠는데 같이 축구도 하고 모르는 것도 몇번 물어볼 기회가 있어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엄청 따뜻하신 분이시구나 느꼈습니다. 수양회때 뒤에서 같이 운동하면서 찬송가를 불렀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ㅎㅎ 항상 골결정력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다음에 오실때는 결정력까지 겸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ㅋ

    사라목자님 엄청 활력 넘치시고 비타민c같은 존재이신거 같아요. 이제 떠나시면 누가 그런 역할을 대신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시고 저번에 1층에서 밥을 같이 먹으면서 아이교육에 대해 이야기했을때 저도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생각을 한번 해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남서울대 먼곳으로 떠나시게 되는데 거기에서도 주의 말씀이 잘 전파될수있기를 기도할게요.
    장막 대장 권윤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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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하원 2018.10.21 12:24
    To. 사라목자님, 마태목자님
    안녕하세요, 하원이입니당!
    벌써 목자님들이 천안으로 가실 날이 다가왔네요ㅠㅠ

    마태목자님! 목자님을 생각하면 학생들을 먼저 섬기고자 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ㅎㅎ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진솔한 메시지에 많은 은혜를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안 가셔서도 하나님안에서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사라목자님! 항상 밝고 웃음이 많으신 사라목자님, 목자님의 긍정에너지가 옆에 있는 저에게까지 와서 같이 있으면 힘이 나서 좋았어요 ㅎㅎ 간호사 일 때문에, 그리고 아들 3명을 키우시느라 지치고 힘드실텐데 오케스트라를 섬기실때나 수양회때 학생들 율동선생님으로 섬기실때 등등 힘든 내색하지않으시고 다른 누구 보다 으샤으샤 하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몸이 지친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이겠죠? 예전에 힘들어서 토요일날 교회를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시험기간과 수양회가 겹치면 많은 고민이 들었던 저를 반성하게 되어요 ㅎㅎ 천안센타 가셔도 주님께서 주신 에너지 잃지 않고 주님의 일에 크게 사용하실 것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제 외가친척집이 천안인데 만약 제가 천안가게 되면 한번 만나요 ㅎㅎ 그동안 목자님이랑 같이 오케스트라하고 율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당❤

    사라목자님, 마태목자님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God bless you!

    -임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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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2018.10.21 12:36
    사랑하는 마태,사라목자님~ 오현주입니다:)<br><div>이제 못본다니까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부활절 계란을 준다고 처음 만나 핸드폰에 'UBF계란주신분'으로 저장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떠나신다니..시간이 정말빠르네요ㅎㅎ 항상 수양회때마다 같이 율동도하고 너무 즐거운 추억들이 많네요~ 항상 말씀대로 사려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복음도 전파하고 아기들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에 대한 은혜를 보았어요. 힘들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사라목자님과 다정다감한 마태목자님께서 인제센터를 떠난다니 너무 슬프지만, 어딜가든 하나님께서 잘 보살피실것이란 것을 믿어요. 힘듦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학생들을 챙기시고 식사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다가오려는 모습에 저는 참 많이 감사했어요❤❤</div>남서울대학교가서도 이렇게 많은 학생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함께하기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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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에스더 2018.10.21 13:00
    저는 경찬입니다.
    다른 지역에 가시더라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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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ine08 2018.10.21 13:01
    안녕하세요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 이제 센터에서 못본다고 하니 슬퍼요..목자님 학생이고 저는 애기때 만났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ㅠㅠ가셔서 새로운 분들과 잘적응할수있도록 누가,마가,다니엘이 잘 적응하고 잘 성장 할 수있기를 기도합니다!!마지막 헌금 특송 마지막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하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욥 ㅎㅎ 담에 세계선교보고대회대 볼수있다면 반갑게 인사해요~
    그리고 마태목자님 사라목자님의 밝은 모습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플때 힘들어보일때 항상 곁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또 그동안의 소감들 정말 많이 많이 은혜로웠어요!❤️❤️ 센터에가서도 학생들을 말씀 안에서 잘 섬기고 사랑듬뿍주는 목자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생명의 빛을 받고 또 주는 목자가 되길 기도합니다~흑 슬프답....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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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블레싱 2018.10.21 13:15
    안녕하세요 이마태, 사라 목자님!

    파송 소감 잘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자 할 때 갈라디아서 5:22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시며 살 때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고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마태, 사라 목자님! 반갑습니다. 박엘리야 입니다.

    인제 센타의 모트가 스스로 개척하라 인데 이를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볼 때마다 목자님들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남서울 개척을 나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 믿지기 않았는 데 막상
    그 날이 오니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저에게는 늘 인제센타 목자님들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자주 찾아 오시고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어디를 가든지 늘 웃으시며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시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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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e,Changsu 2018.10.21 13:23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제가 마태 목자님 가정을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미국 선교사로 가고자 기도제목을 내셨을 때 "사라목자가 RN 자격증이 있으니까 아, 이제 미국 선교사로 가는구나!"하며 토요기도모임 시간에 마태목자님과 기회 있을 때마다 기도한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부산경남지역에서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기도 요청하셨죠? 그래서 "아. 이제는 여기서 교수목자로 살면서 인제캠퍼스를 끝까지 섬기는 가정이 되겠구나!"하며 기도하곤 했습니다. 저는 토요기도모임 때마다 가능한 한 인제대학교에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인제대학교 채용은 해당 학과의 사정상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나사렛 대학을 거쳐 남서울대학의 교수로 채용되어 장거리를 왔다 갔다 하시더니 이제는 가정교회를 옮기시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하나님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마음으로는 인제대학교 총장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멀리 떠나야 하는 심정이 어떠하실까........? 그러나 말씀에 기초하여 볼 때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그 뜻 안에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원하게 떠나가고 싶어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떠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떠나기 싫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쉬움을 안고 떠나야 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 가정은 인제역사에서 영원히 쓰임 받을 것 같다.' 혹은 '저 가정은 언젠가는 인제센터를 떠나가게 될 것 같다.'라고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에 따라 처신하곤 하는 것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악한 죄임을 발견하고 회개합니다. 제가 평소에는 말씀에 따라 잘 산다고 여기지만, 실제상황에서 말씀에 기초하여 생각하는 훈련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가를 깨닫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가정이나 동역자 혹은 양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현재 인제센터에 있는 동안은 여기에서 소천 혹은 휴거될 때까지 함께 있을 자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안에서 섬기고 동역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깨닫습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은 '죄'라고 하신 말씀이 새롭게 와 닿습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이 동역자나 저 양에게 두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저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제 생각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동역자들과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떠나더라도 천국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럽고 새삼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아산센터에 가시면 여기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것들을 분명히 체험하게 될 줄로 여겨집니다. 그렇더라도 뜻밖의 위기 상황에 처하였을 때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중보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태목자님 가정을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동안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최창수, 최석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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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에스더 2018.10.21 13:24
    사랑하는 마태 사라 목자님.

    주님을 사랑하시므로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으로 사랑하고 품으시므로 인제 역사를 든든히 세워오신 목자님들을 떠나보내야하는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이루실 지 또한 기대가 됩니다. 항상 말씀과 동행하시므로 고난을 능히 감당하시고 두 분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이 증거되길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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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신 2018.10.21 13:29
    학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 말이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마태목자님은 항상 유쾌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매주 주일마다 같이 운동할때마다 너무 즐겁고 재밌었는데 이제는 같이 하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쩌다 안나오시면 목자님의 그 크신 몸의 빈자리가 컷는데 앞으로도 목자님이 안계시니 허전 할 것 같습니다
    사라 목자님는 1학기때 영어회화반을 같이 했었는데 그때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더 오래 할 수 없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또 매주 오케스트라를 함께 하면서 즐겁게 주님께 찬양드릴 수 없어서 감사했습니다 연습할때마다 지하실에 울려퍼지던 목자님의 플룻소리와 웃음소리를 더이상 못 듣는다니 어색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도 마지막화일때 아무리 해피엔딩이더라도 아쉬운 것처럼 마지막이라는 말이 되게 마음이 찡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도 첫화가 제일 궁금하고 설레는 것처럼 이게 인제센터의 끝이라기 보단 천안-아산 센터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주센터에서 인제센터로 올때 아무도 제가 언제 올라가는 지도 몰라서 많이 섭섭했는데 이렇게 파송예배까지 하는 거 보니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맨날 짧게 쓰다가 길게 한번 써보려니 쉽지 않네요 언제 어디든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가시는 길 안전하고 보호하여주시고 새로운 사명의 땅에서 사역을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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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스 2018.10.21 13:32

    이마태 사라 목자님
    먼저, 남서울 대학교로 파송되시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 또한 이를 알고 미리부터 마음이 준비?를 하였지만 이제 가신다고 생각하니마음이 이상하네요.
    인제역사에서 뿐 아니라 저 또한 두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특히 사라목자님 어려운 일 있을때 내 일같이 고민해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도와주신 실제적임 섬김 심정에 감사합니다.
    저도 목자님이 천안에서도 일용할 양식 꾸준히 먹을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목자님 생각하면서 저또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남서울대학교에서서 많은 학생들 돕는 가운데 많은 일들이 있겠죠?
    천국소망으로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십자가를 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쓰이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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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es 2018.10.21 13:36
    주 안에서 사랑하는 마태 목자님, 사라 목자님
    2006년 군 제대를 앞두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던 나에게 평소와 달리 아주 밝은 목소리로 전화해서 인제수양회에 초청하고 말씀공부 시작하도록 인도해 준 사라 누나 고마워.
    그리고 장유 수양관 현관 앞에서 나를 붙잡고 3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여러 조언을 해 주던 마태 목자님! 함께 말씀공부 하면 재미있었습니다. 남서울대 가서도 그 심정으로 재미있게 한 영혼 한 영혼 말씀으로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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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2018.10.21 13:37
    주안에서 사랑하는 마태 사라 목자님
    떠난 다는 소식을 들은지가 좀 됐지만 진짜 이렇게 떠날 날이 오니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처음 센터에 와서 지금까지 두 분과 아웅 다웅하며 울기도하고 웃기도 했는데 떠난다고 하시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믿음으로 결단 하시고 정들고 익숙한 곳을 떠나 먼곳 낯설은 천안으로 가시는 두 분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축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곳에 두 분을 필요로 하는 양들이 많다고 하니 또 가셔서 그곳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또 함께 밥도 먹으며 위로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쉴만한 곳이 되길 기도하게습니다.
    마태 목자님, 마태 목자님이랑 저하면 꼭 라면 얘기가 빠지지 않는데 벌써 11년 된 이야기이네요 2007년 워싱턴에서 라면 먹으면서 한 얘기가 지금까지 회자될줄은 저도 마태 목자님도 아무도 예상 못했겠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니 오늘을 위해 지난 날을 회상하며 웃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스프가 먼전지 면이 먼저인지 이제는 중요하지 안게 됬지만 그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라면이 맛있다는 건 변함없습니다. 특히 동역자들과 함께 끓여 먹는 라면은 말이지요 그러고 보니 피터리 선교사님이 장막에서 라면 끓여주셔서 태현현태동하 도란 도란 함께 같이 먹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언젠가 피터리 선교사님 같이 오시면 그렇게 먹어 보고 싶습니다.

    사라 목자님, 항상 웃으시며 활기찬 모습은 우리 인제센터에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주신 귀한 달란트임에 감사합니다. 저도 그 밝고 명랑한 사라 목자님 기운을 상당히 많이 누린 수혜자입니다.센터 온지 얼마 안되어 쭈뼈거리는 저를 살갑게 대해주시고 웃게 만들어주셧지요 또 어린 마음에 제가 짖궂게 놀려도 항상 웃으며 받아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마태 사라 목자님 어디서든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고 그 사랑과 또 두분의 웃음과 편안함으로 지금 힘들어 하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밝은 그 빛이 두 분과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주안에서 권안드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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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쓰 2018.10.21 13:52
    마태♡사라 목자님!<br>저에게 정말 많은 좋은 추억들을 남겨주신 두 분이신데, 멀리 파송가신다니 아쉽네요.ㅠ<br>아까 소감을 듣기로는 서아브라함 목자님께서 열 명의 양을 부탁하셨다는데, 예수님 급이네요.^^<br>역시 하나님께서는 쓰임받을만한 귀한 종을 알아보시나봅니다.ㅎ<br>마태♡사라 목자님께서 저에게 자전거 타는 거 훈련도 시켜주시고<br>목자님 댁에서 백종원 레시피 검색해서 같이 요리도 하고<br>마가.누가.다니엘과 같이 놀기도 했었는데 특히<br>누가랑 모두의 마블도 했었죠!<br>다른 행성의 온도를 물어보는 똑똑한 누가를 생각하면<br>귀엽고 사랑스럽네요.<br>마태♡사라목자님께서 충청도에 계시든 전라도에 계시든 서울에 계시든 목자님 가정이 언제나 지금처럼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br>저는 계속 인제센터에 있을거지만 각자 서있는 땅 위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합시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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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erom1000 2018.10.21 13:58
    주안에서 사랑하는 마태 사라 목자님께

    마태 사라 목자님 남서울대로 주의 역사에 따라 파송되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학생때 리더모임에서 마태 목자님의 소감을 들어오면서 미국 선교사 준비하시면서 영어 공부 한다 하시면서 쇼핑하시던 소감 그리고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시면서 까칠한 지도 교수님 아래에서 많이 훈련 받으시던 많은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태 목자님을 실제로 훈련하고 일하고 계심을 보게 되서 감사했습니다. 어려웠던 고비나 순간마다 예수님을 새롭게 붙들고 소감투쟁하시고 메세지로 예수님을 증거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젯껏 마태목자님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시며 말씀주심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남서울 대학교 양들에게 빚과 소금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사라 목자님 목자님이 항상 새로운 양들에게 먼저 다가가셔서 인사하시고 친절하게 맞아 주셔서 센터를 밝게 만들어 주시고 여러 일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배시간에도 조시고 리브가 공부할때도 피곤하셔서 조실때가 많은데 신기하게 한마디 하실때나 소감을 쓰실때는 은혜있는 말씀과 소감을 말씀하셔서 항상 신기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오감으로 말씀을 듣는게 아니라 six sense로 말씀을 듣고 아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사라 목자님의 영감이 항상 깨어 있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으로 말씀을 들으려 하기 때문에 어느때라도 말씀을 들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마음을 다해 사시는 모습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목자님 가정을 보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슬프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목자님 가정을 귀히 쓰실줄 알고 기쁨과 축복으로 파송 보내드립니다. 멀리 있더리도 항상 기도 하며 믿음의 선배의 길을 본받으며 저도 주안에서 승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새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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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동 2018.10.21 13:58
    올해 초에 제주에서 김해로 올라올 때 솔직히 많은 걱정이 됐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 가서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했고 김해에서 낯선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하고 많이 떨렸습니다. 하지만 생판 남인 저에게 사라 목자님과 마태 목자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런 걱정은 금방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플 때마다 괜찮은지, 병원에 가봐야 되는건 아닌지, 약까지 챙겨주셔서 그때마다 정말 감사했고 제가 시험에 들어가지 않았을때는 오히려 저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해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 분 다 제 사소한 모습이라도 좋게 봐주시고 좋게 말씀해주셔서 저를 이렇게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느끼게 됐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과 끊이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요회를 비춰주시던 두 분이 떠나고 난 뒤에 우리 요회가 얼마나 허전할지 걱정이 됩니다. 7개월이라는 긴듯 짧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고, 그 곳에 가서도 많은 사람들이 두 분으로 인해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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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erom1000 2018.10.21 14:02
    지난 20년동 안 인제센타에서 이마태사라목자와 함께할수 있어서 행복했어요<br>천사라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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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Kim 2018.10.22 06:59
    이마태, 사라 목자님!
    목자님들을 이제 매주 볼 수 없게 되다니 제 마음 한 켠이 경상도 말로 훌빈하게 된 것 같습니다. 표준말로 제 마음 어딘 가 한쪽이 텅비어버린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래전부터 마땅히 그렇게 될 것으로 알고 있었고, 또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생각하였습니다. 왜 그럴까? 주님께서 제게 준 머리로는 마태목자님과 사라 목자님이 사람을 반갑게 맞아주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 온 사라 목자님은 만날 때마다 제 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웃으며 인사해주었습니다. 양쪽 눈가가 밑으로 쳐지며 얼굴이 동그래지면서 볼에 보조개가 만들어지고 그리고 환하게 밝은 목소리로 제게 먼저 인사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사라 목자님의 얼굴이 대부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사라 목자님이 언젠가 신입생 후배들에게 학교생활 잘 하는 비결이 뭐냐 하면 누구든지 보면 먼저 인사하라고, 그러면 일이 잘 풀린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본인이 체험한 말이겠지요.
    인사로 말하자면 역시 마태목자님입니다. 2007년 1월 1일 분성산으로 해맞이 가는 길에 끊임없이 선후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휴대폰으로 새해 인사를 하는 동하형제님은 제게 참 경이로운 존재였습니다. 지금도 저를 보면 먼저 웃습니다. 그래서 마태 목자님이 저를 보고도 웃지 않는다면 마태 목자님에게 무슨 큰일이 생긴 것으로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반가이 웃으며 맞아줄 때,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람답게 보는 구나라고 여기고 마음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인제 역사를 돌아보면 이전에 한 동안 ‘펭귄 열두 마리가 와도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라 목자님이 오고부터 1999년과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모임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가을부터 동하 형제님이 우리 가운데 보이면서 우리가 더 많이 웃게 되었습니다.
    누가 이런 일을 하셨을까요? 저는 사라 목자님이 인제대학교 간호학과에 올지 몰랐습니다. 동하 형제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저로서는 우리 주님께서 두 분을 우리에게 보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의 마음 한 켠, 우리 인제역사의 비워진 그 부분을 우리 주님께서 어떤 모양으로든 채우실 것을 바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실 것입니다.
    마태 목자님, 사라 목자님 두 분과 누가, 마가, 다니엘의 앞날에 우리 주님께서 항상 함께 계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창세기에서 우리 주님께서 사라를 웃게 하신 것 같이, 마태복음에서 좋은 진주를 구하는 사람이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게 하신 것 같이 마태목자님과 사라 목자님을 어떤 일들 가운데서도 극히 값진 진주 하나, 천국을 사는 사람으로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은혜 입은 종
    김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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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Kim 2018.11.01 22:10
    이마태 아산 파송소감
    2018. 10. 21. 인제UBF 주일예배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저는 2001년에 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 입학하며 미국선교사로 가신 피터 리 선교사님의 초청으로 우리 모임에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겪는 타지생활 속에 밥 얻어먹고 도움을 받는 정도로 목자님과의 관계성을 유지하였습니다. 그 사이 재수, 삼수에 실패하고 군대를 다녀와 2005년에 복학하였습니다. 내 의지와 노력으로 안 되는 것에 절망하고 두려워하던 중에 목자님의 일관되고 편안한 모습에 감동받아 말씀공부를 하며 예수님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2006년 1월에 전국학생리더 수양회에 참석하였다가 마태복음 13장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말씀을 듣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내 소유를 팔아야겠다 결단하였고 이 후 학과 후배들을 도우며 캠퍼스 목자로 쓰임받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 학사를 졸업하고 계속 목자로 살며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였고 천국을 사는 요회를 개척하여 섬기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아름답고 사랑이 많은 사라목자와 믿음의 결혼을 하여 누가, 마가, 다니엘 세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2014년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사렛대학교에 임용되어 천안과 김해를 오가며 저의 정체성에 대해 투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사렛대학교 교회로 옮기지 않고 합당한 캠퍼스에서 목자로 쓰임 받도록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였고, 오랫동안 센터 동역자님들의 기도지원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2018년 3월에 천안의 남서울대학교에 임용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기도의 응답으로 영접하고 합당한 때에 파송될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보기위해 8월에 미국 국제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나란 존재가 새로운 사명의 땅에서 어떤 의미가 될른 지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천안으로 가게 되는 상황에서 붙들 바 말씀받기를 원하였습니다. 수양회에서 2강 말씀을 분반인도하며 메시지를 듣는 가운데 마음에 들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4절 말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예수님은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라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욕을 먹고 핍박당하고 거스르는 모든 악한 말을 듣는다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결국에는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당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욕먹고 핍박당하고 거슬리는 소리를 듣고 사는 너희에게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나아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하십니다.
    저는 파송의 때가 가까워 올수록 두려워졌습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하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핍박받고 고난당할 것이 분명해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런 중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받을 큰 상이 있다고 하십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 하십니다. 연약한 저에게 이 말씀이 은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수양회 메신저는 예수님을 따른다하면서 욕먹는 것, 거슬리는 소리를 듣는 것이 두려워 피하기만 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 질문이 마치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질문처럼 느껴졌습니다. 소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이 있어서 세상에 소망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나 한 사람이 핍박당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실 큰 상을 바라고 기쁨으로 예수님을 따를 때 예수님이 증거 되는데 쓰임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십니다. 13절 말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맛을 냅니다. 제자들이 있어 맛없는 세상에 맛이 납니다. 그 맛을 잃으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혀질 뿐입니다. 14절 말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예수님은 또 제자들을 세상의 빛이라 하십니다. 빛이 있어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 한사람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여기고 살던 저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캠퍼스 영혼의 목자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고자 하십니다. 이를 위해 무엇을 하며 살아야하는지도 가르쳐 주십니다. 16절 말씀 “이 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산다는 것이 욕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2일 후면 인제캠퍼스를 떠나 천안 남서울대학교 캠퍼스로 갑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무엇이 진짜 복이 있는 삶인지 인제센터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목자님들의 삶을 보며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이 예수님께서 함께하시고 말씀을 계속 들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날마다 말씀을 읽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봄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보내신 곳에서 착한 일을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고난을 감당하고 주님의 어린 양을 먹임으로 그들로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빛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나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예수님만 믿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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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Kim 2018.11.01 22:11
    이사라 아산 파송소감
    2018. 10. 21. 인제UBF 주일예배에서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베드로전서 1:3,4)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세기 16:15,16)

    대학교 일학년 때 바라는 건 많고 눈은 높은데 움직이기는 싫고 그러니 난 안된다며 절망하고 집안 텔레비전 앞에 드러누워 일어나지 못하며 괴로워하고 있을 때 창세기 1:28 말씀으로 일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싶은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대 때 남자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사랑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났을 때 나의 공주 사래가 아닌 열국의 어미 사라라는 나의 존재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는 방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태목자님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누가, 마가, 다니엘을 낳아 키우며 직장생활도 하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 말씀을 제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이루어 가심을 보며 또한 감사합니다.
    마태목자님이 올해 남서울 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남서울대학교 개척 역사에 쓰시려고 인도하시는 것 같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저는 인제센터를 떠나는 게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죽은 자 같던 나를 말씀으로 먹이시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주신 김요한 목자님, 모니카 사모님. 하나님 안에서 교제 나누는 귀한 목자님들, 정들어가는 학생들을 떠나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두렵게 느껴졌습니다. 계속 인제 역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마태목자님이 인제대학교 교수 목자로 올 수 있도록 기도하였지만 목자님은 천안에 있는 나사렛 대학교에서 4년, 올해부터는 같은 천안에 있는 남서울 대학교에 임용되었습니다.
    마태 목자님은 주중에는 천안 아산 센터의 서 아브라함 목자님 댁에서 숙식하며 관계성이 생기고 저도 마태목자님을 통해 아산 센터의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대일로 도울 학생들은 많은데 목자가 없다는 소식을 들을 때 내가 가야 하나 하다가, 나는 인제센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고 마태목자님이나 열심히 힘닿는 대로 섬기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 남서울 대학교에 지원하고 합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남서울 대학교 개척하는데 부르심을 느끼고 나가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살던 집을 내놓고 천안에서 집을 구하는 문제가 해결되고 아이들을 돌봐주실 선생님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실제적인 믿음을 주시며 진행이 잘 되었지만 내게 학생들에게 전할 복음이 없다는 걱정과 만나서 얘기할 수로 나와 다른 젊은 세대를 어떻게 대하고 관계를 맺어갈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복음 전하는 것은 마태목자님이, 집안일은 내가 이렇게 역할 분담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천안 아산에 자매 학생들을 돕고 제자로 키우고자 하는 기도제목이 있었는데, 제가 오면 10명의 자매 학생들을 일대일로 도우라고 서 아브라함 목자님께서 말씀하셔서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6월 아버지의 장례와 8월 미국 국제 수양회 그리고 10월 로마서 읽기를 통해 복음의 핵심 십자가와 부활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또 내가 부활믿음을 가지고 살도록 도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애굽기 14: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베드로 전서 1:3,4)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로마서 6:6)
    우리는 선을 행하기 원하지만 악이 함께 있어 할 수 없지만,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십니다(로마서 8:11).
    성경공부를 통해 제가 가진 고민과 걱정을 정리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해답을 주시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저를 섬세하게 도우실 것을 믿으니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죽은 자와 같았던 저를 살리시고 하나님 나라 소망을 갖게 하시고 사람 살리고 하나님 소망 갖게 하는 이것을 이어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처럼 내가 잘 못한다고 여기거나 다른 사람, 마태목자님이나 아이들이나 학생들이나 목자님들이 잘 못하고 있다고 여겨질 때 절망하며 아무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응시하는 것이 저의 죄악 된 본성이지만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굳게 붙들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유업을 잇게 하신 나의 하나님

    기도제목
    1. 천안 아산센터 서아브라함, 서사라 목자님과 허이삭, 이모세 목자 가정과 마음을 합하고 함께 예배와 학생들 말씀으로 섬길 수 있도록
    2. 천안에서 매일 일용할양식 생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3. 누가, 마가, 다니엘이 천안에서 잘 적응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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